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한국판 뉴딜 중심지로 키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050년까지 새만금사업을 완료하는 목표를 세웠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새만금을 '그린 뉴딜과 신산업 중심지'로 정립하여 청정에너지 허브, 그린산업 거점, 경제특구, 생태관광중심지 및 명품 수변도시 등의 개발 목표를 세웠다. 한편, 24일 새만금 동서도로가 착공한 지 5년 만에 완공돼 개통식이 개최됐다. 코스피, 또 사상최고지 경신 전날에 이어 24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전 거래일 대비 15.17포인트(0.58%) 상승해 2617.76에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6억 원, 6924억 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 투자자가 7264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가계 빚 역대 최대 한국은행은 지난 3분기 가계 빚이 1682조 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금리가 낮아진데다 정부가 대출 규제 시행을 예고하자, 앞당겨 대출을 받은 것이라고 분석된다.
12개 종목 스포츠 스타가 학생선수와 학교운동부 지도자를 대상으로 인권ㆍ진로교육을 한다. 1일 2명씩 여섯차례에 걸쳐 기계체조 여홍철, 펜싱 남현희, 피겨 곽민정, 피트니스 최성조 등 유명 스포츠 스타가 학생선수로부터 사전에 받은 설문 내용 중심으로 원격강의를 한다. 또, 강사가 저마다 경험을 바탕으로 종목별 학생선수들이 가지는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학교운동부 문화개선 방안을 제안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선수가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인권ㆍ진로교육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2019년 이봉주 선수가 평택에서 진행한 진로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어 12개 교육지원청이 함께 기획했다. 실시간 연수에 참여 신청을 미처 하지 못했거나, 다른 일정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선수들은 강의마다 실시간 유튜브채널을 통해 한 달 동안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매년 학생운동선수 대상 인권ㆍ진로교육을 실시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대회 출전과 훈련이 여의치 않은 학생선수들에게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를 개척하는 주도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도교육청 유승일 학생건강과장은 “비대면이지만 학생선수들이 선배 선수들을 만나 꿈을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함께하는 한‧아세안 청소년, 미래로 가는 한‧아세안 공동체’를 주제로 2020 한·아세안 청소년 서밋이 개최된다. 청소년 서밋의 주제는 한·아세안의 동반 성장을 위해 필요한 청소년의 역할을 함께 고민해 보고, ‘상생과 협력’이라는 세계시민으로서 가져야 할 가치와 ‘지리적 경계를 넘어선 유대감 강화’라는 공동체 정신을 담고 있다. 각국을 대표하는 청소년들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한 소주제별 토론을 통해 핵심가치에 대한 사례와 의견을 나누고, 그 결과를 참가국 정부기관, 국제기구, 청소년 유관기관 등을 통해 전 세계에 공유할 계획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사전활동으로 10월부터 ‘청소년 서밋’ 누리집과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활용해 함께 토론 아이디어와 자료를 수집하고, 국가별․분과별 친교시간(아이스 브레이킹)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며 참가자의 역할과 과제를 공유해왔다. 아울러, 한·아세안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특별강연도 마련된다. ‘한‧아세안 협력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아미다 살시아 알리스자바나(Armida Salsiah Alisjahbana)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사무총장
대구공업고등학교에서는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진로경력개발을 위해 26명의 대구공고 동문기업 CEO 대표들이 19일 호텔인터불고에서 고졸취업 활성화 간담회를 갖고 후배들의 고용과 지원을 약속했다. 지금부터 특성화고를 비롯한 대학이 졸업식을 갖는 내년 2월까지가 취업 시즌이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 사정으로 청년들의 취업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러한 시기에 지역의 명문 특성화고인 대구공고의 450여 동문기업이 후배들의 취업을 위해 발 벗고 나서기로 하여 많은 직업계고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일선의 직업계고 교사들에 의하면 고졸 취업은 성인인 대졸자의 취업과 다른 점이 많다는 의견이다. 비록 학교에서 직무능력과 직장적응능력을 배웠다고 하여도 사회적 경험이 부족하고 자신의 진로경력개발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자칫 섣부른 판단으로 퇴사와 전직을 반복하여 생애비전에 도달하지 못하거나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구공고의 한 교사는 “우리학교는 공기업과 대기업 사원 또는 공무원으로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하지만 적지 않은 학생들은 병역특례와 각종 고졸취업 인센티브를 지원받기 위하여 강소
삼성전자 시가총액 사상최초 400조 기록 23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대비 4.33% 상승한 6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이 402조9603억 원으로 집계되어 사상 최초 400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의 주력 사업인 반도체의 업황이 내년 개선될 것으로 보는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피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 23일 코스피가 2602.59로 마감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가총액 또한 사상 최대치인 1787조 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의 13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비롯해 미국 대선 관련 불확실성 해소, 백신 임상 결과 소식 등의 영향으로 점차 투자 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년 금값 떨어지나? 코로나19 백신 보급으로 경기가 회복되면 안전자산인 금값이 하락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글로벌 투자은행 맥쿼리는 "10년 가까이 이어져 온 금값 상승세가 끝났다"며 현재 시세보다 17%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반면, 골드만삭스는 "금값이 향후 수개월간 23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며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11월 24일(화) 9시부터 12월 29일(화) 18시까지 2021학년도 1학기 1차 국가장학금 신청을 받는다. 국가장학금은 대학생들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과 재산이 일정 수준 이하인 대학생 중 성적 기준 등을 충족한 학생에게 국가가 지원하는 소득연계형 장학금이다. 신청대상은 재학생‧입학예정자*‧편입생‧재입학생‧복학생으로, 재단 누리집(www.kosaf.go.kr)과 모바일 앱을 활용해 24시간 신청가능하다. 국가장학금 신청자는 심사 서류를 제출하고, 12월 31일(목) 18시까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완료해야 한다. 2021학년도 국가장학금은 월 소득인정액(소득액+재산의 소득환산액)을 기준으로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4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200%) 학생들에게 연간 520만 원부터 67만 5천 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한편, 2020학년도 1학기에는 약 142만 명의 대학생이 국가장학금을 신청하였고, 소득 및 성적 심사를 통해 약 87만 명의 대학생들에게 1조 5,473억 원(1인 평균 178만 원)을 지원하였다. 국가장학금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과 전화상담실(☎1599-2000)을 활용해 확인할 수 있다. 국가장학금과 관련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안전 시행 대책’을 발표했다. 12월 3일, 제주도에서 수능은 오전 8시 40분부터 95(제주)지구 10개 일반시험장과 1개 별도시험장, 96(서귀포)지구 4개 일반시험장과 1개 별도시험장, 1개 병원 시험장 등 총 17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수능에 응시한 도내 수험생은 작년 대비 516명 감소한 6,554명이다. 도교육청은 방역 기준에 맞춰 시험실의 안전망과 관리‧감독 인력을 대폭 확충했다. 이에 따라 작년에 비해 일반 시험실이 17개가 증가했다. 또한 별도 시험실 42개, 격리자 별도시험실 4개, 병원시험장 1개를 신설했다. 시험감독‧방역 등 종사요원은 324명을 증원한다. 세부적인 대책으로는 일반‧격리‧확진 등 수험생 증상 유형별로 시험장을 분리, 운영한다. 또한, 방역 담당관을 시험장 당 5명씩 배치한다. 시험 관리 요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연수를 실시하고, 안전 보호 조치를 시행한다. 고3 학생과 수능 수험생 가족 및 동거인들과 교직원들의 도외 출입 자제도 거듭 권고하고 있다. 수험생과 시험 종사자들은 체온측정 및 증상 유무를 확인한 뒤에 시험장에 들어갈 수 있다. 만일 발열(37.5°
안계초등학교는 11월 20일 교내 AI교실에서 의성군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관련자들과 함께 AI교실 개소식을 가졌다. 경북교육청 및 KT의 지원으로 전자칠판, MR(혼합현실) 스포츠, 3D 프린터 등이 갖추어진 AI교실이 안계초에 조성되었다. 미래형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AI교육과 메이커교육이 이루어질 공간으로 개소식 참가인들의 높은 기대를 모았다. 교실은 MR 스포츠를 활용한 단어 찾기 및 시계 놀이, 세이펜을 통한 동화책 함께 읽기 등의 저학년 놀이 중심 교육활동과 3D 프린팅, 오조봇 코딩으로 진행하는 고학년 SW 교육활동 등 다양한 장비와 10GiGA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변화된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교실을 체험한 학생은 “AR글래스로 태양계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 신기하고, 이해가 잘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t 홍보실장은 “평소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게 교육환경의 변화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기업의 솔루션으로 농촌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에 일조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 미래사회를 주도할 많은 인재가 자랄 곳이기에 보람도 크다.”라고 전했다. 안계초는 AI교실 제반 시설의 원활한 활용을 위한 교원 연수를
고액 신용대출 23일부터 못 받는다 당초 정부는 30일부터 대출 규제를 시행할 것이라고 예고했으나 이른바 '막차'를 타려는 움직임이 거세지자 은행권이 자체적으로 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23일부터 1억 원이 넘거나 연소득 200%를 초과하는 신용대출을 제한한다. 농협은 18일부터 신용대출 우대금리를 줄이고, 고소득자 신용대출 한도를 축소했다. 우리은행은 1억 원 초과 신용대출 규제를 이번 주 중 시작할 예정이다. 정부, 소비쿠폰 중단 검토 24일부터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된다. 이에 따라 정부가 소비쿠폰 발행 중단을 검토 중이다. 숙박·관광·공연·영화·전시·체육·외식·농수산물 8대 분야 중 숙박·관광과 같이 확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분야에 대해서만 사용을 제한하는 등 구체적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나트륨·당류 섭취를 줄이기 위해, 식약처가 20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온라인 홍보관(www.minasu.kr) '마이나슈'를 운영한다. '마이나슈'는 '마이너스+나트륨+슈거'의 합성어로 나트륨과 당을 줄인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이번 홍보관은 생활 속 나트륨·당류 줄이기를 실천하고 건강한 식생활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로나19 환경에서 누구나 참여 가능하도록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온라인 홍보관은 ‘Low 단짠·건강 Up’을 주제로 'What! 마이나슈', 'Let’s! 마이나슈', 'Fun! 마이나슈', 'Award! 마이나슈', 'Safe! 식품안전' 등 5개 홍보부스로 구성된다. What! 마이나슈는 나트륨·당류를 줄이기 위한 유익한 정보 및 실천방법 등을 소개한다. Let’s! 마이나슈는 쿠킹클래스, 푸드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국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Fun! 마이나슈와 Award! 마이나슈는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주제로 마이나슈 퀴즈 맞추기, 실천다짐 인증 샷 올리기와 다양한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의 참여이벤트를 실시한다. Safe! 식품안전은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