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해운대구는 지난 10월 23일 해운대문화복합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디딤씨앗통장 가입 아동 50여 명을 대상으로 경제교육 프로그램‘슬기로운 디딤씨앗’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추가로 진행된 것으로, 아동들이 디딤씨앗통장 제도를 이해하고 올바른 저축과 소비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 진출 시 필요한 초기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아동이 매월 5만 원 이내로 저축하면, 정부가 1:2 비율로 매칭 지원해 최대 10만 원까지 추가 적립해 준다. 교육에서는 디딤씨앗통장의 가입 및 해지 절차, 사용 용도, 스마트폰 앱을 통한 적립금 조회 방법 등을 안내했으며, 화폐 퍼즐 맞추기, 경제 용어 빙고 등 체험 활동을 통해 화폐와 은행, 저축의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모둠별로 예산을 편성하고 지출 계획을 세워보는 활동을 통해 소비와 저축의 균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어릴 때부터 경제와 금융을 체계적으로 배우면 올바른 소비 습관과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이 4일제주의료원을 찾아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현장을 살펴봤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제주의료원에 설치된 건강주치의제 지원센터를 방문해 10월 1일 시작된 시범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향후 지원센터의 발전적 운영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건강주치의제 지원센터는 제주형 건강주치의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설립된 조직으로, 시범사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는다. 지원센터는 수행 의료기관의 행정·기술적 업무를 지원하고, 등록 도민의 건강지표를 관리하며 상급 전문의료기관과의 의뢰·회송 체계 운영, 지역사회 보건·복지 자원 정보 안내 및 연계 협력 지원 등을 담당한다. 제주도는 국정과제인 ‘다학제팀 기반의 포괄적 건강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센터 내 다학제팀이 건강주치의와 긴밀히 협력해 환자 정보를 공유하고 사례를 관리하며, 의료·보건·복지 서비스가 현장에서 유기적으로 연계되도록 하는 중심축이 된다. 다학제팀은 올해 간호사와 사회복지사로 구성됐고, 내년부터는 의사·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가 꾸준히 늘어나는 외국인 환자 유치 성과에 맞춰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를 초청하는 국제 교류 행사를 제주에서 개최한다. 제주도는 지난 8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년 하반기 외국인 환자 유치 비즈니스 페어’ 개최지 공모에 응모해 대구광역시와 함께 선정됐다. 이 사업은 수도권 지역을 제외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처음 시행하는 것이다. 행사 기간은 11월 2일부터 8일까지로, 대구는 2일부터 5일까지, 제주는 5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대구와 제주를 각각 3박 4일 동안 연속으로 방문하며, 현장 방문과 사업 교류 만남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 제주를 방문하는 해외 의료관광 관계자들은 중국, 베트남, 몽골 등 총 8개국에서 온 16개 기관으로, 5일 제주에 도착해 8일 떠날 예정이다. 5일과 7일에는 제주 지역의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을 각 2곳씩 방문하는 현장 체험 행사가 열린다. 방문객들은 제주의 앞선 의료기술과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서귀포 치유의 숲과 휴애리 등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환경도 경험할 수 있는
(아름다운교육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월 31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해양수산 분야 유망 스타트업의 혁신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하는 ‘오션-벨류업 제주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제주도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업해 추진 중인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데모데이에는 ▲제주소금 ▲메가플랜 ▲토버스 ▲위드라이크 ▲애논 ▲치즈라이브러리 ▲탄산오름 ▲리젠바당 ▲오션브릭 ▲컬리버 등 총 10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용암해수․해조류 활용, 해양환경 보호, 어업생산성 향상 등 제주의 해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주제로 IR 피칭을 진행했다. 심사는 현직 벤처캐피탈, 액셀러레이터의 심사역들이 참여해 ▲사업모델의 차별성 ▲투자유치 준비도 ▲시장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메가플랜(대상, 상금 1,500만원), 토버스(최우수상, 1,000만원), ㈜위드라이크(우수상, 700만원), 오션브릭(우수상, 700만원) 등 4개 기업이 수상했다. 특히, 수상 기업 중 ㈜메가플랜과 토버스는 전국 해양수산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의 통합 데모데이 진출 기회를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산시는 4일 경산4일반산업단지 내에서 ‘셀룰로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첨단소재 산업기반 구축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준공식은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배한철 前 경상북도의회 의장, 이동욱 경산시의회 부의장, 지역 시의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환영사, 기념사,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본 센터는 총사업비 224억 원으로, 부지 3,000㎡, 연면적 2,787㎡ 규모의 친환경 고기능성 나노 섬유 소재(CNF) 기반 시험·평가·제품화 지원 시스템을 갖춘 국내 유일의 나노 셀룰로스 산업화 기반 시설로 구축됐다. 향후 이 '셀룰로스 나노섬유소재 산업화센터'는 천연자원인 셀룰로스를 나노 수준으로 분해해 자동차 부품, 에너지 소재, 공기정화필터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신소재 기술 개발 및 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부품 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제조 산업군의 친환경 및 신성장 산업으로의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 중구는 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60여 명을 대상으로‘성인지력 향상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폭력예방 의무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특히 성인지 감수성 강화와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 그리고 성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부서장 등 간부공무원을 별도 대상으로 한 대면교육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한국여성의전화’이사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인 김문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김문미 강사는 ‘성평등한 사회와 조직문화, 고위직이 문제해결의 열쇠입니다’를 주제로, 4대 폭력(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에 대한 이해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디지털 성범죄의 실태 및 예방사례를 중심으로 관리자의 역할과 조직의 대응 방향을 심도 있게 다뤘다.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성평등한 직장문화를 위한 관리자의 자세와 실천 과제를 되새기며, 폭력예방 실천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공직사회가 먼저 성인지 감수성을
(아름다운교육신문)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은 4일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에서 열린 ‘성장공감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어린이집 관계자 및 학부모들과 소통했다. 이번 행사는 용산문화원이 주관하고 용산구가 후원했으며, 유아·어린이 교육과 가족 간 소통에 관심 있는 구민 200여 명이 참여했다. 초청 강사인 개그맨 정성호와 가수 박지헌(V.O.S)은 유쾌한 대화 속에서 가정 내 소통과 이해의 중요성을 전하며 호응을 얻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부모와 자녀 사이에는 무엇보다 ‘공감’이 중요하다. 저 역시 공직자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부모로서 아이와의 관계를 돌아보게 된다”며 “이제는 가정뿐 아니라 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워야 하는 시대다. 앞으로도 부모와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아이들과 더 깊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산시는 4일 남산면 평기리 들기공원 내 항일운동기념탑에서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지난해 항일운동기념탑 제막 이후, 기념탑에서 경산시 주관으로 처음 열린 행사로,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 바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보훈·안보단체장, 국가유공자 유족, 기관 단체장, 남산초등학교 및 관내 중학교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순국선열에 대한 깊은 추모와 감사를 전했다. 특히, 남산초 파랑새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추념 연주를 하고 헌화 및 분향에 참여했으며, 용성중학교, 자인중학교, 제일중학교 학생들도 직접 헌화와 분향에 참여함으로써 미래세대가 역사와 보훈의 의미를 몸소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번 추념식은 세대 간 보훈의 가치를 잇는 의미 있는 행사로 더욱 빛났다. 조현일 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결코 당연한 것이 아니며,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경산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