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인재니움사천연수원에서 서술형 평가 방안 모색을 위한 『서술형 평가 연구팀』하계 워크숍을 운영했다. 『서술형 평가 연구팀』은 중학교 기초과정 11명, 심화과정 10명, 고등학교 기초과정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교과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5개 교과이다. 이번 하계 워크숍에는 22명의 교사들이 참여하여 서술형 평가 개발에 대한 교과별 연수가 이루어졌다. 이번 워크숍은 문항 제작 및 서술형 평가 도구 개발, 평가 문항 및 채점기준표 작성 실습 등을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되었다. 더불어 2024년 서술형 평가 지원 방안에 대하여 분임별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2024년 학생평가 내실화 방안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서술형 평가 문항 개발에 대한 교원들의 전문성을 신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서술형 평가의 안착을 위하여 이와 같은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2024년에는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 요청형 연수를 통해 교원의 평가 전문성 신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은 강화 관내 초·중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갑비고차 탐사단’을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운영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갑비고차 탐사활동은 이번 회는 특히 인천시교육청에서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읽·걷·쓰(읽기, 걷기, 쓰기)’와 연계해 소설 「손탁빈관」의 정명섭 작가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은 ‘1907, 대한을 찾아라!’를 주제로 외세 침탈 과정에서의 대한제국의 노력와 아픔을 살펴봤으며 특히 손탁빈관 소설의 배경이 되는 덕수궁과 평리원옛터(현 서울시립미술관), 손탁빈관 터 등을 탐방하며 국권침탈 전후의 대한제국의 이야기를 다각도로 접했다. 또한 강화를 중심으로 국권 침탈 이후 민중들의 교육구국운동과 의병항쟁 등 선조들의 발자취를 찾아봤다. 학생들은 헤이그특사의 이준 열사를 호위한 의병장 이능권의 의병 항쟁과 보창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육구국운동을 통해 그 시대의 아픔을 함께 이겨내고자 했던 선조들의 노력을 배웠다. 갑비고차 탐사활동에 참여한 교사는 “역사는 씨실과 날실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촘촘한 조직”이라며 “서울의 역사와 강화의 역사가 별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사적 흐름 속에 대한제국의 모습, 그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사회정서학습(SEL) 확대 현장지원단의 정서 관리 역량과 사회성 교육 역량을 강화는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현장지원단 교사와 인천 교육정책 자문 위원인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김현구 교수,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정서학습(SEL)이란, 학생이 자기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하며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고, 건강한 자기 정체성을 확립해 개인과 집단을 책임감 있게 돌보는 지식과 기술, 태도를 습득하고 적용하는 과정이다. 자기 삶과 사회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로 삶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가꾸도록 돕는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정서학습(SEL)의 이해와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한 연수, 토의 및 정서 관리 프로그램 체험 활동 순으로 진행했다. 워크숍 참석 현장지원단 교사들은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초·중·고용 사회정서학습(SEL) 프로그램(각 15차시 이상)과 AI 도구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6차시) 개발에 참여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공교육에서 학생의 정서 관리 역량과 사회적인 관계 맺기 역량을 키워주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학생들이 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원장 강미애)은 국립대전숲체원 및 유성구 성북동 일대에서 7. 24.(월) ~ 7. 28.(금) 5일간 유아를 동반한 취약계층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정관광 협력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취약계층 지원 「숲에서 찾은 나, 그리고 우리」에서는 성북동 마을주민과 함께 유형문화재를 관람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지역 도예가와 함께하는 도자기 오브제 클래스, 지역 농가와 함께하는 블루베리 퓨레 만들기, 국립대전숲체원과 함께하는 자연 속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김○○ 할머니는 “손녀와 함께 우리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어 무척 즐거웠다.” 이○○ 학부모는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충분히 할 수 있어서 온 가족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 “아름다운 지역문화와 숲속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힐링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26일 광산구청, 호남대학교, 지역 기업들과 함께 ‘2023 온마을이음학교 광산미래기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광산구 내 고등학교-광산구-대학-기업이 연계·협력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환경 구축 사업이다. ▲AI 로봇 드론 ▲창의 설계코딩 ▲미래 모빌리티 ▲AI 건축 모델링 ▲AI 예술 ▲AI 보건 등 6개 AI 기반 융합 교육이 진행됐다. 또 이와 연계된 실습 프로그램 역시 병행해 이뤄졌다. 학생들은 ▲파이썬, 텍스트 코딩 등 프로그래밍 활동 ▲챗GPT 코딩 ▲전기 자동차 제작 및 운전체험 ▲스마트 건설 장비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교육 ▲메타버스와 AI플랫폼을 활용한 캐릭터 및 배경 제작 ▲VR 및 AR을 활용한 해부학 실습 등 교육을 통해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특히 분야별 기업 대표들과의 ‘전문가 멘토링’ 시간이 마련돼 취업과 진학을 앞둔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도 큰 도움이 됐다. 광주시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김진구 단장은 “‘온마음이음학교 광산미래기술학교가 학생을 지역인재로 키우고 이들이 지역 기업을 이끌어가는 선순환 구조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기관은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5일 ‘2022년 학생중심 공간혁신 사업’(이하 아지트 프로젝트) 과정을 정리한 ‘아지트 프로젝트 백서’를 e-book으로 발간하고 이를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백서에는 지난해 진행된 ‘아지트 프로젝트’ 추진과정이 담겨 있다. 지난해 시교육청은 광주양동초, 운리초, 치평초, 광주동신여중, 봉산중, 서강중, 운리중, 장덕중, 은혜학교 총 9개 학교를 선정해 해당 사업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작년부터 진행 과정과 완성된 모습을 사진으로 수록하는 등 사업 성과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백서로 발간 중이다. 백서는 기존 책자 형태에서 벗어나 e-book 형태로 제작돼 누리집에서 편한 열람이 가능하다. 앞으로 백서를 통해 앞으로 진행될 학교 공간 재구성 사업의 의사결정, 컨셉, 디자인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 사업 과정이 잘 정리돼 향후 학교에서 공간 재구성이나 시설 개선 공사에 있어 안내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지트 프로젝트’는 ‘아이들의 지(智)혜를 모아 시도해보자(Try)’라는 의미를 담고 지난 2018년 시작됐다. 이 사업은 ‘학교는 민주주의의 배움터이자 학생들의 공간’이란 철학에 기반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6일과 27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중학교 13팀, 고등학교 13팀을 대상으로 ‘2023년 부산 SW·AI 교육 중등학생 해카톤 대회’를 개최한다. 해카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해킹하거나 개발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는 컴퓨팅 사고력을 갖춘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열린다. 학교 SW·AI 교육을 활성화하고, SW·AI 교육 인식개선과 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26팀, 학생 104명은 예선(서류전형)을 거쳐 선발했다. 학생들은 무박 2일간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구현’을 주제로 Data·IoT·AI 기반 제품 또는 서비스 만들기 프로젝트 활동을 펼친다. 구상한 아이디어는 추첨을 통해 결정한 순서에 따라 팀별 5분씩 발표한다. 발표 후 심사를 거쳐 14팀을 선정해 교육감상 등을 시상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공교육 중심 SW·AI 교육 강화를 통해 SW·AI 교육 인식개선, 가치관 확산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 대회가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를 키우고, 학교 SW 교육을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7일과 28일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학교와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 152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신장과 자기 효능감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연수는 교육취약학생에 대한 교육복지사의 사례개입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 등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교육복지사들이 사전에 제출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청소년 불안 및 우울 이해를 돕기 위한 독서 심리 치료 등 상담 기법 강화 ▲대상 학생의 복합적 문제 유형에 대한 전문가 슈퍼비전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 성장 지원 ▲동화로 읽는 심리학! 등 4개 주제로 운영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교육복지사들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교육취약학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