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확진자 최고치에 뉴욕증시 하락 지난 19일 미국 신규확진자 수가 18만7천 여명에 달하며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루 사망자는 6개월 만에 2천명을 넘겼다. 이에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75%,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0.68% 하락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대한 불안으로 내년 1분기 미국 경제는 다시 후퇴할 것으로 전망된다. 휘발윳값 13주 연속 하락 11월 셋째 주 전국 휘발유 가격이 지난주보다 0.9원 내려 리터당 1317.4원을 기록했다. 지난 7월 말부터 시작된 하락세가 13주 째 지속되고 있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06.9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89.4원 높았다. 대구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283.8원으로 전국 최저가를 기록했다.
보건복지부가 인천 초등학생 형제 화재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취약계층 아동 6만5천여 명 대상으로 안전확인 및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방문 거부나 이사 등으로 방문하지 못한 아동(1,627명)을 뺀 6만3,350명을 방문·점검한 결과, 학대 의심·피해 52명, 재점검 필요 516명, 돌봄 필요 등 1만 4115명으로 후속 조치가 필요한 아동은 총 1만4683명으로 발견됐다. 특히 학대가 우려되는 아동이 568명으로 다수 발견되어 현장에서 경찰신고(4명), 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 조사의뢰(44명)하거나 시설로 분리조치(4명)했다. 비위생적 환경, 양육 태도나 방법이 부족하여 방임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516명은 현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11∼12월 중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또는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다시 방문할 예정이다. 저소득가정인 동시에 한부모 가정이거나 아동 또는 부모의 장애, 질병, 부채 등으로 돌봄의 어려움이 겪는 사례(1만 4115명)는 돌봄(287명), 급식(174명), 채무변제 법률서비스나 후원금, 희망복지지원단, 자활사업,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연계했다. 보호자의 방문 거부나 연락 두절 등으로 아동을 만나지 못한 사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016년부터 4년간 문헌 조사를 통해 확보한 북한에 서식하는 균류 1,779종의 정보를 담은 ‘국가생물종목록집-북한지역 균류’를 20일 발간했다. 이번 목록집에는 북한지역에 서식하는 버섯류 1,401종과 곰팡이류 378종을 수록한 총 1,779종의 정보가 담겨 있으며, 이 중 남·북한의 공동 서식이 확인된 종은 922종이다. 연구진은 북한지역에 서식하는 균류를 최신 분류체계와 전 세계 관련 자료 및 국가생물종목록과 비교하고, 우리나라 국명과의 차이 등에 대해서도 누구나 알아볼 수 있게 정리했다. 본 목록집은 20일부터 연구기관, 관계 행정기관 등에 배포하였고, PDF 형태로도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www.nibr.go.kr)에서 볼 수 있다. 이번에 확보한 종목록은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국가생물주권을 주장하기 위한 기초자료이자 향후 남·북한에 서식하는 균류의 종명 통일 방안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목록집 발간은 비록 문헌 조사를 통한 결과이지만, 향후 남·북한 생물 종명의 통일과 국가생물 주권 강화를 위해 이번 연구와 같은 북한지역의 직·간접적인 생물자원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20일 ‘세계 어린이의 날’을 맞아 기후변화와 아동폭력의 상관관계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기후위기 관점에서 바라본 아동폭력 근절> 보고서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한 불안정한 식량 공급과 자원 부족, 토지 분쟁 등이 가정폭력이나 노동착취, 인신매매, 조혼 등 직·간접적인 폭력 위험성을 증가시킨다. 남수단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악화된 토지분쟁 때문에 살인·성폭력·납치 등 아동폭력 및 권리 침해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또한 가뭄, 홍수, 흉작 등으로 인해 생계 수단 및 수입원을 상실하면 스트레스 때문에 양육자들은 폭력적인 훈육을 행할 가능성이 높고, 기후 변화로 인해 내전과 이주 등 인도적 위기에 놓인 아동들은 더욱 폭력적인 상황을 경험한다고 나타났다. 월드비전은 사회적 변화의 매개자이자 기후변화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미래 세대인 아동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능동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직접 재난위험 및 위험경감 활동을 분석하고, 보호 체계를 개선하는 등 잠재력이 키워질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은 “세계
중국인 한국 땅·집 못 사는 법안 추진 정치권에서 중국인의 국내 토지와 주택 매입을 제한하는 입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중국인 투기를 바로 잡아달라'는 국민청원이 게시되는 등 중국인 토지 매입으로 인한 시장 불안 요인을 제거해달라는 여론이 거세졌다. 중국인의 토지 보유량은 매해 급증하여 현재는 여의도 면적의 6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동산거래 신고법 제7조를 대통령령으로 정하여 앞으로는 중국인의 국내 토지 매입이 제한되고, 상호주의에 따라 우리 국민도 중국 땅을 살 수 없게 될 방침이다. 야놀자 내년 상장한다 여행·여가 중개업체 야놀자가 내년 주식시장에 상장한다. 야놀자는 2007년에 설립된 국내 1위 여행·여가 서비스 플랫폼이다. 업계에서는 야놀자의 기업 가치를 2조원에서 최대 5조원으로 분석하고 있다. 증권업계에 의하면 야놀자는 미래에셋대우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알려졌다.
20일 전국 9개 시·도 학교 162곳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됐다. 전날 130곳에서 32곳에서 늘어 7,018곳을 기록한 9월 18일 이후 두 달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경기에서 47곳이 등교가 불발됐고, 다음으로 서울에서 43곳 등교 수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어서 전남 20곳, 경북·강원 각 16곳, 경남·충북 각 8곳, 충남 3곳, 인천 1곳에서 등교가 불발됐다. 한편, 오늘 학생 29명, 교직원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학생 1,080명과 교직원 95명 등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수능을 앞두고 2주간 ‘학원 등 수험생 안전 특별기간(11.19.~12. 2.)’을 운영한다. 11월 19일(목)부터는, 첫째, 모든 학원이 강사와 직원이 출근 전에 자가진단을 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개발한 자가진단 앱 사용을 적극 권고한다. 둘째, 학원 내 마스크 착용, 이격거리 확보, 발열체크 및 출입명부 작성 등 방역 수칙 준수 여부 점검을 강화하고 인파가 몰릴 우려가 있는 독서실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셋째, 학원 내 접촉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학원 등에 대해서는 학원 명칭, 감염 경로, 사유 등을 교육부 홈페이지와 함께 교육청 홈페이지에도 공개하여 확진자 발생 학원 등에 대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수능 1주 전인 11월 26일(목)부터는 학원과 교습소를 원격수업으로 전환해 대면교습을 자제하도록 강력 권고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수능시험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그동안 어렵게 시험을 준비한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학원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마존 한국 진출, 99달러 이상 무료배송 아마존이 11번가를 통해 한국 진출을 앞둔 상황에 무료 배송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국제 운송비를 감안하면 적자인 구조이지만, 정식 진출 전에 한국 소비자의 소비 패턴을 파악하기 위한 사전 작업으로 해석된다. 앞서, 16일 SK텔레콤은 아마존과의 협력을 공식 발표했다. 내년부터는 11번가에서 아마존 상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착륙 없는 관광비행 허용, 면세점 600달러 이용 가능 19일 정부는 항공·관광·면세 업계 회복을 위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1년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면세범위는 1인당 600달러까지의 물품으로 400달러 이내의 술 1병과 담배 200개비, 향수를 포함한다. 이르면 다음 달부터 대한항공, 아시아나,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 6개사에서 관련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164만원 vs 1040만원, 소득격차 커져 코로나19, 장마 등에 저소득 가구가 더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소득 하위 20%에 해당하는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63만7,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줄었다. 반면 상위 20%에 해당하는 5분위
서울특별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학교 현장과 교육환경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사와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비대면 토론회 「2020 서울교육 랜선 공론화 : 코로나 시대, 서울교육에 바란다」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토론회는 21일, 22일, 12월 5일 세 차례에 걸쳐 총 3가지 의제에 대해 논의하며,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21일(토)에 진행되는 첫 번째 주제는 “어쩌다 온라인 수업, 무엇이 문제인가: 학생 안전에 따른 등교 형태, 학생 학습권 보장”이다. 코로나 시대 안전과 학습권의 균형에 초점을 맞춘 등교 형태와 다양한 대안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22일(일)에 진행되는 두 번째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서울교육을 바꾸자: 학습격차 해소 방안-학교 간, 학교내 격차”이다. 학습격차 해소 방안, 학교간·학교내 격차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들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마지막, 12월 5일(토)에 진행되는 세 번째 주제는 “디지털 시대, 성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디지털 시대, 학생들에게 필요한 성교육”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성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집중 논의한다. 서울시교육청은지난 2일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민병찬)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 국제박물관협의회 아시아태평양지역연합과 공동으로 제1회 세계박물관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1월 24일(화)부터 11월 27일(금)까지 4일간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되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박물관과 인공지능(Museums and AI)’이다. 제1회 세계박물관포럼은 박물관과 관련된 현대 사회의 논의를 더욱 확장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담론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 다양한 토론으로 박물관에 부여된 사회적 소통의 역할을 강화하고, 더 나아가 미래를 전망하는 중요한 계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총 4일간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30여 명의 세계적인 연사들이 4개 분야의 주제에서 ‘박물관과 인공지능’에 관련된 의미 있는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1일차에는 인공지능과 인간을 주제로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다룬다. 인공지능이란 무엇이며, 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 더 나아가 박물관을 위한 인공지능이란 어떤 의미를 갖는지 과학적, 인문학적 측면에서 살펴본다. 2일차(에는 인공지능과 박물관, 다양성의 지평을 열다라는 주제로 문화·예술적 프로젝트에서부터 스마트시티의 사례까지 다양성을 넓혀가는 인공지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