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8월 31일 도서관 강당에서 발표회에는 약 70명의 가족과 함께 ‘2025년 동글동글 새싹 음악도서관’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차로 가족 초청 연주 발표회를 열고 8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3일부터 여름방학 기간 동안 매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초등학교 3~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이 수업과 숙제에서 벗어나 음악을 통해 감성과 자신감을 키우며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참가 아동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동요 ‘퐁당퐁당’, 민요 ‘아리랑’, 제주어 노래 ‘고치글라’ 총 3곡의 오카리나 합주를 선보였다. 특히 ‘고치글라’ 무대에서는 참가 아동 2명이 대표로 제주어 노래를 불러 큰 호응을 얻었으며 공연 후 꽃다발 전달과 다과 자리로 아이들과 가족들이 함께 담소를 나누며 훈훈하게 마무리됐다. 동녘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협력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배움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2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서구도서관 한 책 캠페인’ 선정도서인 『버킷리스트』의 저자 나태주 시인을 초청해 저자 강연회를 개최했다. 강연은 ‘시를 통해 얻는 삶의 위안’을 주제로 지역 주민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나 시인은 “시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발견되는 소소한 기쁨과 따뜻함을 기록하는 것”이라며, 삶의 순간을 시로 담아내는 법과 문학이 주는 위안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전해 큰 공감을 얻었다. 나태주 시인은 『대숲 아래서』,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끝까지 남겨두는 그 마음』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시를 대표하는 시인으로 자리매김했으며, 따뜻한 언어와 서정성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은 한 권의 책을 매개로 세대를 잇고 지역사회가 함께 사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주안도서관은 2일 미추홀구가족센터에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버터헤드 100포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주안도서관은 특색사업인 ‘스마트그린교실’의 일환으로 스마트팜을 구축·운영하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작물 수확 체험, 스마트팜 요리 교실, 코딩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수확한 작물을 지역사회에 나누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주안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기증이 스마트팜을 통한 생태적 가치와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팜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노후 외부시설 개선을 위해 인천양지초등학교와 가림고등학교의 외부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5년 이상 노후화된 학교의 외부 시설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신설 학교와의 시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양지초등학교는 아스콘 포장, 배수로 개선, 운동장 정비 등을 진행했고, 가림고등학교는 보차도 블록 포장, 운동장 정비, 차양시설 개선 등 노후시설을 전면 보수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 학교의 환경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학교 주변 교육환경보호구역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9월 말까지 진행되며,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유치원·중학교·고등학교까지 확대해 교육환경 전반을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유해업소 운영 실태 ▲불법 영업행위 여부 ▲청소년 보호법 준수 여부 등이며, 부평구청·경찰서·민간단체와의 합동 점검도 병행한다. 특히 학생들의 정서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유해환경 차단에 중점을 두고, 위법 사항 발견 시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조치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학부모 신뢰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하모니상담센터와 함께 자해학생 학부모(보호자) 대상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9월 2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자살적 자해(NSSI)의 이해와 효과적인 대처법’을 주제로, 자해 시도를 경험한 자녀를 둔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매주 2시간씩 총 5회(1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상담은 성산효대학원대학교 김수진 교수 등 2명의 전문가가 맡아 ▲비자살적 자해 이해하기 ▲자녀 감정 읽기 ▲효과적인 대처법 등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참여 학부모들이 직접 역할극을 기획·실습하며 자녀와의 대화법 및 대처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수진 교수는 “부모가 스스로 역할극을 기획하고 수행하는 과정에서 자녀의 자해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실질적으로 배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가 자녀의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자녀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 고유의 교육 문화를 알리기 위해 9월 3일부터 28일까지 인천시청역 지하 3층 열린박물관에서 ‘수학여행(修學旅行) - 학교 외의 장소에서 배움을 닦는다’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신라·조선·일제강점기·한국전쟁·코로나19 이후 등 시대별로 수학여행의 목적과 특징을 살펴볼 수 있도록 7개 분야로 구성됐다. 또한 ‘학창 시절로 돌아간다면 가고 싶은 수학여행지’ 코너를 마련해 수학여행의 의미를 되돌아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도 운영한다. 특히 전시장 중앙에는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직후 인천 학생들의 수학여행 도시락을 재현해 당시 학생들의 식문화를 엿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교육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인천교육박물관과 연계한 지속적인 사료를 수집해 교육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일 인천약산초등학교에서 개최된‘통학로 개통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 이정순 남동구의회 의장, 신동섭 시의원, 학교장, 학부모 등이 함께 참석해 교육청과 지자체, 학교가 함께 이룬 성과를 기념했다. 이번 통학로 개선 사업은 인천시교육청과 남동구청이 1:1 매칭사업 방식으로 재원을 분담한 사례로 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 간 협력 모델을 확립한 선도적 성과로 평가된다. 사업에는 총 1억 4천만 원이 투입되어 학교부지를 활용한 보도 100m 신설과 도로 650㎡ 재포장이 이루어졌다. 학생들에게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통행 불편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은 어른들의 책무”라며 “이번 남동구청과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학생들의 안전망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은 맞벌이 가족을 고려하여 9월 2일부터 9월 30일까지 저녁 및 주말 시간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기쁨 가득, 사랑 가득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족사랑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맞벌이 가족의 가족애(愛) 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앙금플라워 떡케이트 만들기, 팝시클, 곶감말이, 바람떡·하트절편, 미니구움찰떡 만들기 등 총 10회차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우리나라 전통 음식을 알아보고 만들면서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1학년 김00 학생 학부모는 “맞벌이라 평소에 자녀의 교육활동에 참여하기 힘든데, 퇴근 후 저녁 시간에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아이와 함께 전통 음식을 함께 만들어보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숙 교육장은 “평소에 바쁜 학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전통 음식을 만들어보는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을 통해 가족애(愛)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녀와 정서적 유대감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3일 도내 71개 학교시험장과 9개 학원시험장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을 진단하고 새로운 문제 유형과 난이도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평가에는 총 12,955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재학생은 11,380명, 졸업생 등은 1,575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6명이 증가한 것으로, 재학생은 496명 증가한 반면 졸업생 등은 10명 감소했다. 시험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사회·과학·직업탐구, 제2외국어/한문으로 6개 영역에서 치러졌으며, 문항 출제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담당했다. 성적 통지표는 오는 9월 30일 오전 9시부터 응시원서를 접수한 곳에서 받을 수 있다. 통지표에는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되며, 절대평가를 적용하는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등급만 기재된다. 이미숙 충북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9월 모의평가는 수시 원서 접수 직전에 자신의 수능 예상 점수를 가늠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