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10월 22일(금)부터 11월 13일(토)까지 23일간 대구교육연수원과 남구 대명공연거리 소극장 일대 등에서 ‘제6회 대구교육연극축제’ 주간을 운영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대구교육연극축제는 지난 5월부터 관내 학생극단(초2, 중1, 고7, 각종1), 다문화뮤지컬단, 교원극단, 청춘극단 등 14개팀과 지역 전문 연극 단체(8개)가 손을 맞잡고 낭독극, 연극, 뮤지컬 등 여러 가지 형태의 교육연극수업(40차시 내외)을 알차게 진행해 왔다. 그 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오는 10월 27일(수) 19시에는 대구교육연수원 아름드리홀에서 제6회 대구교육연극축제 개막공연 ‘옹고집전’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개막공연은 대구광역시교육청 유튜브 채널(https://youtu.be/YrRA-sYXsew)을 통해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며 개막식을 필두로 11월 둘째 주까지 대명 공연거리 일대 소극장과 학교 강당에서 각 극단별로 다채로운 연극 발표회를 펼치게 된다. 종합예술장르인 연극은 타인에 대한 이해와 소통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협업 분야이며 음악, 미술 등 다른 예술 장르와 자연스럽게 융합이 이루어지는 만큼 폭넓은 예술경험을 더할 수 있다. 대구교육청은 교육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 가운데 하나로 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작은 예술가를 위한 집’ 체험 교육프로그램이 시작과 동시에 참가자 모집이 조기에 마감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작은 예술가를 위한 집’은 초등학교 저학년(만 8~10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 주변 도자 작품에 대해 탐구하고, 사물과 점토 등을 활용한 여러 가지 표현 방법으로 예술을 경험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월 16일부터 시작돼 11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4회에 걸쳐 대면 수업으로 진행된다. 10월 16일 첫 수업은 ‘작은 예술가를 위한 집으로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작은 예술가를 위한 집’ 전시를 관람하고 체험하는 도슨팅(docenting)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10월 23일 두 번째 수업은 ‘흙으로 표현하는 일상 소리’를 주제로 흙 밟기 체험, 주변 사물을 흙 위에 표현하기, 흙 반죽을 통한 감각 체험 등으로 학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10월 30일 세 번째 수업은 ‘상상놀이 그림책’을 주제로 새로운 인물을 통해 상상놀이 이야기를 만들고 점토로 책 표지를 학생들 스스로 꾸며 전시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11월 6일 마지막 수업에서는 학생들끼리 나무 재료를
경기도는 지난 21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 등록문화재분과위원회를 열고 동두천 자유수호평화박물관 소장 한국전쟁 피난민 태극기, 파주 갈곡리 성당, 오산 유엔군초전기념비와 옛 동판·한국노무단(KSC) 안내판, 일제강점기 문화재 실측 및 수리도면 일괄, 안산 기아 경3륜 트럭 T600, 부천 한미재단 소사 4-H훈련농장 사일로, 수원 방화수류정 자개상, 파주 라스트 찬스, 파주 말레이시아교, 안산 동주염전 소금운반용 궤도차, 안산 목제솜틀기(이하 등록번호 순) 등 11건의 경기도 등록문화재 등재를 최종 의결했다. 앞서 경기도는 국가와 시·도지정문화재로 관리하는 전통문화유산과 달리 근대문화유산(만들고 50년 이상 지난 문화유산)은 국가 등록문화재 탈락 시 마땅히 보호할 방법이 없다며 지방정부도 등록문화재를 운영할 수 있도록 2016년 제도 개선안을 건의한 바 있다. 2019년 정부가 경기도의 건의안을 수용하면서 경기도는 지난해 9월부터 시‧군 실태조사, 도민 의견 수렴 등 지방정부 등록문화재 선정을 추진한 바 있다. 최종 11건의 등록문화재들 번호는 도민 의견, 전문가 추천 등을 바탕으로 역사적 가치와 상징성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한국전쟁 피난민 태극기’는 1951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홍보를 위해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제2회 문화재수리기능인 미래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문화재수리기능인 미래전」은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과정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국민에게 공개하는 자리로 올해는 ‘숨결을 잇는 위대한 여정, 문화재 수리’라는 주제로 박물관과 전통사찰에 존재하는 문화재 실측과 전통기법을 고증을 통해 재현했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문화재 수리가 이뤄지는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료 작품 중 우수작 70점을 1부 전통공예, 2부 전통회화로 나누어 전시하며 단청, 모사, 옻칠, 소목, 배첩, 철물, 도금, 보존처리 등 8개 종목으로 구성하여 정교한 비례미, 섬세한 짜임기법 등 전통공예의 멋스러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통문화교육원은 전시회 준비 과정에서 문화재수리분야와 전통기법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대국민 투표로 홍보물 디자인을 선정하였으며, 전시회 누리집(www.문화재수리기능인미래전.kr)에서 온라인으로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한편, 문화재수리기능인 양성
국립중앙도서관은 오늘 10월 27일(수) 오후 3시 권수영 교수를 초청하여 온라인으로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행사로 강연과 더불어 음악공연, 작가와의 대화 등이 이어진다. 마음 건강을 위해 대중과 소통하는 권수영 교수(연세대학교 상담코칭학과)는 ‘내 안의 나 지키기’를 주제로 강연의 문을 연다. 주요 내용은 남의 눈을 의식하며 자신을 놓치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이다. 본 강연은 국립중앙도서관 유튜브(http://www.youtube.com/nationallibraryofkorea)를 통해 실시간 서비스하며 촬영된 영상은 추후 영상 콘텐츠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강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하여 권수영 교수의 저서를 한 권씩 증정할 예정이다. 올해 ‘저자와의 만남’은 총 2회 열리며, 11월에는 오은 시인과 함께 ‘저자와의 만남’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오는 28일 오후 4시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92회 학생독립운동 기념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 26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기념음악회는 학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광주교육청,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기획·공연·운영팀으로 업무를 분담했고, 공동 협력해 기획했다.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문화예술동아리 및 단체의 참가 신청을 받아 6개 팀(총 149명)이 선정됐다. 광주교육청과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 기획·공연·운영팀으로 업무를 분담하고 공동으로 기획했다. 기념음악회는 1부 참가팀 공연, 2부 오케스트라 합동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1부 공연에서는 ‘아리솔(풍물천지)’, ‘관현악단(광주예술고)’, ‘미르밴드(광주고)’, ‘국악플릭스(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예술영재교육원)’, ‘화모니(신용중)’ 등 5개 팀이 학교와 기관(단체) 대표로 참여한다. 2부 오케스트라 공연의 경우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학생관현악단’과 ‘아리솔(풍물천지)’의 합동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기념음악회는 제92주년 학생독립운동 취지에 맞게 학생이 중심이 되는 학생 참여형 행사로 기획됐다. 학생 문
국립중앙과학관은 최근 열기가 뜨거운 인공지능(AI) 창작 분야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인공지능과 예술 (AI x ART)』 온라인 특별전을 11월 1일 오전 9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획 단계부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온라인 전시로 개발되었으며, 전시 기간(`21.11.1. 오전 9시 ~ `22.3.31 자정) 동안 누리집(https://aixart.co.kr)을 통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개막식은 유튜브 공식 채널 ”과학관 티브이(TV)“를 통해 11월 1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주제는 “인공지능과 인간이 함께 만드는 낯선 아름다움의 발견”으로, 관람객들이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나만의 작품을 만들어보고, 그 결과로부터 예술적 놀라움과 가치를 발견하는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 체험 콘텐츠를 통해 나만의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작곡하며, 얼굴 춤(댄스) 영상과 같은 흥미로운 콘텐츠들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콘텐츠 4종과, 『인공지능과 예술 공모전』의 출품작 전시 및 국내 인공지능 전문 예술 작가 8인의 대표 작품 전시로 구성되었다. 이번 전시의 모든 체험 콘텐츠는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마을교육 온라인 콘텐츠 ‘인천 탐구생활-개항장 둘러보기’를 제작·공유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마을교육 온라인 콘텐츠는 공간의 구애없이 직접 보지 않아도 근대 문화가 시작된 인천 개항장을 둘러보는 온라인 콘텐츠다. 이번 콘텐츠는 인천역을 시작으로 차이나타운, 옛 일본 은행거리, 대불호텔 전시관, 자유공원, 제물포구락부, 인천감리서 터, 내동교회, 홍예문 등 개항장을 주제로 도서관이 소장한 향토자료를 함께 담아 현재 모습과 과거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13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인천 탐구생활-개항장 둘러보기’는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의 향토·개항문화자료관 홈페이지(https://history.ice.go.kr)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향토·개항문화자료관(032-760-4129, 4131)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 선정도서 「어린이라는 세계」와 연계한 '아동문학과 그림책 속 어린이 강연'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어린이, 세 번째 사람」, 「이토록 어여쁜 그림책」, 「거짓말하는 어른」 등을 집필하고 문학평론가로 활동하는 김지은 교수와 함께한다. 강의는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11월 10일 수요일 저녁 7~9시에 운영되며, 10월 27일부터 전화접수 및 인터넷 접수가 가능하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 개관 기념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길 바란다”며 “아동문학과 그림책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도서관 홈페이지(http://lib.ice.go.kr/seogu) 혹은 독서문화과(032-585-7182)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고궁음악회 ‘궁(HIP, 힙)합’을 개최한다. 5월에 개최된 ‘국악하기 좋은 날’에 이어 창덕궁에서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해 준비한 올해 두 번째 음악회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에서 공개된다.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과 힙합, 요가 명상, 전자음악(EDM), 클래식 등 다양한 분야의 신예 음악인들이 만나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먼저 11월 1일, JTBC ‘풍류대장’에 출연 중인 판소리계의 떠오르는 신예 고영열이 참여한 힙합과 국악이 만난 음악에 한국문화재재단 소속 한국의집 예술단의 전통무용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가 펼쳐진다. 11월 2일은 작곡가 겸 가수인 가야금 독주자 주보라와 요가웨이브(YOGA WAVE)의 창립자 장민희, 드라마 ‘빈센조’에서 얼굴을 알린 배우 황원규가 가야금 선율 속에 요가가 녹아든 이색무대를 보여준다. 11월 3일은 비트 음악가로 불리는 라이언 클래드(LionClad)와 고영열이 합동 공연을 펼친다. 11월 4일은 뛰어난 소리와 연기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소리꾼 정은혜가 판소리와 구전설화의 만남을 선보이고, 11월 5일은 전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