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눔을 통해 지역 발전과 사회 온정 확산에 앞장선 기부자들의 고귀한 가치를 명예의 전당에서 영구히 기린다. 나주시는 지난 27일 시청사 1층 로비에서 ‘기부 명예의 전당’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청사 로비 중앙계단 벽면에 설치한 기부 명예의 전당은 ‘인재육성’, ‘희망나눔’, ‘고향사랑’ 등 3개 부문 기부자 명단으로 채워진다. 기부 명예의 전당은 “각계각층의 나눔과 기부의 가치를 기리고 더 따듯한 나주의 미래를 밝히는 발자취를 기념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윤병태 시장의 지시에 따라 조성됐다. 시는 3개 부문서 일정 금액 이상을 기부한 고액 기부자의 이름 또는 기관·단체 명칭을 황금빛 헌액판에 새겨 영구적으로 보존할 계획이다. 헌액판은 총 984개로 시는 이날 제막식을 통해 기부자 186명을 나주시 기부 명예의 전당에 처음으로 헌액했다. 특히 장학사업, 나주시민회관 기증 등 고향 발전과 인재 육성에 관심을 갖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했던 금하장학재단 故 서상록 회장과 “한 푼의 세금도 고향에 납부한다”며 법인 주소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 강북교육지원청은 30일 김세진 성안초등학교 운영위원장과 김영신 명정초등학교 운영위원장에게 올해 교육자치 유공 교육장 표창을 수여했다. 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는 수상자인 김세진 성안초등학교 운영위원장과 김영신 명정초등학교 운영위원장과 울산강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이상일 회장 등이 참석했다. 강북교육지원청은 해마다 교육자치 유공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강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공로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김세진 운영위원장은 협의회 부회장으로서 협의회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고, 강북 지역 학교 운영위원장들의 소통을 활성화해 학교 자치 실현에 앞장섰다. 김영신 운영위원장은 협의회 홍보국장으로서 울산 교육 발전과 학생복지를 위한 협의회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교육청, 교육지원청, 지역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소통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수여식에 이어 열린 협의회에서 강북학교운영위원장들은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학교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30일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2024년 교육공무직 단체(임금)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올해 학교비정규직 집단 임금교섭에서 교섭 대표를 맡고 있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을 비롯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시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2025년부터 기본급이 월 8만 원 인상되고, 명절휴가비는 연 15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근속수당은 급간 3만 9,000원에서 4만 원으로 인상되며, 근속 상한이 1년(최대 22년→23년) 확대된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연대회의는 지난 7월부터 18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으나 노사 간 이견을 좁히지 못해 진통을 겪었다. 특히,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지난 10월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12월 6일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협상은 더욱 어려워졌다. 하지만 양측은 다시 협상 테이블에 앉아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울산교육청은 교육공무직 노동조합과 상호 협력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해 교육공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2월 말부터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디지털자산관리시스템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서비스는 각급학교에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수업에 사용하는 디지털 기기, 충전함, 무선 연결망 등 디지털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체제이다. 교직원의 행정 업무 부담을 줄이고,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교육행정 업무의 신뢰도를 높이는 것이 이 체제의 목표다. 그동안 학교에서는 교육청에서 보급한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기기를 관리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도입 시기와 모델명이 달라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웠다. 이에 울산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디지털 기반 시설 관리 부담을 줄이고자 테크센터 운영 사업의 하나로 디지털자산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이 체제로 교육청은 학교에 각종 자료를 일일이 요구하지 않고도, 체제에서 직접 모든 학교의 디지털 자산 현황을 검색하고 추출할 수 있다. 이는 교육정책 수립에 필요한 정확하고 신속한 자료를 제공해 교육 정보화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담당자는 이 체제로 학교 교실별로 설치된 기기의
(아름다운교육신문) 함양청년회의소는 지난 12월 27일 오후 함양학생공연장에서 창립 49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49대 최재혁 회장의 이임과 함께 제50대 김종경 신임 회장이 취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해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중열 특우회장, 경남울산지구 박희열 회장 등 내빈과 JC 가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1부 연차 표창 시상식 및 전역식에 이어 2부 본행사에서는 내빈 및 JC 가족 소개, JC 신조 제창, 기념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이 이어졌으며, 3부에서는 회장단 이·취임식을 마지막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됐다. 최재혁 이임회장은 이임사에서 “김종경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함양청년회의소의 발전을 위해 직전 회장으로서 더 노력하고 봉사하겠다”라며 소회를 밝혔다. 김종경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년의 열정으로 도약하는 함양JC’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청년회의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nbs
(아름다운교육신문) 강진군이 30일 무안국제공항 사고 여객기에 1명의 지역민이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힌 가운데 참사 희생자에 대해 합동 분향했다. 사고 당일인 전날 강진원 군수 지휘 아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 강진군은 이날 강진읍 강진아트홀에 희생자 분향소를 만들고 간부 공무원들과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들이 합동 분향에 참여,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했다. 강진군은 오는 2일로 예정돼 있던 2025년 민생경제 살리기 다짐 캠페인과 31일 밤 개최 예정이던 보은산 고암모종 타종식 등 외부 행사를 전격 취소하는 등 전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항공기 사고 희생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사고 수습에 최대한 협력해 지역민들이 안전하고 평안한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 중구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제도 개선 및 주민 편익 증진에 기여한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중구는 각 부서 및 주민 추천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 9건을 발굴해 효과성, 주민 체감도,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등 5개 항목을 심사한 뒤 인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우수 공무원을 선발했다. 우수 등급에는 건설과 김지인 주무관(도로재난 대응센터 구축)과 세무2과 김수정 주무관(-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이용한- 주소를 몰라도! 연락처를 몰라도! 납세자별 체납안내 적극 송달 추진)이 뽑혔다. 장려 등급에는 건설과 최재호 주무관(안전한 통행로 확충을 위한 보도 설치)과 도시과 조현백 도시계획계장(태화강국가정원 배후 관광숙박시설 허용으로 체류형 관광도시기반 조성), 홍보실 이재준 주무관(짧은 영상을 통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구정 홍보)이 선정됐다. 건설과 김지인 주무관은 제설장비 보관을 위한 도로재난 대응센터를 건립해, 체계적인 도로관리 거점을 마련했다. 울산시와 협의해 장현동 개발제한구역 부지
(아름다운교육신문) 사천시는 사천소방서와 함께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1월까지 겨울철 화재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30년이상 노후화된 건축물이며 3층 이상인 숙박업소의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점검에는 소방설비(스프링클러), 경보설비, 피난구조 설치 및 작동여부, 소화기 유효기간 및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유무 확인 등이 포함된다. 특히, 숙박시설 관계인을 대상으로 완강기 사용법과 대피방법과 피난시설 사용 안내문을 배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보완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겨울철은 계절적 특성으로 화재 위험 요인이 급격히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시민들과 우리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숙박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