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행복배움학부모네트워크 회원 12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2022 행복배움학부모네트워크 총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2015년 9월 출범 이후 8년째 운영 중인 행복배움학부모네트워크는 학부모들이 함께 연대해 자발적으로 참여·활동하는 단체다.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 주체로서의 학부모 학교 참여 활동을 이끌고 있다. 2023년에는 ‘결대로자람학부모네트워크’로 새롭게 시작할 예정이다. 총회에서는 2022년도의 사업과 권역별 네트워크 활동, 학부모강사단 활동을 안내하고, 차기 대표를 선출했다. 총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인천의 혁신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학부모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 혁신미래교육을 위한 동반자로서 행복배움학부모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해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해해솔학교(교장 장재만)에서는 13일(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동해지구 위원회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본 행사는 본교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전공과 중 추천을 받은 6명의 학생을 독려하는 자리이다. 평소 남다른 재능을 갖고 있거나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 치료를 오래 받아 학교 복귀의 염원을 담아 추천받은 학생 등이 대상이 된다. 김도현 위원장은 “매년 관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데, 올해는 특별히 동해해솔학교에도 우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기쁘다”라고 전했다. 장재만 교장은 “장애학생들이 평소 장학금을 받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우리 동해해솔학교 학생들이 앞으로 지금보다 더 자신감 있고 씩씩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고성 거성초등학교(교장 김명종)는 환경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주관하며, 기관‧단체‧학교․기업․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한 ‘2022년 탄소중립 경연대회’ 교육기관 부문 1위에 선정되어 지난 13일(화) 서울 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환경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2 탄소중립 경연대회’는 기관·단체·학교·기업 등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대해 격려하고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적응 부분에 관한 우수사례 발굴·전파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경연대회에는 전국 127개 기관·단체·민간·학교 등이 서류를 접수해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으며, 예선을 통과한 총 20개소 중 발표심사 경연을 통해 최종 순위를 선정했다. 거성초등학교는 강원도교육청이 지정한 기후변화대응 생태환경교육 정책연구학교 선정되어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 문제를 중심으로 실태나 원인을 파악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의 활용 가능성과 독창성, 추진 활동의 효과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었다. 생태환경교육 담당 교사인 거성초 홍성택 교사는 “이번 2022 탄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2월 15일(목), 16일(금), 22일(목) 3일간 대구교육연수원에서 공·사립 학교장 등 관리감독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에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으로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근골격계 질환 등 근로자 건강관리 및 산재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지역 의대 교수들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관리감독자의 역할과 임무, ▲현업업무 종사자의 산재 및 직업병 예방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 ▲직업병 예방 등 학교 근로자의 생명과 신체 보호를 위한 학교장의 역할을 강조한다. 한편, 2020년에 급식업무 종사자에 한해 적용되는 산업안전보건법이 2021년에는 청소, 시설관리, 경비, 교통안전 종사자까지 확대되었고, 2022년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각급 학교와 기관의 모든 교직원들에게 관련법이 적용됨으로써 학교 현장의 재해예방과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이 매우 중요해 졌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산업재해와 중대재해로부터 교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학교와 기관에서도 위험요인 사전 점검 및 개선 등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2월 15일(목) 대구시건축사회와 ‘학교 자문 건축사 제도’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 ‘학교 자문 건축사 제도’는 학교에서 각종 시설사업 자체 추진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기술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로서 2023년 1월부터 시행한다. 이 제도는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발주해야 하는 시설사업은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업무 담당자의 시설 관련 지식 부족으로 업무에 어려움이 있고, 교육청 시설부서 인력만으로는 지원에 한계가 있어 외부 전문가를 활용한 즉각적인 기술 자문을 지원하려는 취지이다. 자문 건축사는 대구시건축사회의 추천을 받은 114명이 참여하며, 1인당 3~4교를 매칭하여 학교 필요 시 컨설팅을 실시한다. 주요 역할은 ▲각종 시설사업 계획에 대한 자문 ▲학교 자체 사업 설계도서 및 발주 검토 ▲학교 자체 사업 공사 진행 컨설팅 ▲소규모 자체 사업 설계 용역 수행 등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수요 조사 실시 결과를 통해 운영 참가 희망한 400교에 대해 2023년에 우선 실시하며 이후 운영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결과를 환류하고 제도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 업무 경감을 통해 학
내년 1월부터 '부모급여'가 신설돼 만 0세 아동을 키우는 가정에 월 70만원, 만 1세 아동 가정에는 월 35만원이 지급된다. 1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선 내년 1월부터 만 0세와 1세 아동이 있는 가정에 부모급여가 지급된다. 지금은 만 0세와 1세 아동 가정에 월 30만원(시설 이용시 50만원)의 영아수당이 지급되고 있는데 이를 부모급여로 통합·확대한다. 만 0세의 경우 월 70만원이 현금 지급되며, 어린이집을 이용할 경우 시설 이용 보육료 50만원을 차감한 금액을 받을 수 있다. 만 1세 부모급여는 월 35만원으로, 어린이집을 이용하면 지금까지처럼 월 50만원 보육료가 지원된다. 부모급여는 내후년부터는 만 0세 월 100만원, 1세 50만원으로 오른다. 출산과 양육 초기 가정의 소득 손실을 보전함과 동시에 가정 이용과 어린이집 이용시에 동일한 급여를 지급해 부모의 양육 선호를 반영한다는 취지다. 부모급여 지급을 위해 국고와 지방비를 합쳐 내년 2조36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언젠가 나에게 던진 질문이 하나 있다. "지금의 생각과 느낌, 가치관, 기준을 그대로 갖고 스무살로 돌아갈 수 있다면 무슨 일을 해보겠는가?" 마흔이 가까워오면서 다양한 제안을 받기 시작했다. 일자리 제안도 그렇고, 관리자로서의 제안도 받는다. 뭔가 의미있는 일들을 하지 않으면 안될 것만 같은 욕구가 올라와서 밤잠을 설친 적도 있고,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기도 한다. 공부와는 담을 쌓고 하루하루 의미없는 시간을 보냈던 나, 두 번 다시 돌아가고 싶지 않은 슬픈 학창시절의 내모습을 아는 나, 그런 내가 조금은 의미있는 일들을 하고 싶어하고, 다양한 경험들을 생각하고 있음에 마음이 따뜻해짐을 느낀다. 다시 스무살로 돌아갈 수 있다면, 이라는 조건. 당연히 일어날 수 없는 일이고, 그때로 돌아간다고 하더라도 계획대로 되리라는 보장도 없지만, 그러나 솔깃한 제안은 아닐 수 없다. 어떤 결과가 만들어지던지간에, 지금보다 나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을 갖고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후회로 가득 찬 10대 시절을 갖고 있는 나로서는, 스무살로만 돌아갈 수 있다면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을 거라는 분명한 확신을 갖고 있다. 반대로,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학생의 노동인권을 보호와 증진을 위해 제정(2021. 5. 6.)된「경상남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활성화 조례」에 따라 작년에 이어 제2회‘경상남도교육청 노동인권교육 민관협의체’회의를 12일 오전 제2청사 중회의실에서 열었다. 조례 제10조에 따르면 “교육감은 학교 노동인권교육 활성화를 위하여 관련 기관·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할 수 있다”라고 규정함. 경남교육청은 그동안 학생 노동인권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현장실습 과정에서의 노동인권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민관협의체 운영으로 학생 노동인권교육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날 노동인권교육 민관협의체 위원 11명이 참석했고 회의는 △2022년 노동인권교육 사업 결과 보고 △학생 노동인권교육 설문 결과 보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남교육청의 학생 노동인권교육은 민주시민교육과 교육인권경영센터가 중심이 되어‘학교로 찾아가는 노동인권교육’, ‘노동인권교육 전문강사단 구성 및 운영’,‘청소년 노동인권 지도교사 양성 직무연수’등을 실시한다. 특히 기존의 종이로 인쇄하여 배부하던 노동인권교육 수첩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2일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에서 개최한 연수송도지역 시민소통참여단 위촉식에서 “인천교육안전망을 만드는 데 함께 해달라”고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시민소통위원들에게 “신뢰는 교육 번영의 기초”라며 “교육청에서 하는 일을 시민들에게 잘 전파해 교육청에 대한 신뢰가 생길 수 있도록 해달라”고 했다. 도 교육감은 “유·초·중·고가 끝이 아니라 평생교육이라는 교육안전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학입시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역량을 기준으로 채용하는 대학 너머의 직업 세계의 변화에 대해서도 함께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 방어진초등학교(교장 강명희) 씨름부는 지난 12월 9일 울산광역시 무룡중학교 씨름관에서 열린 ‘제25회 교육감배 씨름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2명, 은메달 3명, 동메달 5명 및 단체전 은메달의 성과를 차지했다. 교육감배 씨름대회는 그동안의 훈련성과를 확인하고 내년도 울산에서 열리는 소년체전의 준비하는 대회로 학교의 명예를 걸고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하였다. 그 결과 방어진초등학교에서 출전선수 전원 개인전 입상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장급 1위를 차지한 5학년 구민규 학생은 “감독님과 씨름부 형들의 가르침 덕분에 메달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감사 표현을 하였으며, “내년도 소년체전에 선발되어 좋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방어진초 강명희 교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로를 도와주는 결집력과 노력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원동력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