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18일 교육장실에서 ‘2025년 교육자치 유공 교육장 표창 감사장 전달식’을 열었다. 이 감사장은 학교운영위원회 활동으로 학교와 학부모의 소통을 넓히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울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표창이다. 전달식에는 임채덕 교육장을 비롯해 강남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변외식 회장, 이동진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올해 감사장은 최재영 울산공업고등학교 운영위원장과 김영희 무거고등학교 운영위원장에게 수여됐다. 최재영 운영위원장은 총동창회와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적극적인 장학 모금 활동으로 학교 장학사업 확대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영희 운영위원장은 협의회 재무국장으로서 투명하고 안정적인 재정 운영을 이끌어 협의회의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채덕 교육장은 “울산 강남교육 발전과 학교 운영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운영위원회가 학교와 지역사회의 소통 창구로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18일‘2026년 1월 1일자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퇴직 등으로 발생하는 상위직급 결원에 대한 승진과 결원기관 충원 등을 위한 것으로 인사 규모는 총 806명이다. 구체적으로는 승진은 157명(3급 2명, 4급 4명, 5급 16명, 6급 52명, 7급 64명, 8급 19명), 전보 383명, 퇴직준비교육ㆍ정년(명예)퇴직 등 200명, 신규임용 66명 등이다. 노권열 행정국장 명예퇴직에 따른 후임으로는 이선국 총무과장이 승진 임명됐으며, 김의곤 고흥평생교육관장도 3급으로 승진해 나주도서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선국 신임 행정국장은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재정과장, 예산과장, 총무과장을 역임하면서 교육재정 운영과 조직·인사 관리 전반에 대한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으며, 재정 운영의 전문성과 함께 조직 운영의 안정성을 두루 갖춘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보직으로는 총무과장에 강성근 행정과장, 행정과장에 최 현 전남도청 교육협력관, 재정과장에 한종덕 노사안전과장, 노사안전과장에 박상길 감사총괄팀장을 배치했고, 오준헌 재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8일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제7기 전남학생의회 하반기 정기회’를 갖고 학생의원과 교육감 등 250여 명이 함께하는 정책 논의의 장을 열었다. ‘글로컬 전남교육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정기회는 전남교육 정책에 학생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정기회 의제는 작은학교·인공지능(AI) 교육·진로·환경 등 네 가지다. 이는 전남교육청이 2026년 중점 과제로 추진하는 ▲ AI 기반 미래교육 ▲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 세계와 지역을 잇는 글로컬 교육과 방향성을 같이 하고 있어, 전남 미래교육에 대한 학생의원들의 높은 관심을 잘 보여준다. 김영빈 학생의원(동광양중)은 “이번 정기회의 네 가지 의제는 학생의원들과 함께 전남교육의 미래를 위해 가장 필요하고 시급한 문제가 무엇일지 토의한 결과다. 우리가 한 제안이 글로컬 전남교육을 실현하며 K-교육의 리더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반기 정기회에서 제안된 정책은 ▲ 공동교육과정 활성화 방안 ▲ 특성화학교의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 ▲ 글로컬 전남교육의 AI 교육 방향 ▲배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 1. 1.자로 부이사관 1명, 서기관 2명, 사무관 7명, 6급 59명, 7급 이하 37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한 532명 규모의 일반직공무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명예퇴직, 퇴직준비교육, 휴직 및 복직, 교육부 파견, 타시도 전출 등에 따른 지역 간 순환전보와 상위직급 결원 충원을 위한 승진임용이 이루어졌다. 2026. 1. 1.자로 퇴직준비교육에 들어가는 안병대 감사관의 후임으로는 개방형직위로 엄진섭 감사관을 임용했으며,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의 후임으로는 노재경 서기관이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임용되어 보임된다. 관리자로서의 리더십, 업무추진 실적,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4급 지방공무원으로 2명을 승진임용했으며, 5급 지방공무원으로 7명을 승진임용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사 사전예고제·인사상담·전보내신제 등을 운영하여 객관적이고 투명한 인사행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개인의 여건과 직무능력, 기관의 특성과 희망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함으로써 직장 내 원활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했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19일 이틀간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2025년 직업교육 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는 도내 직업계고 31개교 교직원과 교육청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해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직업교육 주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전북직업교육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된다. 행사는 학교별 직업교육 우수사례 발표, 직업교육 유공자 교육감 표창, 정책 특강 등으로 진행되며 △과정평가형 자격 운영 △글로컬특성화고 학과 개편 △계약학과 운영 △ 취업 및 현장실습 사례 등 현장 중심의 우수사례가 소개된다. 아울러 교육부 중등직업교육 정책 방향 특강과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분임 토의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문형심창의인재교육과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는 단순한 결과 보고를 넘어, 학교 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벤치마킹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전북 직업교육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 운영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2,545만 7,000원을 성과급으로 확보했다. 이는 올해 지역별 사업예산의 약 8.7%에 해당한다. 이번 평가는 지역 맞춤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울산교육청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 사업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8개 시도가 참여하는 국가 시책 사업으로, 울산교육청은 지난 15일 발표된 연차 평가에서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울산교육청을 중심으로 울산광역시, 울산과학대학교, 울산춘해보건대학교가 협력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 돌봄 혁신을 추진하고, 양질의 교육·돌봄 기반 시설을 확충해 정주 여건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협력 체계 도담도담, 교육과정 도담도담, 방과후 돌봄 도담도담, 유보통합 도담도담’ 등 4대 세부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 유아교육·보육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해 왔다. 특히 교육과정 도담도담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 한 해 동안 평화롭고 따뜻한 학교 문화 조성, 맞춤형 공교육 정착, 미래 역량 함양, 교육복지 안전망 구축을 핵심 목표로 삼고 쉼 없이 달려왔다. 특히 올해는 학교,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끌어내는 데 역점을 뒀다. 울산교육청이 일궈낸 올해 주요 성과를 10가지 핵심어(키워드)로 정리했다. ▶[회복적 생활교육] 관계 회복 중심의 평화로운 학교 문화 안착 울산교육청은 징계 위주의 학교폭력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대화와 조정, 관계 회복을 핵심 가치로 둔 ‘회복적 생활교육’을 학교 현장에 본격적으로 뿌리내렸다. 화해 분쟁 조정지원단 운영 강화, 회복적 대화모임 확대, 교육공동체 회복지원단 출범 등으로 학교 현장의 갈등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촘촘한 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초등 1~3학년 대상의 ‘관계 회복 숙려제’를 도입해 유아·초등 단계부터 학생 간의 작은 갈등이 폭력 사안으로 확대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이 돋보인다. 이러한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17일, 라오스 교육체육부를 방문하여 교류 협력 20주년 기념 훈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수여된 라오스 노동 훈장은 라오스 정부가 국가와 국민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권위 있는 훈장으로, 2005년부터 20년간 이어져 온 충남교육청과 라오스 간 교육정보화 교류·협력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그동안 양 기관은 ▲교육정보화 기반 조성 ▲교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교육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수여식 참석과 함께 현지 방문 기간 동안 ▲라오스의 글로벌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 협의 ▲라오스 선도교사 육성을 위한 현지 교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연수 추진 ▲교육정보화 인프라(컴퓨터실) 구축 대상교 개소식 참석 ▲그동안 지원한 인프라에 대한 관리·유지보수 점검 ▲2026년 인프라 지원 예정 학교에 대한 사전 현지 조사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훈장 수여는 지난 20년간 충남교육청이 글로벌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꾸준히 추진해 온 노력의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그랜드힐스턴 데이지스홀에서 ‘2025년 전북형 작은학교 정책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작은학교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학령인구 감소 시대, 작은학교로 지역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성과공유회는 농어촌 소규모학교가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학교·마을·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속 가능성을 찾는 게 목적이다. 포럼 형식으로 진행된 성과공유회에는 전북형 작은학교 3대 정책인 어울림학교·농어촌유학학교·원도심학교 교직원 및 전북교육협력지구 관계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 먼저 권순형 KEDI 교육정책네트워크센터 소장이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시대, 작은학교는 어떻게 운영되어야 할까’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았다. 권 소장은 지역교육거버넌스, 소규모학교의 조직 구조를 고려한 지원, 지역사회에 열린 교육과정 편성 및 운영,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현행 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의 이원적 체제를 넘어선 집행구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작은학교 교육정책 연구 및 운영 사례 발표에서는 △노성 전북미래교육연구원 연구위원이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 교사 7명이 올해의 수업혁신 교사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수업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한 ‘2025. 올해의 수업 혁신 교사상’에서 도내 초등교사 3명, 중등교사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수업혁신 교사상’은 교실수업혁신 공적이 탁월한 교사를 발굴·시상하는 상으로 수상자에게는 교육부 장관 표창과 상금 100만원, 해외연수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전국적으로 초등 54명, 중등 46명 총 100명을 선발한 가운데 전북은 7명이 선정, 전북교육청이 그간 추진해 온 수업 혁신 정책과 현장 중심 지원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도내 수상자는 △김선희 장수초 교사 △최송이 전주양현초 교사 △허정수 전주초포초 교사 △김영경 이리남성여중 교사 △안태위 전주호성중 교사 △최민지 양현고 교사 △변경혜 남원여고 교사 등이다. 이들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 교육과정 재구성, AI·에듀테크 활용 수업, 자발적 수업나눔 실천 등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수업혁신을 교실 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