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계초등학교는 11월 20일 교내 AI교실에서 의성군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관련자들과 함께 AI교실 개소식을 가졌다.
경북교육청 및 KT의 지원으로 전자칠판, MR(혼합현실) 스포츠, 3D 프린터 등이 갖추어진 AI교실이 안계초에 조성되었다. 미래형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AI교육과 메이커교육이 이루어질 공간으로 개소식 참가인들의 높은 기대를 모았다.
교실은 MR 스포츠를 활용한 단어 찾기 및 시계 놀이, 세이펜을 통한 동화책 함께 읽기 등의 저학년 놀이 중심 교육활동과 3D 프린팅, 오조봇 코딩으로 진행하는 고학년 SW 교육활동 등 다양한 장비와 10GiGA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변화된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교실을 체험한 학생은 “AR글래스로 태양계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 신기하고, 이해가 잘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t 홍보실장은 “평소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게 교육환경의 변화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기업의 솔루션으로 농촌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에 일조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 미래사회를 주도할 많은 인재가 자랄 곳이기에 보람도 크다.”라고 전했다.
안계초는 AI교실 제반 시설의 원활한 활용을 위한 교원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