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11월 말까지 관내 초등학교 5학년생을 대상으로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교육청과 치과 병·의원 및 보건소와 협력, 진행하는 것으로 구강검진·구강보건교육·불소도포·치아 홈 메우기·치석제거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사업 대상 연령은 영구치열을 가진 아동의 비율이 급증하는 시기로 구강건강 관리에 특별한 주의를 요하는 시기다. 서비스 대상인 학생들은 사업 참여 284개소의 치과병·의원을 방문해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연계치과로 사전 전화예약 후 문진표,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를 작성·제출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애플리케이션) ‘덴티아이’를 통해서도 서비스 신청과 이용이 가능하다. 정형섭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은 “아동기의 치아 건강관리는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에 어렸을 때부터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습관을 들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초등학교 5학년생들이 아동치과주치의 사업에 꼭 참여해 충치확인과 치아 상태를 점검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서비스 제공으로 아동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가지고 살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로 학업 및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고자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 신청 대상자는 인천시에 주소를 둔 만7세~18세 이하(2003.1.1. ~ 2014.12.31. 출생자) 학교 밖 청소년이며, 약 3,000명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다만, 초·중·고교 재학생이나 휴학생(외국인학교, 대안학교 학생 포함), 해외출국자 등은 제외된다. 11월 3일부터 30일까지 신청서 등 필요 서류를 갖춰 각 거주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통해 교육재난지원금 지급 신청을 할 수 있다. 해당 금액 지원은 학생이나 보호자가 소지한 인천e음카드에 충전하는 방식으로, 1인당 10만원씩 12월중 지급된다. 또한, 인천시·군·구 혹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화영 인천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교육재난지원금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경기도교육청이 지급하는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도내 학교 밖 청소년 약 12만명에게 별도로 1인당 5만원씩 교육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경기도는 11월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교육재난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교육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방역상황 때문에 정상적인 등교 수업을 받지 못한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각 지방정부가 사용하지 못한 학교 무상급식 예산을 활용해 현금 또는 현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조례’에 따라 11월 15일부터 도내 공‧사립학교 재학생 약 166만명에게 1인당 5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그러나 경기도내 만 7~18세 학교 밖 청소년 약 12만명이 건강과 가정환경 등에 따라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원금을 받지 못하게 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0월 ‘경기도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공포하고 제도적인 지급 근거를 마련했다. 경기도 교육재난지원금은 11월 12일 기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된 만 7세에서 18세 학교 밖 청소년이 신청할 수 있으며, 11월 1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시․군 학교밖청
서울시는 시립청소년센터 16개소가 연합한 '서울, 특하!'를 통해 특별 체험프로그램 18개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전역에는 총 21개소의 서울시립청소년센터가 있으며, 이번에는 이들 중 16개소에서 특성화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재 서울시는 지역별 여건을 반영해 센터별로 ‘1센터 1특성화 사업’을 기획 · 운영 중이며, 센터별 특징적이고 전문성 있는 프로그램을 연중 제공한다. 센터별 프로그램을 보면, 최근 청소년들의 관심이 높은 미디어 제작 (마포), 웹툰(은평), 드론(성북), 공예(망우, 수서), VR(성동), 요리(서대문), 천문관측(광진), 활쏘기 외 신체활동(강북), 항공우주(화곡, 보라매) 분야 등 일일 체험을 통해 놀이 및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재난안전교육(금천, 노원), 역사·인문학 교육(서울, 목동), 환경교육(문래) 등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도, 3D펜과 VR 등 최신 기기를 활용하여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11월 한 달간 진행하는 이번 특별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은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학업 이외 자신의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교육 정보를 접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데이터 기반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청소년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청소년 데이터의 수집과 생산, 개방, 청소년 데이터의 분석 및 연구, 청소년 데이터의 연계·제공 및 공동활용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분야에서 각각 보유해 온 데이터 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공유하는 등 데이터 기반의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위한 포괄적 상호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2019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사업」의 청소년영역 빅데이터센터로 선정되어 데이터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10월 청소년 데이터 통합 검색이 가능한 청소년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 서비스하고 있다. 성남시청소년재단은 지난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 핵심 역량 분석 교육데이터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이번 협약 이후, 올해 말까지 청소년 핵심 역량 분석을 위한 데이터 구축을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며, 향후 협약사항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광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분야의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LW컨벤션 센터에서 '청소년정책 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한다. ‘환경변화에 따른 청소년 위기상황 대응 및 보호지원 방향’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정책의 새로운 대응과 보호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청소년 보호, 활동, 복지 3개 주제를 중심으로 매주 수요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NYPI1989)에서 생중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아미 경인교육대학교 미디어리터러시연구소 박사는 청소년이 온라인에서 겪는 위험의 여러 유형을 살피며 온라인에서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청소년정책이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미디어 이용이 저연령화 되고 비대면 소통이 일상이 된 환경 속에서 청소년이 온라인에서 접하게 되는 유해 콘텐츠, 위험 행동, 데이터 수집 관련 위험을 유형별로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이 온라인에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사회적 참여를 하며 시민으로서 행동할 수 있도록 위험에 대한 다각적 대응과 선제적 조치의 중요성을 강조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 10월 21일 굿네이버스와 디지털 포용 문화 확산 및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아동,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이 커짐에 따라,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할 경우 발생하는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고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기반조성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공유,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및 인식제고 활동 지원,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 대상 전문 심리상담 및 치유 서비스 연계 등에 상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NIA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인식 제고 활동 관련 콘텐츠와 굿네이버스의 전국 상담·복지센터 네트워크 조직 등 각자의 전문성을 살려 자녀·부모가 참여하는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우선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25일부터는 ‘우리 아이와 함께하는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을 주제로 스마트폰 과의존 진단체험, 바른 사용 수칙 및 가이드 안내, 예방교육 영상콘텐츠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NIA 문
보건복지부는 아동권리보장원, 사단법인 한국아동단체협의회와 함께 지난 23일 오전 10시 아동권리보장원에서 '따뜻한 보호 속, 성장하는 아동'을 주제로 「제18회 대한민국 아동총회」 개회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아동총회」는 전국 아동대표(만 10세~17세)들이 모여 아동과 관련된 사회문제를 토의하는 ‘아동 참여권 행사의 장(場)’으로서 2004년에 처음 개최되어 올해 제18회를 맞는 행사이다. 아동총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 현장에는 아동대표 의장단(5명),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윤혜미 아동권리보장원장, 오준 한국아동단체협의회장, 김민석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 서철모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고, 전국 아동대표(110여 명)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하였다. 개회식에 이어서 지난해 제17회 아동총회 결의문이 정부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고 추진되었는지에 대해 관계부처를 대표하여 보건복지부에서 아동 대표들에게 설명하고, 아동대표가 1년간 진행한 결의문 모니터링 활동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보건복지부는 아동이 제안한 내용 중 ‘중간놀이시간 확대’, ‘초등학생 전용 진로정보망 운영 및 체험 콘텐츠
부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근 부산시 산하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꿈드림)에 방역키트(110개)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난 3월 미인가 교육시설에 대한 방역물품을 지원한데 이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1월 다른 시도의 미인가 교육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함에 따라 방역 사각지대에 놓인 교육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맞춤형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남수정 시교육청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지원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교육활동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안전에 소외되는 학생들이 없도록 지원해 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부산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메타버스인 가상의 독도를 활용한 ‘부산 청소년 독도 탐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독도교육 및 해양교육을 위해 해마다 고등학생과 교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울릉도 독도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해양영토 교육을 해 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현장 탐방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소규모 자율적 탐구활동을 통한 독도탐구 영상 제작과 우수 작품을 가상공간에 전시하는 방법 등 새로운 형식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부산교육청은 지난 7월 고등학교 53개 팀 200여명의 학생들에게 전문가 특강을 실시하고, 탐구활동에 필요한 물품 및 그룹별 멘토링 등 학생 탐구활동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여름방학과 방과후 시간 등을 활용해 독도의 역사 및 지리, 생태계, 해양기후 및 해양 탐구 등 융합적인 주제로 탐구활동을 진행하여 브이로그 영상, 독도 홍보물, 캠페인 영상, 애니메이션, 인터뷰 영상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했다. 부산교육청은 학생들의 작품을 연말까지 독도탐구 홈페이지(https://dokdo-tamgu.kr/)에 탑재해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우수작품 20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