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는 7월 30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지역에서 상향식으로 제안한 47건의 지역맞춤형 교육혁신 모델 중에서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평가와 지방시대 심의·의결을 거쳐 25건(1개 광역지자체 및 40개 기초지자체)을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지정하였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로서 교육부는 지난 2월, 1차 시범지역으로 31건을 지정한 바 있다. ※ 선도지역(13건) : (1유형) 파주, 김포, 포천, 연천, 강릉, 공주, 금산, 순천, 김천, 영주, 영천, 울릉 (3유형) 경남(의령, 창녕, 거창, 함양) 관리지역(12건) : (1유형) 동해, 태백, 삼척, 평창, 영월, 정선, 보은, 경산, 남해 (2유형) 세종 (3유형) 전북(전주, 군산, 정읍, 김제, 임실, 순창), 전남(여수, 담양, 곡성, 구례, 화순, 함평, 영광, 장성, 해남) ※ 예비지정(9건) : (1유형) 가평, 홍천, 청주, 영동, 증평, 경주, 문경, 통영 교육발
교육부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영유아보육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 개정 시행령에는 어린이집 원장 또는 보육교사가 학업이나 보건, 안전, 인성, 대인 관계 등의 분야에서 조언이나 상담, 주의, 훈육, 훈계 등의 방법으로 영유아를 지도할 수 있다는 조항이 새롭게 규정됬다. 첫째, 보육교직원의 보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시책을 수립한다. 국가는 5년, 지자체는 1년 주기로 보육활동보호위원회 및 시․도보육활동보호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육교직원의 보육활동 보호 시책을 수립·시행하도록 하였다. 둘째, 영유아 생활지도의 구체적인 범위와 방법을 규정하였다. 어린이집 원장 또는 보육교사가 학업, 보건 및 안전, 인성 및 대인관계 등의 분야에서 조언, 상담, 주의, 훈육·훈계 등의 방법으로 영유아를 지도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또한, 영유아 생활지도의 범위·방법 등에 관한 구체적인 기준은 교육부 장관이 정하여 고시하도록 하였다. 셋째,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이행률을 높여 직장인들의 보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설치 의무를 미이행한 사업장 명단(사업주 성명, 명단 공표 누적 횟수 포함)을 보다 구체화하여 공표한다. 영유아 생활지도의 구체적인 범위와 방
경기 고양시 산하 도시관리공사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이 유영진(47) 주임에게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를 전달했다. '헌혈유공자의 집' 명패는 헌혈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혈액관리본부가 400회 이상 헌혈자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작한 명패다. 유 주임은 1996년 처음 헌혈을 시작해 최근까지 426회 헌혈을 이어 오고 있으며 애써 모은 헌혈증 410장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했다. 유씨는 "헌혈을 통해 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건강관리로 헌혈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MG헌혈 캠페인’을 지난 13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방학이나 휴가 등으로 헌혈이 줄어드는 기간에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시작되었다. 지난 26일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헌혈 버스를 운영해 임직원 50여명이 단체로 참여하여 헌혈 캠페인이 진행됬다.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헌혈증은 이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 소아암 환자 가족들의 수혈 비용 절감을 위해 사용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MG헌혈 캠페인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 우리 이웃의 생명을 보호하는 소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세종시교육청은 29일, 이웃 사랑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올해 두 번째 '사랑의 헌혈' 행사를 펼쳤다. 시교육청과 직속 기관, 각급 학교 직원 40여 명은 이날 본청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버스에서 헌혈에 참여했다. 교육청은 2012년 개청 이후부터 매년 두 차례 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했다. 이주희 행정국장은 "세종시교육청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매년 지속해서 사랑 나눔 헌혈의 날 행사를 하고 있다"며 "솔선수범하여 헌혈에 동참해주신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이러한 뜻깊은 헌혈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직원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한마음국제의료재단(의장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개원 30주년 기념 사랑의 헌혈’을 진행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경남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서 최근 저출산 및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헌혈 가능 인구가 줄어든 데다 의료 대란 등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헌혈 릴레이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한마음국제의료재단 하충식 의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이 참여했다. 개원 30주년 기념 헌혈 행사인 만큼 임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임했으며, 헌혈 후에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 제공은 물론 참여자 추첨을 통한 상품권 증정식 또한 이루어졌다. 한마음국제의료재단 하충식 의장은 “수혈은 환자를 살리는 필수 치료법이고, 수혈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헌혈이 필요하다”며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 안정을 위한 꼭 필요한 일에 적극적으로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지난 2004년 대한적십자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매년 헌혈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개원 30주년인 올해 ‘사랑의 헌혈’ 실천 20주년을 맞았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올해 2월에 상반기 헌혈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어서 이달 7월에 하반기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20년간 꾸준히 이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7월 24일(수), 세종에서 교육부 2030 자문단과 함께하는 ‘제3차 교육정책 간담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2030 자문단(단장 김건호)은 2024년 상반기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5개 분과별로 발굴한 정책 과제를 발표하며, 이에 대해 정책 담당자들과 토의를 진행한다. 2030 자문단은 교육부 정책에 청년의 목소리를 보다 세심하게 반영하기 위해 기존에 4개 분과로 운영되어 오던 것을 현재 5개 분과로 확대·개편 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정책 담당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2023년 4개의 분과로 책임교육, 대학개혁, 교육혁신, 교육현안에서 2024년 5개 분과별 책임교육, 대학정책,교원정책, 평생·직업교육, 교육복지등으로 변경되었다. 교육부는 그동안 2030 자문단이 청년을 대표하는 역할을 실질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왔다. 자문단의 제안 사항이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정책 담당자들과의 간담회(2회)를 실시하였고, 현장 방문(3회) 기회도 제공하여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2030 자문단은 이번 간담회에서 ▲예비 교사의 교직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학교 현장 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초등 의대반’ 등 과도한 선행학습이 성행하고 있는 점을 우려하여 이달 초부터 각 시도교육청과 의대 입시반 운영학원 실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처럼 선행학습을 유발하거나, 거짓·과장 광고로 의심되는 학원 광고 130건을 적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초등 의대 입시반’을 운영하는 서울의 한 학원 광고 문구로 "의대·치대·한의대·약대·수의대반 개강, 입시 성공은 초등학생 때 결정됩니다." 가 쓰이고 있는 실정이다. 그 외 거짓 과장광고 의심 사례는 이러하다. < 선행학습 유발 인터넷 광고 사례 > ◦ ‘의대 등을 진학하기 위해서는 교과 선행 및 심화뿐 아니라, 경시대회 수준의 문제를 통해 초격차 문제해결능력을 길러야 합니다.(대상: 초등5, 초등6)’ ◦ ‘초등부 영재·의대반 신설, 초등 고학년(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재·의대반이 신설되었습니다.’ ◦ ‘의대, 치대, 한의대, 약대, 수의대반 개강, 입시 성공은 초등학생 때 결정됩니다.’ ◦ ‘초등 의대관, 초등 3~6학년 대상 의대 진학 기회의 창이 열립니다.’ 교육부는 ‘사교육 카르텔·부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는 7월 23일(화), ‘자율형 공립고 2.0’ 2차 공모 결과, 45개교가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자율형 공립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자원을 활용해 교육과정을 혁신하는 학교를 말한다. 이번 2차 공모에 64개교가 신청하였고, 선정된 45개교는 올해 9월 또는 내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1·2차에 걸쳐 선정된 총 85개교는 협약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나아가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일반고로 확산하는 등 지역교육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 시기별 운영학교 수(누적) : (2024.3.~) 23교 → (2024.9.~) 60교 → (2025.3.~) 85교 판교고(경기)는 네이버, 카카오 등 정보기술(IT) 분야 기업과 협약을 체결하여 인공지능(AI)과 미래 사회, 데이터 과학과 기계학습(머신러닝) 등 10개 이상 과목을 기업과 함께 운영하고 기업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며, 고색고(경기)는 경기대와 협약을 체결하여 ‘융합 과제 연구 및 데이터 분석 연구’ 등의 과목을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가 "정부의 오랜 등록금 동결 정책으로 사립대 등록금이 사립 초·중·고교보다 낮은 수준이 됐다"며 "대학의 경쟁력을 위해 법정 한도 안에서 등록금을 자율화할 필요가 있다"고밝혔다. 작년 국내 4년제 사립대학들의 학생 1인당 연평균 등록금이 사립 유·초·중·고에 비해 많게는 2100만원이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15년간 대학 등록금을 올리지 못하도록 했기 때문이다. 교육부와 통계청의 지난해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와 견주면, 월평균 사립대 등록금은 사교육 참여 학생의 학교급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와 맞먹었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2023년 사립초등학교, 사립특성화중학교, 사립고등학교, 초중고 사교육비, 유아 영어학원비 등을 비교해 분석한 '학교급별 사립학교 교육비 현황 분석'을 23일 발간했다. 초등학생 사교육비는 46만2000원(0.8배), 중학교는 59만6000원(1.0배), 고등학교는 74만원(1.2배)이었다. 사총협에 따르면 재수학원의 8개월치 학원비는 기숙형 재수학원이 473만원으로 사립대 등록금의 7.8배였다. 재수학원 종합반은 325만5000원으로 5.3배였다. , 4년제 사립대 151곳의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