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공정한 인사제도를 마련하고자 공립유치원 교원과 소통에 나섰다. 울산교육청은 7일 시교육청 집현실에서 공립유치원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청렴한 유치원 교원 인사’를 주제로 원탁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인사관리 기준 개정에 앞서 현장 교원들과 충분한 소통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수요자가 만족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제도를 구현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6개 모둠으로 나눠 모둠별로 지정된 소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토론 주제는 ‘전보, 교사 인사 급지, 교원 승진, 시도 간 교류’ 등 인사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구성됐다. 각 주제는 사전에 진행한 전보 만족도 조사와 인사관리 기준 개정 의견을 바탕으로 도출됐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토론회로 수렴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인사제도 자문위원회와 인사위원회 논의를 거쳐 실질적 개선 방안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공립유치원 교원들이 직접 참여해 인사제도에 대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눈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토론에서 나온 다양한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내 독서문화취약지역 11개 기관에 4,500여 권의 도서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지난해이 이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협조를 통해 이뤄졌으며, 기증 대상은 지자체나 기관의 지원이 미치지 못한 독서문화 취약기관이다. 이번에 도서가 전달된 곳은 ▲ 여수 다봄센터, 여문지역아동센터 ▲ 강진 풍성한지역아동센터 ▲ 무안 책속의길작은도서관, 희망주는작은도서관 ▲ 구례 호호담작은도서관, 홍당무작은도서관 ▲ 광양 세풍지역아동센터 ▲ 영암 장애인종합복지관 ▲ 진도 맹골곽도마을문고 ▲ 완도 생일열린꿈터작은도서관 등 총 11곳이다. 이들 기관은 방과후 학생 돌봄은 물론, 지역 어르신과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다. 진도 맹골곽도마을문고 김영표 대표는 “곽도는 맹골군도 중에서도 가장 바깥에 있는 섬으로, 마을문고는 섬 주민들에게 유일한 독서공간”이라며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섬마을의 독서 환경이 개선되고, 문화 향유의 기회까지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영길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도서 기증에 협조해 준 한국출판문화산업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5월 1일부터 7월 13일까지 성남시 관내 각 학교 및 체육시설에서 ‘2025 성남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초·중·고 114개교, 422개팀, 약 6,0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학교 스포츠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아울러 스포츠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페어플레이 정신을 기르며, 건강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도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줄넘기, 농구, 배구, 배드민턴, 축구, 탁구, 티볼, 피구 등 8개의 지정 종목과 함께 플라잉디스크, 풋살, 연식야구, 킨볼, 넷볼 등 다양한 자율종목도 운영해 다양한 스포츠 경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는 종목별로 초·중·고등학교 남·여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각 종목별 1위 팀은 성남을 대표해 경기도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학교스포츠클럽 축제’는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경기에 참여하고,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함께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각 학교는 사전 안전교육을 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기존의 과학‧수학교육 중심의 학교과학관의 공간과 프로그램의 전면 재구조화를 통해 순차적으로 과학‧수학‧정보교육 중심의 '창의융합교육관'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창의융합교육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형 교육환경 및 학습 방식의 변화와 활동 중심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속가능한 창의융합교육의 지역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충북교육청은 그 시작으로 7일, 단양중학교가 창의융합교육관 개관식을 통해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새로운 교육 공간으로 변모한 모습을 선보였다. 단양중학교의 창의융합교육관은 ▲첨단기술 기반의 천문‧지질 테마프로그램 ▲로봇, AI 등 소프트웨어 교육 ▲지역 지질 명소 탐구 등 다양한 융합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추가적으로 올해 ▲제천중학교(AI 로봇) ▲증평중학교(자연사) ▲보은중학교(드론)가 창의융합교육관의 구축을 완료하고 지역 테마를 살린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계획을 구체화해 지역의 학생, 학부모, 교사를 위한 다양한 교육과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향후, 충북
(아름다운교육신문) 경북교육청은 7일, 의성군에 있는 의성조문국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정주학교 시범 운영 사업’을 지원할 컨설팅단을 구성하고, 시범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사전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학교 맞춤형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학령 인구 감소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학교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주학교는 학령 인구 감소와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해, 학생들이 지역에서 교육과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 모델이다.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개념을 정립해 올해 도내 초․중․고 9교를 선정,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회의에서는 도 교육청 각 부서에서 추천한 초․중등 현장 교육 전문가 14명이 정주학교 컨설턴트로 위촉됐으며, 사업의 방향성과 핵심 추진 과제, 시범 운영 학교 9교의 운영 계획 분석과 검토를 통한 학교별 맞춤형 컨설팅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협력 체계 강화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지역 맞춤형 특화 교육 활동 등 정주학교의 주요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자연과학교육원 미래교육관에서 국‧공립유치원 관리자를 대상으로 2025. 유치원 관리자 공감동행 워크숍을 개최했다. '미래유아교육과 관리자 리더십'을 주제로 미래를 여는 충북유아교육을 위한 조직 운영 전략과 리더로서의 역할에 대한 심도 깊게 논의했다. 특히, 유치원 운영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관리자들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원활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전략을 공유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날 연수에서는 ▲청주교육대학교 이재용 교수 특강 ▲소통의 선율, 공감 하모니 체험 연수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 조성 사례 토론 등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신규 관리자는 “유치원 관리자로서의 실질적인 리더십과 의사결정 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며 실효성을 강조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유아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해 관리자들의 리더십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감하고 동행하는 유치원 관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현장의 교육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7일,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시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청주시정연구원(원장 원광희)에서 협의회를 갖고 교육발전특구 공모 계획서 초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협의회에는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과 연구원, 청주시 체육교육과 관계 공무원, 충북교육청과 청주교육지원청 관계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공모 계획서 초안에는 청주시의 '꿀잼 청주' 브랜드를 반영한 '모두를 품는 꿀잼 에듀케어 지속 성장도시, 청주'가 비전으로 설정됐다. ▲늘봄기능 강화 ▲초‧중등 꿀잼 에듀케어 맞춤형 교육 ▲대학과 미래전략산업을 연계한 취‧창업 교육지원 등을 담았다. 구체적으로는 저녁에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돌봄강화와 과대과밀학교가 밀집한 지역에 늘봄미래 거점센터를 구축하는 방안, AI기반 맞춤형 교육, 온마을배움터 프로그램 질적 제고 등이 담겼다. 협의회를 거쳐 계획서를 수정하고 보완해 교육발전특구에 공모할 예정이며, 교육부는 이달 하순 교육발전특구 공모를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을 기재
(아름다운교육신문) 대구시교육청은 5월 7일과 8일 양일간 행복관에서 ‘학교장 등 관리감독자 대상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학교장 등 각급 학교와 기관의 안전보건 관리감독자가 산업재해 현안을 이해하고 현장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수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산업안전보건관리 주요 내용,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직장인의 정신 건강 관리 중요성, ▲중장년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을 위한 건강 및 체력 관리 방법, ▲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스트레칭법 등이다. 특히, 최근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가 간헐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근로자 누구나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을 강조하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산업재해와 중대재해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며, “학교와 각 기관에서도 위험요인 사전 점검과 개선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는데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7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가칭)광주광역시교육청민주주의역사누리터 전시 체험물 설계와 제작·설치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역사누리터는 오는 2026년까지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내에 115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2천㎡, 지상 2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실감영상으로 광주민주주의역사 흐름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실감영상실 ▲광주교육의 흐름 속에서 광주 민주주의 역사를 전시하는 상설전시체험관 ▲민주주의 역사 관련 다양한 체험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디지털 랩실 등 체험교육실으로 구성된다. 이날 보고회는 역사누리터의 전시체험물 설계 계획을 보고하고,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박중환 전 국립나주박물관장 등 분야별 전문가 및 초·중·고 교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건축 기본설계계획 보고, 전시 설계 착수 계획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시체험물의 공간별 콘텐츠 구성 및 연출계획, 사업수행계획 등 전시사업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은 면밀히 검토해
(아름다운교육신문) 광주시교육청은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글문해력 및 기초수리력 입문과정 연수’를 마무리했다. 이번 연수는 초등 교원의 기초학력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연수에는 한글문해력과 기초수리력에 각 30명씩 총 60명이 참여해 이론과 현장사례 중심으로 수업 지도 방안 등을 교육받았다. 특히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특성을 이해하고, 맞춤형 지도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한글문해력 과정 주요 내용은 ▲기초문해력과 한글문해의 이해 ▲읽기 곤란 학생에 대한 진단과 지원 방안 ▲글자 읽기 및 쓰기의 원리 및 지도 사례 등이다. 기초수리력 과정은 ▲기초수리력의 지도 원리 ▲기초수학의 진단과 처방 ▲수 세기 및 저학년 연산 지도 전략 등으로 운영됐다. 광주용봉초 김성은 교사는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구체적 지도 전략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교육청은 입문 과정에 이어 오는 28일부터 발전 과정 연수를 운영하는 등 기초학력 보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