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남도립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중심대학 사업’ 공동 지원을 위한 서면협약을 하고, 지역 및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두 대학이 보유한 창업 지원 역량을 결합해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청년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창업중심대학 사업’은 창업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할 대학을 선정해 해당 대학이 지역 창업 지원에 대한 체계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우수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양 대학은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창업 기업의 성공적 운영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협약을 통해 각자의 강점을 극대화해 효과적인 창업 지원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 대학’ 사업도 공동으로 지원해 추진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이 디지털 전환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경영 혁신 및 마케팅 전략 개발에 중점을 뒀다. 양 대학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디지털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의 디지털화와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도립대
(아름다운교육신문) 예천군은 지역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7일부터 22일까지(16일간) 관내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시 및 미 서부 지역에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국제교류에는 예천군 관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1명(대창고 3명, 예천여고 3명, 경북일고 5명)이 참가하며, 학생들은 현지 고등학교에서 수업을 듣고 생활하며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미국 현지 고등학교(사후아로 고등학교) 정규 교육과정 참여 ▲홈스테이를 통한 현지 문화 체험 ▲미 서부 문화탐방 활동(그랜드캐니언, 라스베가스,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미 서부 문화탐방 중 세계적인 명문대학교인 UCLA(캘리포니아 대학교 로스앤젤레스)와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재학생과 함께하는 캠퍼스 투어가 예정되어 있어, 학생들은 재학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교육 환경을 체험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내 대표적인 출향 기업인 H마트 방문 견학을 통해 해외에서 활약하는 출향 기업인의 성공 사례를 배우는 특별한 기회도 갖게된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문화를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중학교 학습 사다리 교실을 운영해 교과 학습 및 학습 동기 강화 맞춤형 학습 지원으로 학습 도약의 길을 모색한다. 중학교 실력다짐 학습 사다리 교실은 학생 수준과 희망을 고려한 소규모 학급을 편성하여 교과별 심화·보충지도, 학습 동기·의욕 고취 교내 외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교육이다. 학기 중 방과 후 시간과 학기·학년 전환기(방학)를 활용하여 중학교 129개교에서 전학년의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사다리 교실을 운영한다. 학년별로 교과 보충과 학습 컨설팅 등 학생과 학교의 희망에 따라 수준별 맞춤형 수업으로 운영할 수 있다. 교과보충 교실은 수학향상반, 영어심화반, 과학탐구반, 역사탐구반, 논술기초반 등으로 운영할 수 있으며, 학습코칭, 학습자존감 증진캠프, 문해력 강화 프로그램 등 학습 컨설팅 교실도 운영할 수 있다. 충북교육청은 교육청-교육지원청 주요업무 추진 협의회에서 실력다짐 학습 사다리 교실의 취지와 운영 방법을 설명하고 교육지원청의 현장 밀착형 컨설팅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안내한 바 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학기 중과 학습 공백기인 방학을 이용해 심화·보충학습과 학습 동기 강
(아름다운교육신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호텔수성(대구)에서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 성과 확산 공유회(포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 사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대학 및 산업체 관계자, 학생들의 우수 사례 발표를 통해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신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자체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지원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신산업 분야 특화 선도전문대학 지원사업’은 디지털 전환 등 산업 변화에 따른 신산업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전문대학이 현장 직무역량을 갖춘 전문기술인재 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부터 추진되어 ‘학과 개편 현장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운영, 학사운영 유연화’ 등을 통해 신산업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부터 시작한 2주기 사업(2024~2026)에서는 다양한 신산업 인재양성을 위해 지원분야를 확대했으며, 총 17개 전문대학에 142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업 참여 전문대학의 성과물을 전시하고 사업단·산업체· 학생 등
(아름다운교육신문) (재)달성교육재단은 지난달 귀국한 옥스퍼드 고교생 연수팀이 달성군청 상황실에서 직접 중등영어 겨울방학캠프 성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옥스퍼드 세인트클레어즈 대학교와의 업무 협약 성사를 계기로 추진된 이번 중등영어 겨울방학캠프는 옥스퍼드 세인트클레어즈 국제 칼리지(IB)에서 3주간의 일정으로 기획됐다. 고교 1학년생 12명이 이를 통해 얻은 경험과 성장을 공유하기 위해 이달 6일 결과발표회가 마련됐다. 연수 기간 학생들에게 영국의 역사, 인문학, 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역사적 명소와 기관 방문, 특히 주말 야외 체험으로 진행된 셰익스피어 생가, 런던 대영박물관, 로마시대 바스 유적지 탐방 등으로 학생들의 역사적 안목이 보다 깊어졌다. 학생들이 영국을 탐방하며 얻은 학업적·정서적 성과는 결과발표회에서 PPT를 통해 공개됐다. 발표회는 학부모, 재단 및 달성군청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학생들이 흥미롭다 느낀 관심사를 주제를 직접 선택하고 탐구해 발표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발표 후에는 관련 내용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연수 참가생 현풍고 이건우 군은 “옥스퍼드 노블 교수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진군은 2025년‘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의 입학생(40명)을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경북도민행복대학은 군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진군, 위탁기관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민·관·학 협력의 평생학습대학을 운영하는 평생교육사업이다.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입학생 모집대상은 30~60대 울진군민으로,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하거나 울진군청 인구정책과 평생교육팀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올해 학사일정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상·하반기(각 15주)로 나눠 운영되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울진군 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7개 영역의 공통·특화과정 특강(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인문학)으로 진행하며, 수료 시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한다. 특히, 울진군캠퍼스는 학습커뮤니티를 통하여 자격 과정과 학습자 간 상호 학습활동을 추가 지원하는 등 타시군 캠퍼스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손병복 경북도민행복대학 울진군캠퍼스 학장은“올해 5년차인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2025년부터 도입되는 중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수‧학습 자료 ‘행복의 씨앗’을 개발․보급했다고 5일 밝혔다. 학교자율시간이란 중학교 3년 내 한 학기 이상에서 33 에서 34시간을 교육감 승인 과목을 개설‧운영하여 학생들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자율성을 확대하도록 도입된 시간이다. ‘행복의 씨앗’은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교육감 승인 과목의 교수‧학습 자료로 경북교육청 주관으로 도내 중학교 선생님들이 모여 개발했다. 도내 전 중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는 ‘행복의 씨앗’을 교육감 승인 과목으로 선택하여 학교지율시간 운영으로 편성‧운영하고 도 교육청 주관으로 제작한 교수‧학습 자료를 수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행복의 씨앗’은 학생들이 행복의 의미와 중요성을 이해하고, 스스로 행복을 만들어 가는 역량을 기르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과 토론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가치를 발견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행복을 찾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방법을 모색한다. ‘행복의 씨앗’은 크게 3개 단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가 21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6세 등록 외국인 아동 2천 37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안내를 한다. 외국인 아동은 의무교육 대상이 아닌 데다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않아 지방자치단체에서 취학 안내를 할 수 없는 탓에 외국인 부모들이 자녀의 입학 방법에 대해 잘 모르고 취학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도는 외국인 취학생 현황을 알 수 없어 혼선을 겪는 외국인 아동 밀집 지역 초등학교의 어려움과 외국인 아동이 취학 안내를 받지 못하고 방치되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 같은 취학 안내를 기획했다. 작년 11월 기준 경기도에는 초등학교 입학 안내 대상인 만 6세 아동이 3천 407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가운데 취학 안내를 먼저 실시한 김포시와 만 6세 외국인 아동이 없는 과천시 등 10개 시군을 제외한 21개 시군 내 2천 37명의 외국인 아동이 이번 취학 안내 대상이다. 법무부가 외국인 아동에 대한 개인정보를 제공함에 따라 도는 지난 1월 8일 취학 안내 설명회를 열었으며, 이후 21개 시군과 함께 서면으로 초등학교 입학 안내장을 발송했다. 향후 도는 미참여 시군까지 포함해 31개 시군 전체로 외국인 아동 취학 안내 활동
(아름다운교육신문) 완주군이 지역농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제19기 완주농업인대학 신입생을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과정 및 모집인원은 시설원예과 30명, 농산물가공과 20명으로 총 50명이다. 완주군에 실제 거주하고 있는 군민이 대상이며, 시설원예과는 시설원예작물 재배농업인, 농산물가공과는 농산물가공업체를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예정인 농업인 및 가공에 관심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다. 입학원서는 완주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교부받아 입학원서 및 농업경영체등록증 등의 제출서류를 완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이뤄지며, 시설원예과는 23회, 농산물가공과는 24회 이뤄진다. 과정별로 100시간에 걸쳐 체계적인 이론과 현장견학, 농가 포장 현장실습 및 농산물가공실습 등의 다양한 교육이 실시된다. 총 출석일수의 70% 이상을 출석해야 수료가 가능하다. 완주농업인대학은 지난 2007년 친환경농업을 시작으로 시작했으며, 2024년 제18기까지 1,38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입학전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육성팀에 문의하면 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
(아름다운교육신문) 여주 흥천초등학교(교장 신화용)는 7일 전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주 황학산 수목원에서 생태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수목원을 살펴보며 가을의 정취와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학생들은 수목원에서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의 모습을 관찰하며, 다양한 식물과 생태계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을에 물드는 나무들의 색깔과 그 변화 과정을 직접 보고 느끼며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탄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5학년 이OO 학생은 “가을의 나무들이 이렇게 예쁘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자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어요.”라며, “앞으로도 자연을 더 많이 아끼고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화용 교장은 “학생들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자연에서 마음의 여유를 얻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의 아름다움 속에서 긍정적인 감정을 경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시청과 미래교육 협력지구 예산 지원 덕분에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흥천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생태체험학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