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사천시는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 바우처카드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대상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영업신고와 사업자등록을 하고, 관내에서 영업 중인 목욕장업, 이용업, 일반미용업 등이다. 가입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연중 가능하다. 시는 관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에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을 바우처카드에 충전해 준다. 분기 1만 5000원, 연간 6만 원이 지원된다.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 바우처카드 신청은 2025년 2월부터 개인별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박동식 시장은 “어르신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의 건강 유지를 위한 사업”이라며 “가맹점 모집에 적극 참여해 어르신들이 생활 주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도 내 임업인들이 대전에 위치한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의 충남 이전을 촉구하고 나섰다. 도는 30일 서울 산림조합중앙회 본사를 방문해 지역본부 이전을 촉구하는 도내 임업인 10만명의 염원이 담긴 서명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부 전달은 지역 임업인들의 불편해소와 균형발전을 위한 것으로, 도는 조합원과 사유림 산주 대부분이 도민임에도 지역본부가 대전에 있어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협력에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실제 전체 대전세종충남 산림조합원 4만 4805명 중 87.2%에 달하는 3만 9101명이 도민으로, 압도적으로 많다. 사유림 산주 비율도 전체 29만 833명 중 도민이 26만 7621명으로 92%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전은 9116명, 세종은 1만 4096명에 불과한 실정이다. 도는 지역본부 이전을 위해 지난 10월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남개발공사와 이전 대상지 및 행정·재정적 지원방안 협의를 마쳤으며, 이번 서명운동 및 각종 임업인 관련 행사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해 왔다. 구상 산림환경국장은 “산림과 임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도민
(아름다운교육신문) 지난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합동분향소가 군산시청 광장에 설치된다. 군산시는 이번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된 분들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군산시는 시청 앞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고 시민들의 조문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분향소는 12월 30일부터 운영되며, 조문객들은 헌화 및 분향을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싶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라 “시민들과 함께 슬픔을 나누고 희생자들을 추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 애도와 함께 국가적 위기일수록 주민들을 위한 근본적인 일들을 충실하게 추진 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예정된 연말연시 행사 등의 일정은 그대로 진행하되 특별한 애도 속에서 축하공연, 폭죽 등을 배제하고 간소화한다. 도는 12월 30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도청 동락관 1층 기획전시실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해 21시까지 공무원들은 물론 각계 사회단체 등 주민들과 함께 희생자에 대한 조의와 애도를 표하고, 도가 운영하는 공식 누리집과 SNS, 유튜브를 통해서도 추모한다. 경북도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 소비심리가 극도로 위축되고,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민생 안정과 함께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행정부지사를 안전점검 TF 단장으로 구성해 1월 2일부터 2주간 실국별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사고가 발생하면 연이어 일어나기 때문에 주민 안전과 직결된 ▵항공 ▵대형선박 ▵대설한파 ▵인파사고 ▵산불 ▵전통시장 ▵요양원 등 7대 중점 분야에 대해 점검한다.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7대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상북도는 30일 경주 화백컨밴션센터에서 한국APEC학회와 공동으로 ‘APEC 2025 KOREA 경주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APEC 정상회의,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추진해야 할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였다. 포럼에서는 APEC 전문가와 중앙부처, 경제단체와 시민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오정우 외교부 APEC준비기획단시설사업부장, 박정수 한국APEC학회장, 전문가, 경제단체, APEC성공개최 추진위원회 등 150여 명이 포럼에 참석했다. 포럼은 유장희 한국APEC학회 명예회장의 “APEC정상회의,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라는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김흥종 고려대 특임교수의 “APEC의 정책 조율 및 다자간 협력 방안 논의” 주제 강연이 있었다. 박정수 한국APEC학회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아시아태평양경제 협력과 정책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
(아름다운교육신문) 함안군은 군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추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공설봉안당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됐으며, 올해 10월 10일에 착공해 약 2개월 동안 진행됐다. 봉안당 내부의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봉안함 배치 구조를 개선했으며, 냉난방 시스템을 보완해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또한, 추모객들을 위한 휴게실과 제례실을 새롭게 신설해 보다 편리하고 품격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공설봉안당 리모델링을 통해 군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관리와 서비스 개선을 통해 군민의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설봉안당은 오는 2025년 1월 1일 부터 정상 운영되며, 추모객은 운영시간 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봉안당 이용 및 시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 주민복지과 주민복지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고령군은 문화유산분야 현안사업 7건의 지원을 국가유산청에 건의했고, 국가유산청은 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은 과거 대가야의 왕도로서 역사성을 담보하고 있고 그와 관련한 문화유산들이 다수 분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23년 세계유산에 등재된 고령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한 주산성, 고아리 벽화고분, 대가야궁성지 등이 있다. 또한 최근에는 대가야궁성지에 대한 발굴조사에서 ‘大王’명 토기가 확인되는 등 학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간 대가야왕도 고령군은 그 역사성과 보유하는 유산의 가치에 비해 그다지 주목받지 못했다. 우리나라 고대사는 삼국을 중심으로 연구됐으며, 가야사에 대한 연구마저 금관가야가 비중있게 다루어졌는데, 이는 대가야에 대한 기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에 기인한다. 하지만 최근 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고령군의 대가야고도 지정에 따라 대가야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가야고분군은 기록이 부족한 고대정치체 ‘가야’의 실체를 증명하는 독보적 증거라는 점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가야권역 중 유일하게 대가야고도에 지정되어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아름다운교육신문) 성주군농업기술센터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4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200만원, 상사업비 2,00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전략, 현장애로 해소 신기술 현장확산, 농촌자원 활성화, 농업재해 대응 및 병해충 예방 등 농촌지도 및 기술보급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로써 9개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참외담배가루이 경보체계 구축, 친환경 미생물 상시보급 체계 구축, 성주참외 최적화 스마트 연동하우스 개발 등을 추진하여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2025년도에도 청년농업인 양성아카데미, 싱싱멘토링프로그램 등으로 성주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을 적극 육성하고, 벼 병해충 들녘별 일제방제, 시설참외 스마트 배지재배 모델 시범, 초유은행 구축으로 지역 농업인의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수상은 직원들이 농업과 농촌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지역 현장을 누빈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