강지훈 국제 초·중·고등학교 유치위원장은 조만간 용산 미군부대 내 국제 초·중·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탄원서를 용산구 한남뉴타운 주민 1만5000명에게 받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강지훈 위원장은 “용산 미군부대 내 초·중·고등학교와 도서관·공원을 신설한다면 강남·강북의 교육 불균형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의 중심축인 한남뉴타운 옆 토지 약 100만 평은 그동안 미군부대가 위치해 있어 대한민국 땅이면서도 자유롭게 통행하지 못했다. 이에 대한 보상으로 용산 미군부대 내 국제 초·중·고등학교가 생긴다면, 한남뉴타운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시설이 제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훈 시장에게 제출될 탄원서에 따르면, 국제학교는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차별화한 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구글, 펜타곤 등 유명 기업·재단에 리더십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부, (사)열린의사회와 함께 10월 12일부터 11월 4일까지 4주간 ‘10대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카운슬링’이라는 주제의 학부모 온라인 강연회를 운영한다. 이번 강연회는 전남교육청이 전국 주관교육청으로 교육부 및 (사)열린의사회와 협력해 운영하는 위(Wee)닥터 시범 사업(정신과 전문의 원격상담ㆍ자문서비스)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12일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의 ‘우리 아이 학업 스트레스’ 강의를 시작으로 7명의 정신건강 전문의가 사춘기 자녀의 이해, 사이버 폭력의 예방과 대처, 우리 아이 성교육, 사춘기 자녀와의 대화법 등의 강연을 진행한다. 온라인 강연 참여 희망 학부모는 11월4일(목)까지 4주간 총 12회차 일정으로 매주 화, 수, 목 오전 10시 ‘랜선 위(Wee)클래스(https://www.lanweeclass.co.kr/)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강연이 끝난 영상은 ’위(Wee)닥터‘ 유투브 채널(http://www.youtube.com/weedoctor)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많은 제한이 따르면서 가정내에서 부모-자녀간 갈등이 늘어나고 있다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2일 오전 10시 학부모와 시민을 대상으로 학부모교육 특강 ‘포스트코로나 시대 자녀 교육의 방향’을 실시한다. 지난 11일 광주교육청에 따르면 특강은 교육부의 학부모교육 전문강사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학부모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광주시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 밴드를 통한 실시간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강연자로 나선 중앙대 김누리 교수가 코로나로 변화된 교육의 현실과 새로운 미래교육의 비전을 다룰 예정이다. 김누리 교수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에 출연했고, ‘코로나 사피엔스’ 및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등을 저술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ttp://hakbumo.ge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광주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학부모참여팀(062-380-4836~8)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교육청 안석 시민참여담당관은 “이번 특강이 코로나19 이후 달라질 교육의 방향과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녀교육에 대한 대안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10월 15일부터 31일까지 할로윈 행사 ‘Halloween Adventures with Books’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Halloween with Books‘와 ’Halloween Adventures’등 두 가지로 진행한다. ‘Halloween with Books‘는 같은 달 15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서편데스크에 50권의 다양한 할로윈 관련 영어도서를 전시하는 행사다. 전시된 책을 읽고 소감문을 작성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Halloween Adventures’는 같은 달 29일 오후 4시부터 5시 40분까지 도서관 내‘Story Club실’, ‘RnD실’, ‘Dream World실’등 각 교실에서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 할로윈 주제 책을 읽고, ‘Monster Puppet 만들기, Trick-or-Treat 퍼레이드 등 독후 활동을 한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부산영어도서관 홈페이지(http://www.bel.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학년별 10명이다.
부산광역시 해운대교육지원청은 10월 11일부터 11월 20일까지 관내 중학교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1 해운대 매쓰펀(MathFun) 독서챌린지’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독서의 계절을 맞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롭 이스터웨이(Rob Eastaway)가 지은 ‘나는 수학으로 세상을 읽는다’를 읽고 감상문 쓰기, 독서퀴즈풀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한 후 오는 11월 20일까지 독후활동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보고서를 제출한 학생에 대해서는 학교생활기록부 특기사항에 기록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 학생은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카카오톡 채널에서 ‘2021 해운대 매쓰펀 교실’을 검색하여 구글설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수학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수학문화를 경험하는 계기가 되고 독서를 통해 이공계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은 10월 15일 오후 6시 30분 창의융합교육원 본관 4층 천체관측실과 옥상 등에서 학생과 학부모,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천체관측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하는 별자리 여행’ 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관심과 꿈을 키우고, 천체과학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매월 실시하는 가족 단위 정기 천체관측 행사다. 이날 행사는 ‘음악이 흐르는 가을 밤의 별 보기’를 부제로 연일중학교 학생 동아리의 아름다운 연주와 함께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간이망원경과 LED 태양계 입체모형 등을 만들어 보는 ‘천체공작 & 메이커’ 다양한 행성에 대해 알아보는 ‘천문이론 -관측할 행성 이야기’ 망원경으로 별과 달 등을 관찰해보는‘천문관측 - 천체망원경 통한 계절별 별자리 및 달 관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한다. 또, 천체망원경으로 평소 육안으로 보기 어려웠던 달, 목성, 토성 등 태양계 행성들도 관찰한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창의융합교육원 홈페이지(https://home.pen.go.kr/bicce)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이연행 부산창의융합교육원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동녘도서관은 지역주민과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과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비대면) 10월 문화예술과 소통하기: 제주 역사·문화·관광 스토리텔링’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문화예술과 소통하기’에서는 김현정(스토리텔링 작가)강사가 제주의 역사, 문화, 그리고 관광사업까지 연결된 사례를 스토리텔링으로 진행한다. 운영은 온라인(Zoom)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10월 30일(토) 오후 7시부터이며, 대상은 어린이·학생·성인 30명이다. 참가신청은 지난 10월 5일(화)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수강신청’배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녘도서관(☎786-6500)에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dnlib.or.kr)를 참고하면 된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오는 16일(토) '제15회 우리 산림생물 바로 알기 탐험대' 행사를 경기 포천시 광릉숲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생이며, 학년별 16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정원 초과시 등록을 마감하며 신청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2021ourforest.com)를 통해 8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이 행사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광릉숲에서 우거진 수풀과 쓰러진 나무, 물웅덩이 등을 관찰하고 기록하면서 숲 생태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서울시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 '제9회 온 가족 책 잔치' 등 10월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과 행사를 운영한다. '온 가족 책 잔치'는 온라인 중심의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되며 공식 누리집(http://www.bookfesta.co.kr)을 통해 책과 도서관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온 가족 책 잔치'의 주요 프로그램은, △ 서울시 공공도서관이 함께 선정한 ‘책 읽는 온 가족’ 시상식 △ 책을 주제로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책책책 놀이터’ △ 저자와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 ‘저자와의 랜선 만남’ △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 독서 퀴즈 대회 ‘도전! 독서 골든벨’ △ 랜선에서 모여 한 권의 책을 낭독하는 ‘릴레이 낭독! 한 권 정주행’ 등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및 행사에 대한 참여 및 정보는 '온 가족 책 잔치' 공식 누리집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온·오프라인 사전행사 참여 및 각종 프로그램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정독도서관(02-2011-57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그 외 10월 어린이·청소년프로그램으로, △‘북스타트 2단계 책놀이’(19~35개월)
인천시교육청은 30일 오후 3시, 2021년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 독서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책으로 말을 걸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독서전문가들이 인천시교육청의 독서진흥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각 분야의 사업을 소개 및 협업 방안을 제시한다. 포럼 행사는 ▲ 감준영 작가의 <남 달라> 낭독극을 시작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가 모두 함께하는 독서문화생태계(책 읽는 사회 문화재단, 안찬수 상임이사), ▲책으로 한걸음, 다 같이 한 걸음(북구도서관 정소영 사서), ▲마을을 책으로 잇다(늘푸른어린이도서관 박소희 관장), ▲학생을 중심으로 한 독서생태계(학익초등학교 박경원 사서교사), ▲모두가 모두에게 말을 걸다(북극서점 김순지 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바라는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를 위한 주제강연 및 운영사례 발표 후 인천시민에게 받은 질문에 대한 답변과 토론으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1sugBj_RlVnmk8GoRQk-4Q)을 통해 중계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유튜브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공공도서관을 검색하면 접속이 가능하며,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