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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북한 버섯, 책으로 만난다…PDF로 누구나 열람

국립생물자원관 북한 버섯·균류 1779종 수록집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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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2016년부터 4년간 문헌 조사를 통해 확보한 북한에 서식하는 균류 1,779종의 정보를 담은 ‘국가생물종목록집-북한지역 균류’를 20일 발간했다.

 

이번 목록집에는 북한지역에 서식하는 버섯류 1,401종과 곰팡이류 378종을 수록한 총 1,779종의 정보가 담겨 있으며, 이 중 남·북한의 공동 서식이 확인된 종은 922종이다.

 

연구진은 북한지역에 서식하는 균류를 최신 분류체계와 전 세계 관련 자료 및 국가생물종목록과 비교하고, 우리나라 국명과의 차이 등에 대해서도 누구나 알아볼 수 있게 정리했다.

 

본 목록집은 20일부터 연구기관, 관계 행정기관 등에 배포하였고, PDF 형태로도 국립생물자원관 누리집(www.nibr.go.kr)에서 볼 수 있다.

 

이번에 확보한 종목록은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국가생물주권을 주장하기 위한 기초자료이자 향후 남·북한에 서식하는 균류의 종명 통일 방안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목록집 발간은 비록 문헌 조사를 통한 결과이지만, 향후 남·북한 생물 종명의 통일과 국가생물 주권 강화를 위해 이번 연구와 같은 북한지역의 직·간접적인 생물자원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