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3일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글로벌 동행 국제교류’ 사전 교육의 일환으로 ‘인천바로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제교류에 참여하는 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특수교사, 보건교사, 운영 담당자 등이 함께했다. 학생들은 안전교육을 받고 인천의 역사·지리·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인천 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세계시민적 관점을 넓혔다. ‘인천바로알기’는 일본 해외체험활동과 연계해 ‘인천의 근현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장애 학생의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사전 실내 활동으로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퀴즈 활동을 진행한 뒤, 한국근대문학관 등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며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역사적 의미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역의 가치를 인식하고 세계로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기르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2025년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에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진로 역량과 사회적 감수성을 키우는 공헌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헌형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기관·단체가 기부한 인적·물적 자원을 기반으로 하거나 제공된 프로그램을 교육적으로 재구성하여 운영하는 경기공유학교의 한 유형이다. 이는 지역사회 자원을 학생들에게 환원함으로써 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여주 세종 같이 공유학교는 올해 총 6개 기관과 연계해 13개의 공헌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 119 소방 안전 지킴이 공유학교(여주소방서) 화재 예방·응급처치·산악안전 등 체험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소방관 직업 세계 탐색 ▲ 나도 반려동물 전문가 공유학교(경기도 반려마루) 반려동물 미용·훈련·진료 기초 실습 중심, 반려동물 직업군 탐색과 생명존중 교육 강화 ▲ 남한강 수상 레저 공유학교(여주시수상센터) 윙포일, 패들보드, 카약 등 수상 레저 체험을 통한 건강한 신체활동과 수상 관
(아름다운교육신문) 영동라이온스클럽(회장 김종원)은 4일,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입장권을 영동교육지원청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영동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문화 축제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 학생들이 국악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기증된 입장권은 영동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되어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신임 김종원 회장은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학생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입장권을 기증하게 됐다”고 전했다. 태영환 교육장은 “지역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영동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국악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라이온스클럽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교육 현장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유치원생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습펀지 프로젝트' 관련 자료 개발·보급했다. 지난 3월, 습펀지 프로젝트 게시용 자료와 음원, 율동 영상을 제작·보급한 데 이어, 9월에는 유아용 영상 자료 4종을 추가로 제작했다. 이번 영상 자료에는 ▲어깨를 쭉 펴고 걷기 ▲허리를 쭉 펴고 앉기 ▲팔을 쭉 펴고 책보기 ▲하루 세 번 기지개 쭉 펴기 등 바른 자세 습관이 담겨 있다. 특히 충청북도교육청 공식 마스코트인 별이와 송이가 출연해 바른 자세의 필요성을 설명함으로써 유아들의 흥미를 높였다. 또한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해 자료가 현장에 안정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교사용 도움 자료를 제작·보급하여 지원할 계획이며, 유치원과 함께하는 좋은 습관 UCC 대회를 열어 프로젝트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유아기는 좋은 습관을 기르기 위한 골든타임이다”라며 “이번 자료를 통해 충청북도의 모든 유치원에서 유아의 좋은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특색 있는 지역 교육과정의 실행력을 높이고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인정도서 3종을 개발했다. 이번 인정도서 개발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로 도입된 학교자율시간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학교 교육과정 자율권 강화와 학생 선택권 확대, 인성교육과 제주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도서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인정도서 3종은 초등학교 4학년용 ‘제주배움 4’와 중학교 1~3학년용 ‘인간으로 성장하기, 삶을 깨우는 철학’으로 구성됐으며 전문성을 갖춘 도내 현장 교사들이 집필하여 지난달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의 최종 승인을 받았고 학교별 수요 조사를 거쳐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초등학교 4학년용 제주배움 4(대표 저자 장치훈 하도초 교사, 도내 초등학교 교사 7명 공동집필)는 제주의 땅과 물, 제주의 옛이야기, 제주의 소리와 글자, 제주가 걸어온 길, 제주 사람들이 사는 모습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도교육청 최초의 인정도서로서 올 2학기부터 하도초등학교 학교자율시간에 활용되고 있다. 중학교 1~3학년용 인간으로 성장하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삶과 배움을 연결하는 중학교 지역화 교과서 ‘제주 알젠’을 새롭게 선보이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지역화 실현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운영된 교육감 승인 5개 과목(제주의 말과 글, 역사, 신화와 전설, 자연과 환경, 생활문화)을 통합해 단일 과목 ‘제주 알젠’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지역과 학교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과 자율화를 실현하고 제주의 정체성 교육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집필에는 지난해 9월부터 도내 중학교 교사 12명(대표저자 오현중 정지훈 교사)이 참여했으며 제주대학교 교수 3명을 포함한 연구위원과 제주대학교·제주학연구센터·제주4·3연구소·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제주문학관·수업디자인연구소 등 13개 기관 전문가의 자문과 검토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교과서는 제주의 언어, 자연환경, 생활문화, 신화와 전설, 역사 등 지역 고유의 특성을 학생 눈높이에 맞게 통합하여 구성했으며 단독 교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현재 도내 많은 중학교에서 교육과정 편제를 조정하여 과목 운영을 확정했으며 지역화 교육과정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6일 오전 9시 30분 제주시 도두동 해안가 일대에서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회원 1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학년도 자연보호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활동은 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 간 교류와 소통을 강화하고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다지고 학생들에게는 ‘내가 살고 있는 제주의 환경을 내가 먼저 지킨다’는 주인의식과 공동체 정신을 직접 보여주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조 회장은 “학교와 학부모가 함께 땀 흘리며 자연을 지키는 활동은 아이들에게 제주를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가장 값진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협력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제주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 도교육청 제5회의실에서 제주도내 교원 20여 명 대상으로 ‘광복 80주년 연계 4·3평화·인권교육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급변했던 근현대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교원의 평화·통일 및 인권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양조훈 전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의 ‘제주4·3의 진실과 화해 그리고 정의’, 주진오 상명대학교 명예교수의 ‘독립운동가들이 꿈꾸었던 나라, 해방과 분단, 그리고 평화의 여정’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교원의 역사 인식과 수업 실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직무연수는 교원들이 제주4·3과 광복, 평화·통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평화·인권교육을 더욱 내실화하여 미래 세대가 평화로운 한반도와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남주중학교는 2일 서귀포초등학교와 서귀중앙초등학교 6학년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미리 보는 중학 생활’ 학교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서귀포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서귀포시내 중학교를 직접 탐방하며 중학교 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남주중학교 학생자치회가 직접 안내와 진행을 맡아 의미를 더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교내 시설을 둘러보고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과 활동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중학교 생활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오는 10월 14일에는 보목초등학교와 서귀서초등학교 학생 6학년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명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강영철 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서귀포 관내 초등학생들이 중학교 진학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을 높이고 학생자치회의 주도적 활동을 바탕으로 자율적이고 참여적인 학교 문화를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대기고등학교는 1일 교과교실에서 문학과 글쓰기, 진로 탐색에 관심 있는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현택훈 시인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이번 만남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공공도서관(제주도서관)이 기획한‘내일을 그리는 내 일’진로연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시는 직업이 될 수 있다’라는 주제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 문학인의 역할을 탐구하고 문학을 직업적 측면에서 새롭게 바라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사전 활동으로 현택훈 시인의 시집과 산문집을 읽고 인상 깊은 구절을 기록했으며 인공지능으로 쓴 작품이 아닌 인간이 쓴 작품을 찾아보는 활동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현대 문학인을 탐구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또한 학생들은 인공지능 시대 문학인의 위치와 미래를 고민하며 이를 자신의 진로와 관심 분야에 연결해 성찰하고 사전에 준비한 질문을 행사장 폼보드에 게시해 질의응답과 토론의 깊이를 더했다. 현택훈 시인은 “문학은 단순한 창작을 넘어 진로의 한 영역이 될 수 있으며 인공지능으로 대체할 수 없는 인간만의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