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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서울 교육에 바라는 점, 12월까지 랜선 공론화

서울교육 랜선 공론화 : 코로나시대, 서울교육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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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이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학교 현장과 교육환경에 대한 학생, 학부모, 교사와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비대면 토론회 「2020 서울교육 랜선 공론화 : 코로나 시대, 서울교육에 바란다」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토론회는 21일, 22일, 12월 5일 세 차례에 걸쳐 총 3가지 의제에 대해 논의하며,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21일(토)에 진행되는 첫 번째 주제는 “어쩌다 온라인 수업, 무엇이 문제인가: 학생 안전에 따른 등교 형태, 학생 학습권 보장”이다. 코로나 시대 안전과 학습권의 균형에 초점을 맞춘 등교 형태와 다양한 대안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22일(일)에 진행되는 두 번째 주제는 “포스트 코로나, 서울교육을 바꾸자: 학습격차 해소 방안-학교 간, 학교내 격차”이다. 학습격차 해소 방안, 학교간·학교내 격차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들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마지막, 12월 5일(토)에 진행되는 세 번째 주제는 “디지털 시대, 성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디지털 시대, 학생들에게 필요한 성교육”이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성교육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집중 논의한다.

 

서울시교육청은지난 2일~8일 동안 교육 3주체 및 서울시민 3,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시작 이후 등교 현황, 학습 현황에 대한 인식 조사를 실시하였다. 사전여론조사에 참여한 응답자들 가운데 1차 공론화에 참여할 시민참여단 100명, 2차 공론화에 참여할 시민참여단 100명을 선정하였다.

 

12월에 진행할 3차 공론화에 대해서도 사전 여론조사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 후 시민참여단을 선발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 교육주체들이 느끼는 문제점, 대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공론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