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함양군은 12월 22일 함양군청에서 함양군 한들약국(대표 배종현)과 찾아가는 복약상담 ‘동네약사’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6년부터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추어 제공되는 ‘함양군 통합돌봄사업’의 특화 서비스 중 하나로, 군민들의 건강 증진과 약물 안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찾아가는 복약상담 ‘동네약사’ 서비스는 통합 돌봄 대상자 중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약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거나 유선 상담을 통해 복약 지도를 실시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은 65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또는 의료급여수급자 가운데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진단받고 상시 복용 약물이 10종 이상인 주민으로, 복잡한 약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한들약국 배종현 대표는 “고령층일수록 약물 복용량이 증가하여 부작용이나 중복 처방 등의 위험이 커져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이번 서비스를 통해 군민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청주교육지원청은 학생의 책임의식 함양과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한 사회봉사 교육 프로그램을 11월부터 매주 토요일 정례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이 직접 주관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사회봉사기관 연계의 어려움으로 인한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 단순한 봉사가 아닌 교육적 성찰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1월 교육지원청 주관 사회봉사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지난주 토요일 4기가 운영됐으며, 앞으로도 5기와 6기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책임과 갈등조절를 위한 기본 교육 △지역사회 연계 활동 △성찰 중심의 마무리 과정 등 단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은 자신의 행동을 돌아보고, 공동체 안에서의 역할과 책임을 인식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교육학과·상담심리학과 대학생 멘토단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여, 학생들과 소그룹 활동과 성찰 대화를 진행함으로써 또래에 가까운 시선에서 정서적 지지와 변화를 돕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은 사회봉사 이행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청주교육지원청과 청주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배움 공동체 조성을 위해 청주온마을배움터 민간공모사업 참여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청주온마을학교', '청주형 마을교육회 및 협력학교'를 중심으로,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청주온마을학교'란 학생의 필요에 맞는 특별프로그램을 기획해 방과후, 주말, 방학을 이용해 무료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서 2026년에는 20개 내외의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청주형마을교육회 및 협력학교'는 1개의 협력학교와 인근 주민자치회 및 직능단체가 모여 마을(읍면동)의 교육적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사업으로서 지난 해 협력을 통해 마을의 변화를 보여주는 우수사례가 많았으며, 2026년에는 10개소 내외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공고 기간은 2026년 1월 5일까지, 접수는 2025년 12월 29일부터 2026년 1월 5일까지 진행되며 공모사업 안내 및 세부내용은 청주온마을배움터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다. 더불어 민간공모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사업 설명회도 운영한다. 전체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와 경기도보건의료발전위원회는 ‘경기도 보건의료 플랜 2030’을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초고령사회로 인한 사회환경 변화에 맞춰 예방, 돌봄, 필수의료 중심으로 2030년까지 도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선도적 마련을 위해 위원회(위원장 조인성)가 중심이 되어 계획했다. 먼저 이희영 경기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경기도 보건의료 플랜 2030 초안을 발표하고 이후 김선희, 유경현 도의원 등 10명의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분야별 토론을 진행했다. 경기도 보건의료 플랜 2030은 ▲골든타임을 지키는 도민 생명 안전망 ▲믿음직한 공공보건의료 ▲365일 든든한 돌봄의료 ▲AI와 함께하는 스마트 건강도시 ▲지역에서 책임지는 정신건강 ▲도민 참여로 만드는 건강권 등 6개 분야로 구성됐다. 분야별로 뇌졸중 응급대응망 신설, 24시간 소아응급 대응 체계 확충, 경기 동북부 공공 종합병원 2개소 확충,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31개 시군 확대 등 17개 과제가 포함돼 있다. 도는 공청회에서 시군 보건소, 보건의료기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12월 19일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공공데이터 품질인증'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해 ‘우수기관 인증서’를 받았다.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제도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와 기관 보유 데이터의 품질 적합성을 점검하는 과정으로, 올해로 세 번째 시행을 맞은 이번 평가에서 JDC는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높은 수준의 데이터 개방 및 활용을 인정받아 우수인증을 획득했다. JDC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의 수립과 이행을 통해, 데이터 품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금번 도내 공공기관 최초 공공데이터 품질인증 우수등급 획득을 통해 공공데이터 관리체계는 물론 개방화 활용 등 모든분야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무록 JDC 스마트융합처장은“데이터 품질관리와 공공데이터 개방은 디지털·AI 전환의 핵심 기반이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를 통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과 기업의 신뢰를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초‧중‧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하반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학교 현장에 보다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의사소통 영어 수업을 설계‧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수교육 학생을 위한 포용적 학습 환경 조성 ▲다문화‧영어능력이 낮은 학습 관리 ▲파닉스 지도를 효과적으로 하는 전략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사례 중심으로 연수가 이루어졌다. 이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한국의 학교 문화와 한국 학생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 및 학교에서 직접 겪었던 시행착오와 해결방안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북교육청은 연수가 끝난 후 학기 중에 실시하는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수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 및 학교 영어 수업이 우수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다. 홍승표 유초등교육과장은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학교 영어교육의 중요한 동반자이며 이번 연찬회를 통해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2일 한남대학교 무어아트홀에서 '2025년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운영된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들어 온 교육의 변화와 성장 과정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대전광역시교육청 혁신정책과 주관으로 대덕구청과 연계하여 운영됐으며, 2025년 마을교육공동체 공모사업 운영자와 컨설턴트, 행복이음교육지구 사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유공자 표창,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결과 보고, 유형별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특히, 마을학교, 마실행복 중점학교, 씨앗동아리, 행복이음교육지구 마을활동 사업 등 다양한 유형의 마을교육공동체가 참여해 마을 탐방·역사·문화·교육·생태환경 활동·방과후 돌봄 등 마을의 특성을 반영한 다채로운 마을교육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학생, 학부모, 교사, 마을 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해 마을을 배움의 공간으로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22일 오후 창원문성대학교 9호관 컨벤션홀에서 ‘2025 유보통합 시범사업 운영 결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지난 1년간 추진해 온 유보통합 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변화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보통합 시범사업에 참여한 교원과 보육 교직원, 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270여 명이 참석해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2025년 경상남도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사업 추진 성과 발표 ▲교육부 특별 강연 ▲유보통합 시범사업 우수 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 발표에서는 유보통합추진단과 유아특수교육과가 각각 ‘2025년 영유아학교 시범사업’과 ‘장애영유아 지원 강화 사업’의 추진 경과를 설명하며, 교육과 돌봄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한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교육부 영유아교원지원과 이병승 과장이 ‘유보통합과 교원 정책, 영유아 교육·보육의 질 향상’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유보통합 추진 현황과 교사 전문성 강화 방안, 유아교육·보육 현장의 특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