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서귀포중학교 배구부가 지난 8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제주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28회 한·일 하계청소년스포츠교류(초청) 행사에 배구 대표로 참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교류(초청) 행사로서, 한일 초중등부 선수 500명이 축구, 농구, 배구, 탁구, 배드민턴 등 5개 종목으로 나뉘어 합동훈련·연습경기·공식경기를 치르고, 문화체험을 함께하며 양국 청소년 간의 친분을 나눈다. 서귀포중은 한국 중등 배구대표로 참가하여,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합동훈련(9일)·연습경기(10일)·공식경기(11일)를 치뤘다. 한편, 서귀포중 배구부는 박홍범 교사의 지도로 도내 대회에서 일취월장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4월 도민체육대회에서 금메달, 지난 6월 서귀포시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서 금메달 등 전반기 2관왕을 차지하며 현재 도내 중등 배구 디펜딩 챔피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홍범 지도교사는 “운동은 학생들의 심신을 기르는 데 매우 유용한 활동이다. 서귀포중은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사제동행 런치리그 프로그램으로 학급 대항 축구·배구 경기를 진행한다”라며“이런 생활스포츠가 학생 개인으로는 심신을 단련하고 평생체육의
(아름다운교육신문) 병무청은 9일 오후 충남대학교병원에 위치한 의료데이터안심활용센터에서 공공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가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활용성 높은 공공데이터를 민간에 제공하는 개방정책의 일환으로 병무청은 병역판정검사로 축적된 데이터를 개인정보 삭제 등 안전조치 후 충남대학교병원에 제공하기로 했다. 제공된 데이터는 보안 및 분석환경이 갖추어진 안심활용센터를 통해서 의료 연구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대학교병원 조강희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병무청 데이터를 활용한 임상시험 등의 연구가 활성화되어 질병예방 등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의료데이터 전문분석 기관인 충남대학교병원 안심활용센터에서 병역자료가 많은 연구활동에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간 기관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접목하여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개방 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순창군과 조선대학교가 9일 순창군청에서 '농촌사랑 동행순창' 협약을 체결하며, 도농교류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와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교직원과 교수 연수·워크숍 추진 시 시설과 프로그램 지원 ▲순창투어 등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 ▲산학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기반 마련 등각 단체 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도시와 농촌 간의 격차 해소, 지방대학 활성화, 그리고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 조선대학교는 1946년 설립된 대한민국 유일의 민립대학으로, '개성·생산·영재교육'이라는 건학 이념 아래, 심오한 학술 연구와 사회봉사를 통해 국가와 인류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인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김춘성 총장은“교직원들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도농교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아름다운교육신문) 양청고등학교는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서울대학교 프로네시스 나눔실천단과 함께하는 ‘여름 나눔교실’을 진행했다. 여름 나눔교실은 양청고등학교 1, 2학년 학생 4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진로 멘토링 ▲교과목별(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공부법 ▲모의 면접 및 시간 관리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름 나눔교실은 '선배와의 맞춤형 진로 멘토링'을 통하여 진로 역량을 함양하고, 나아가 주도적으로 학업을 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김준(2학년) 학생은 “서울대 선배님들과 이야기를 하며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일주일간 멘토 선생님에게 많은 것을 배운 것 같다.”고 말했으며, 송지호(1학년) 학생은 “교과 학습에 대한 조언과 비교과 활동에 대한 선배님들의 경험을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 된 것 같다. 다양한 학과의 전공에 대한 정보와 졸업 후 진로와 관련된 정보를 얻으며 학과를 선택하는데 있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나눔교실에 참여한 최석준(전기정보공학과 24학번) 학생은 “여름 나눔 교실을 통해 후배들의 대학 진학과 진로 선택에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와 제주대학교은 6일 『자율형공립고등학교 2.0 연구학교』도전을 위해 제주대학교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안점은 대정여고생이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과 공동 수업 및 프로그램을 협업하고,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안착을 시키는 데 있다. 대정여고는 올해 2월부터 준비한 자율형 공립고 2.0 연구학교 신청 결과, 9월부터 시작되는 연구학교에 선정되지 못하고 조건부 승인을 받아 계획서를 수정 보완하여 10월에 다시 제출해야 한다. 이번 제주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은 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와의 협약에 이어 지역대학과의 세 번째로, 자율형 공립고 2.0 연구학교 승인을 위한 또 다른 초석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대정여고와 제주대학은 △자율형 공립고 운영 관련 교육과정 설계·운영과 인프라·자원 공유 및 지원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 노하우 공유 및 협력 △교류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하여 서로의 전문성을 공유 협력하면서 교육활동 촉진 △기타 사업 목적에 부합하는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제주대 김일환 총장은 “최근 초·중·고와 대학을 통합하는 교육과정이 가장 큰 이슈이
(아름다운교육신문) 8월 7일 수요일, 안산 동그리 문화예술 공유학교는 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열기로 후끈하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예술교육 강화를 토대로 미래의 창조적인 문화예술가를 양성하기 위한 ‘안산 동그리 문화예술 공유학교’를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약 3주간 운영한다. 경기공유학교는 “경기도 학생들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공교육 내에서 본인이 하고 싶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체계”를 만들기 위한 학교밖 배움터이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안산(洞)의 미래를 지역과 함께(同) 그리는 학생 맞춤형 학교 밖 배움터’란 의미인‘안산 동그리 공유학교’를 브랜드로 내세워 학교 교육과정을 보완하는 다양한 주제의 지역교육협력 학습플랫폼, 경기공유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안산 동그리 문화예술 공유학교는 서울예술대학교와 함께 기획·운영하는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안산지역의 교육자원을 연결하여 해당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꿈을 키워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안산형 경기공유학교의 세부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문화예술 공유학교는 ▲ [공연] K-POP과 스트릿 댄스 ▲ [영상] 3분영화 만들기 ▲ [문예] 웹소설 스토리 텔링
(아름다운교육신문) 가평교육지원청과 서강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SW캠프가 8월 5일부터 7일까지 청평고등학교 내 공유학교 거점공간에서 개최된다. 이번 SW캠프는 최신 AI 및 SW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디지털 분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창의적 역량을 갖춘 미래의 SW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서강대학교 장나은 교수가‘아두이노로 배우는 창의적 프로그래밍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캠프에서는 간단한 C문법과 아두이노 보드의 기본 개념, 사용법을 소개하고, LED 조명부터 센터 및 모터 제어까지 다양한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전자회로를 직접 만들고 프로그래밍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팀 프로젝트를 통해 문제 해결 및 창의적 사고 능력을 강화하고, 실제로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캠프 일정은 다음과 같다. ▶ 1일차: 아두이노 개념 소개 및 프로그래밍 ▶ 2일차: 회로 소자와 센서 실습 ▶ 3일차: 아두이노 창의적 프로젝트 가평교육지원청 이윤순 교육장은 “이번 SW캠프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수적인 SW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이며 서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한국교원대학교, 국립한국교통대학교와 충북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건영 교육감, 차우규 총장, 윤승조 총장이 참석해 '충북 에듀테크 소프트랩의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들 기관은 ▲에듀테크 소프트랩 운영을 위한 협력・지원 ▲도내 교원들의 에듀테크 역량강화 협력 ▲각 기관의 에듀테크 소프트랩 성실한 참여 및 홍보 협조 ▲기타 에듀테크 관련 상호 협력 사업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에듀테크 소프트랩은 공교육에 적합한 에듀테크가 개발되어 학교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지난 3월,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시행한 2024년 초・중등교육 에듀테크 소프트랩 구축 및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충북교육청은 주관기관으로 한국교원대학교와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운영기관으로 공모 선정되어 국비 7억과 도교육청 지방비 12억의 대응투자를 통해 충청권 유일의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구축했다. 도내 213명의 교사가 에듀테크 실증 지원단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실증지원단은 9개 업체의 에듀테크
(아름다운교육신문) 광명시가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시는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광명교육지원청과 ‘광명시 과학고 설립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공식적인 과학고등학교 유치전 참가를 알렸다. 이날 협약식은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광명시 과학고 설립 공모 신청을 위한 양 기관의 자원 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행정실무협의체 구성이다. 시는 과학고 유치를 위해 ‘광명시 과학고 설립을 위한 기초연구’ 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용역을 통해 지역의 교육·연구 기반 분석, 산학 협력을 통한 특화 교육 과정 개발 등 ‘광명 과학고’의 차별성을 도출해 내고자 한다. 광명시는 ‘수도권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범노선’ 개발 및 현대자동차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3기 신도시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사업’ 등 도시 전체가 인공지능(AI)·모빌리티 실증·연구의 집합체로 살아있는 미래 과학 교육 현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는 기후위기 대응형 강소형 스마트 시티 조성 사업, 국내 최초 지리정보시스템 기반 에너지 플랫폼 등 광명시만의 탄소중립 선도 사업을 통한 친환경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 중구는 29일 중앙대학교와 ‘AI·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전 중구와 중앙대학교는 함께 첨단 기술을 공공 서비스에 접목하여 지역 현안과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개발 및 실증 등을 향후 1년 동안 추진하며 실질적인 효과 검증 및 추가적인 협력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중앙대학교에서 연구 개발 중인 인공지능을 활용한 사람의 표정, 몸짓 등을 인식하는 수어 번역 모델의 행정서비스 연계 실증 ▲생성형 AI를 활용한 행정업무 지원 서비스 등으로 중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데이터 기반 행정으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대학 이찬근 학장은 “중앙대는 SW교육원과 지능형홈케어산업전문인력양성사업단 등 데이터와 생성형AI를 포함한 소프트웨어 전반의 연구와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라며,“사회문제 해결과 주요 밀착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생성형 AI 등 신기술을 이용하여 중구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