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최춘옥)은 11월 17일(화) ‘코로나가 불러온 혼공시대, 학부모 역할과 현실적인 자녀지도법’의 주제로 현명한 학부모 역할을 제시하는 평생교육 강의를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 강의는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원격 수업이 장기화되면서 학부모가 겪는 불안을 해소하고 자녀교육 역량강화 지원을 위해 기획되었다. ‘코로나가 불러온 혼공시대, 학부모 역할과 현실적인 자녀지도법’ 강의는 2편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1편은 ‘코로나 시대, 현명한 엄마의 역할’, 2편은 ‘혼공시대의 현실적 자녀지도법’를 주제로 이루어져 있다. 강의 동영상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평생교육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어, 필요한 학부모들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이번 온라인 강의는 「우리 아이는 왜 학원을 다녀도 성적이 오르지 않을까」의 저자 유경준 작가가 맡아 △코로나로 인해 변한 환경 인정하기 △엄마가 선생님은 아니다 △우리 아이를 확 바꾸는 제대로 된 잔소리 △혼공시대의 자기주도학습 등의 내용을 이야기한다. 유경준 작가는 지난 10년간 초·중생 교육 마케팅을 담당해온 경험을 토대로 ‘코로나 시대 학부모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해야하는지’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장애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대전발달장애인훈련센터(이하 훈련센터)와 연계한 진로기관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전공과 자녀를 둔 22교, 55명의 학부모가 참가하며, 훈련센터내 10개의 직업체험관을 견학하고, 발달장애인 취업 사례 및 취업지도를 위한 학부모의 역할 등을 주제로 한 학부모 교육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회당 20명 이하의 소규모로, 지난 11월 11일부터 모두 3차에 걸쳐 실시되며, 학부모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하여 오전과 오후 시간을 병행할 예정이다. 훈련센터 진로기관 탐방에 참가한 대전가원학교 천현옥(전공과 1학년 학부모)은 “가정에서 평소 해오던 자녀 지도 방법에 대해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고, 생각보다 많은 발달장애인들이 취업하고 있다는 사실에 다행스럽고 희망이 생겼다.” 라고 하였다. 대전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의 진로역량을 강화하고 장애 자녀의 학교 졸업 후 진로설계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우산초등학교(교장 김해임)에서는 10월 28일 수요일 도서실과 발명교육센터가 함께한 학부모 공예프로그램 '힐링 독서 공간 만들기'가 진행되었다. '힐링 독서 공간 만들기'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가정 내에서 힐링 독서 공간을 마련하여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고 우리 학교 학부모 독서회인 '소뫼 책 나눔회'의 홍보를 위해 계획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학부모님들은 독서 공간을 만들기 위한 '스툴'을 직접 조립하고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서실과 교내 발명교육센터가 연계하여 진행되어 기존에 학부모님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던 프로그램과 다른, 보다 폭넓은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다.
강원도 홍천에 있는 화촌초등학교(교장 유대균)는 지난 10월 24일~25일 이틀에 걸쳐 화촌면에 위치한 사과농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사과 농장체험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주말 동안 각 가정단위로 참여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활동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학교교육과정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계획되었다. 이번 체험활동에는 유대균 교장, 교직원을 비롯 화촌초등학교 총 16가정 중 15가정이 참여하여 75명의 화촌교육가족이 함께하였다. 행사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시기에 아이들과 함께 나와 수확의 기쁨을 맛보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제남도서관(관장 황정식)은 10월 16일(금) 오전 10시에 비대면 2020 캘리그라피 교실을 개강하였다. 캘리그라피 교실은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2시간씩 9회 동안 백경애(캘리그라피 강사) 강사의 지도로 △캘리그라피의 이해 △시화 등 작품 만들기 수업을 비대면으로 ZOOM을 활용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16일에 실시한 개강 수업은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개요 및 자·모음 쓰기를 주제로 △캘리그라피의 개요 및 장점 △도구에 따른 바른 자세 △자음과 모음 쓰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캘리그라피 수업을 통하여 글씨교정 효과와 더불어 작품 활동을 하면서 예술적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온) ㈜다산북스가 수준 높은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 강사 양성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다산북스는 4월 20일부터 21, 27, 28일 나흘간 다산북살롱에서 ‘코딩교육지도자 양성과정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다산북스와 광주교육대학교 멀티미디어연구소가 개발한 코딩교육지도자 양성과정 100차시 콘텐츠의 핵심 교수법 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코딩교육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광주교육대학교 멀티미디어연구소 연구원들이 교수진으로 직접 나섰다. 교수진들은 특강을 통해 언플러그드·프로그래밍·피지컬 컴퓨팅·해커톤 등 초등 소프트웨어 교육에 필요한 핵심 기능은 물론, 모의 수업·융합 프로젝트·교수설계 등 공교육이 오랜 시간 쌓은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 교수법 노하우를 제시했다. 초등 소프트웨어 교육 일선에서 다년간 강사 활동 중인 20여 명의 참가자는 나흘간의 강의 내내 높은 열의를 보였다. 한 참가자는 타 양성과정엔 가장 유용하고 유익한 교육학 관련 과정이 없는 경우가 많다며 학교 현장에서 유용한 교수법 및 교육과정에 맞는 교수설계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산북스와 한국코딩교육진흥협회는 이번 특강을 토대로 코딩교육지
(미디어온)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기순 이사장은 지난 3월 22일 광주광역시 5.18기념문화센터에서 청소년 부모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자존감 높은 엄마 함께 성장하는 자녀’라는 주제로 청소년기의 자녀를 둔 부모, 상담복지 관련 종사자, 일반 시민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두 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이화여대에서 여성학 박사학위를 받은 이기순 이사장은 약 30년 동안 여성부 권익증진국장,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관, 대변인, 여성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을 지낸 여성·가족·청소년 분야의 전문가이다. 이 이사장은 특강을 통해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 발달의 이해, 청소년에게 미디어 과의존이 미치는 영향과 예방법, 부모의 자존감과 자녀의 자존감의 상관관계, 자녀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한 부모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했다. 특히 부모의 자존감이 자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강조하며 자녀의 자존감을 발달시키기 위해서는 부모가 자녀를 믿고 기다려주며, 자녀의 말에 귀 기울여주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전달했다. 이날 특강을 마친 이기순 이사장은 광주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실무자들의 목소리를 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