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방어진초등학교(교장 강명희) 씨름부는 지난 12월 9일 울산광역시 무룡중학교 씨름관에서 열린 ‘제25회 교육감배 씨름대회’에서 개인전 금메달 2명, 은메달 3명, 동메달 5명 및 단체전 은메달의 성과를 차지했다.
교육감배 씨름대회는 그동안의 훈련성과를 확인하고 내년도 울산에서 열리는 소년체전의 준비하는 대회로 학교의 명예를 걸고 선수들이 열심히 준비하였다. 그 결과 방어진초등학교에서 출전선수 전원 개인전 입상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장급 1위를 차지한 5학년 구민규 학생은 “감독님과 씨름부 형들의 가르침 덕분에 메달을 차지할 수 있었다”며 감사 표현을 하였으며, “내년도 소년체전에 선발되어 좋은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방어진초 강명희 교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로를 도와주는 결집력과 노력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원동력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