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제남도서관(관장 황정식)은 10월 16일(금) 오전 10시에 비대면 2020 캘리그라피 교실을 개강하였다.
캘리그라피 교실은 한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2시간씩 9회 동안 백경애(캘리그라피 강사) 강사의 지도로 △캘리그라피의 이해 △시화 등 작품 만들기 수업을 비대면으로 ZOOM을 활용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16일에 실시한 개강 수업은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개요 및 자·모음 쓰기를 주제로 △캘리그라피의 개요 및 장점 △도구에 따른 바른 자세 △자음과 모음 쓰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캘리그라피 수업을 통하여 글씨교정 효과와 더불어 작품 활동을 하면서 예술적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