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는 지난 10월 18일(월)부터 10월 19일(화)까지 교육부가 주최하고 전북교육청 및 각 시·도 교육청이 주관한 제11회 전국 상업경진대회에 대전여상 학생들이 총 10개의 종목에 출전하여 금상 6개, 은상 3개, 동상 10개 등 총 19개의 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상업교육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상업경진대회는 상업·정보 분야에 재능이나 잠재력이 있는 특성화고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여 육성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종목이 확대되어 11회 대회인 올해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등 총 11개의 경진 종목과 창업동아리엑스포, 동아리콘테스트 등 총 4개의 경연 종목에 각 시·도 대표선수 612명과 83개 팀이 출전하였다. 대전여상은 이번 대회에서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ERP, 금융실무, 대회홍보크리에이터 종목에서 공동수상자를 포함해 금상 6개를 획득하며 독보적인 기량을 펼쳤다.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조중택 교장은 “직업교육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도전과 축제의 장인 전국 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한 학생들의 노력과 지도교사의 수고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사회에서 요구하는
충청북도교육청은 지난 3일 오후 1시 충청북도교육도서관 강당에서 제 92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청소년, 평화를 선언하다’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92년 전 학생들이 주도한 독립운동을 기념하여 정의의 역사를 새롭게 새기는 날을 맞아, 충북내 중·고등학생 30명이 참여해 평화를 화두로 학생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학생 30명은 학생독립운동기념 행사 참여 희망자 모집을 통해 모인 학생들이다. 1부와 2부로 나눠 행사가 이뤄졌다. 1부에서는 과거 일제강점기의 폭압적 현실에 대해 만세운동으로 참여했던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이 시대에 되살려 일상의 문제에서 더 나아가 한반도 상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평화의 의미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이어갔다. 2부에서는 ‘우리 세상, 우리가 가꾸는 평화’라는 주제로 평화와 공존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청소년들의 제안, 혐오와 차별 없는 평화로운 세상을 위한 청소년들의 실천 과제와 요구, 한반도 너머 더 넓은 한반도를 향한 평화의 꿈 등을 내용으로 진지한 토론을 통해 유쾌하고 참신한 의견을 선언문 형식으로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획에 참여한 최준영(운호고 3년) 학생은 “청소년들이 미래세대로서 평
서울도서관은 김수영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김수영 시인의 삶과, 시대 및 작품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시인 김수영, 긍지의 100년’ 비대면 인문학 강좌를 11월 24일부터 12월22일까지 총 5회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김수영, 시로 쓴 자서전』저자 김응교 교수(시인, 문학평론가)가 김수영의 중요 시를 새로운 자료 등으로 풀어 강연한다. 시는 배우는 것이 아닌 온몸으로 공감하는 울림이며, 삶을 움직이는 힘이라고, 김응교 시인은 말한다. 한 편의 시는 개인의 마음밭에 씨앗으로 심겨, 결실을 맺어, 삶과 사회를 행복하고 풍성한 숲으로일군다고 김 교수는 말 한다. 강좌는 김수영 시인의 삶과 시대에 거대한 변화를 기준으로 5회로 진행한다. 굴곡진 시대적 상황들, 식민지 시대, 1945년의 해방과 분단, 1950년의 한국전쟁, 1960년의 4.19혁명 등을 겪으면서 시대적 병풍과 시대를 지탱한 힘, 그 시대를 살아가는 일상적인 개인의 삶 살이 등울 표현한 대표적인 시들로 김수영 시인을 만나고자 한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김수영 시인의 시는 우리나라의 힘겨운 근현대 시간과 공간의 풍경이 담겨져 있습니다만, 당시의 시대정신과 일상의 소소한 삶도 함께 어우러
부산 연제구 연제고등학교는 지난 10월 30일 학교 인근 연산동 봉수로 주변에 사는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연탄배달’행사를 실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 학교는 2013년부터 월드비전 나눔 클래스 활동, 김장 배달 봉사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해왔다. 올해는 (사)부산연탄은행에 총 1,561,000원(연탄 1,956장)을 기부했다. 학생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뽑힌 45명과 교감을 비롯한 지도교사 5명 등 50여 명이 10가구에 가구당 100여 장씩 모두 1,000여 장의 연탄을 배달했다. 학생들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비탈진 오르막길을 오르내리며 지게로 연탄배달을 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비록 몸은 땀으로 범벅이 되었지만,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너무나 뿌듯하고 기뻤다”고 말했다. 정대호 연제고등학교 교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연탄배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지속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동부도서관은 11월 6일(토)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동부이야기샘봉사단과 함께 만 4세 이상 유아 및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창의쑥쑥! 생각쑥쑥! 그림책 놀이’를 운영한다. 동부이야기샘봉사단은 동부도서관에서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한 ‘스토리텔링 그림책 지도사 자격증’ 강좌 수료생 15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모임으로 6월부터 월2회 동아리모임과 보수교육으로 그림책 놀이 지도에 대한 역량을 개발하고 있으며, 틈틈이 시간을 내어 활동 조끼리 프로그램 시연도 하고 있다. 내년부터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유아 함께하는 봉사를 조금 더 빨리 진행하기 위해 11월부터 활동한다.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창의쑥쑥! 생각쑥쑥! 그림책 놀이’로 매월 주제를 정하고 이와 관련된 그림책 읽어주기와 독후활동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2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 내용은 11월은 ‘가을을 파는 마법사’ 등 가을 관련 그림책 4종과 ‘낙엽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등의 독후활동, 12월은 ‘메리크리스마스 늑대아저씨’ 등의 겨울 관련 그림책 3종과 ‘리스만들기’ 등의 독후활동을 한다. 모든 활동은 매주 토요일 11시 동부도서관 1층 북스타트룸에서
주월중 3학년 김연우 학생이 화재 현장을 목격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주월중에 따르면 김연우 학생은 지난 10월25일 오후 6시경 길을 걷다 꽃집 형광등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다. 영상 통화로 불이 나는 곳을 보여 주며 소방차가 빨리 오도록 재촉했다. 잠겨 있는 꽃집 주인에게도 전화해 상황 설명과 함께 문을 빨리 열어줄 것을 요구했다. 또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하기 위해 꽃집 주인의 차를 이동하도록 했으며 소방대원이 화재를 무사히 진압하는 것을 확인한 후 그 자리를 떠났다. 이처럼 주월중 3학년 김연우 학생은 화재 발견 후 119신고에 그치지 않고 직접 소방차 진입로 확보 조치를 취했고, 소방차가 도착하고 화재를 완전히 진압할 때까지 자리를 뜨지 않는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 줬다.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김연우 학생의 빠른 신고 덕분에 신속한 초기 진압이 가능했고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 주월중 김연우 학생의 담임교사는 “김연우 학생은 평소에도 항상 웃는 얼굴로 친구들을 대하고, 친구들 간 갈등이 발생했을 때에도 조정자 역할도 잘 하는 학생이다”며 “요즘처럼 타인의
대전광역시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일 충청남도 부여군 백제호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카누종목 겸임대회에서 대전시 학생선수들이 금 2개, 은 2개, 동 2개 총 6개의 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에서는 대전만년중, 진잠중, 대전대화중에서 학생선수 13명이 출전하여 대전지역의 명예를 높이기 위해 전국의 카누 유망주들과 실력을 겨뤘다. 남자부 K-2 500m에 출전한 진잠중 박인욱, 이상현 선수와 K-4 500m에 출전한 대전만년중, 진잠중 혼합팀의 강은규, 김홍찬, 원대연, 이상현 선수는 금메달을, K-1 500m에 출전한 대전만년중 김홍찬 선수와 C-2 500m에 출전한 대전대화중 배재민, 송민준 선수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더해 남자부 C-1 500m에 출전한 대전대화중 배재민 선수와 여자부 K-1 500m에 출전한 진잠중 강하영 선수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임민수 교육장은 “6개의 메달을 차지해 우리 지역의 명예를 드높여준 대전시 카누부 학생선수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시 무학시장 내에 청소년 창업공간 ‘꿈키움 마켓’이 지난 11월 2일(화) 문을 열었다. ‘꿈키움 마켓’은 충주교육지원청이 소유자에게 무상제공 받은 건물 1층 공간에 특성화고를 중심으로 한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만든 물건을 전시·판매 하고, 특수학교 학생들이 까페를 운영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자신이 만든 물건을 시장 상점에 전시·판매해보는 경험을 통해 예비 청년 사업가로서 두려움보다는 열정이 가득한 청년으로의 성장을 돕고, 미래 지역의 든든한 소상공인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충주시 특성화고등학교 충주공고 생활가구, 소품 주문제작, 태양광 자가발전 시공(서비스창업), 충주상고 반려동물용품, 공예작품, 전자상거래구축, 한림디자인고 칠보공예품, 수제 네일팁, 홈패션, 숭덕학교(특수학교) 아띠 커피숍 운영 등이 한 공간에서 짜임새 있게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특별 전시행사와 오석초등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특별 참여하여 작품들을 전시하여 솜씨를 발휘하였다. 개소식 이후 꿈 키움 마켓은 특성화고등학교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물품 전시와 행사 거점공간으로 활용되며, 특수학교에서는 평일에 카페로 운
인천광역시는 인천광역시 여성복지관이 운영하는 사회교육과정의 2021년도 제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기간은 11월 22일부터 12월 18일까지며, 모집분야는 전문기능과정, 실용·창업과정 및 문화아카데미과정 등 76개 과목이고 모집인원은 1,137명이다. 이번 제4기 과정은 단기(4주)로 운영함에 따라 전문기능과정은 실기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수강생들이 시험을 완벽히 대비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최신 트렌드와 계절을 반영한 단기특강과 1일 특강 등 다채로운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로 외출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집에서도 취미를 즐길 수 있도록 <차차차! 홈카페>와 <가정식 밀키트 만들기> 등 트렌드를 반영한 단기특강과 동절기를 맞아 <김장김치 만들기>,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 흥미로운 1일 특강(수강료 무료, 재료비 별도)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만 18세 이상의 인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료(4주)는 1만2천원 ~ 2만원이고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별도이다. 전문기능 및 실용창업과정은 11월 10일, 문화아카데미 및 특강과정은
교육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2021 소프트웨어 교육 페스티벌」을 11월 2일(화)부터 21일(일)까지 20일간 공식 누리집(http://festival.software.kr)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 행사는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개최되었으며, 올해는 ‘소프트웨어(SW)에 빠지다 인공지능(AI)에 반하다’를 주제로 4개의 주제관과 23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총 274개 콘텐츠를 제공한다. 학교‧기관‧기업 등의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수업을 화상회의를 활용하여 온라인 쌍방향으로 체험하는 ‘랜선 클래스’, 영재‧과학고‧소프트웨어 중심대학 학생들이 멘토가 되어, 초‧중학생 대상 진로 멘토링을 진행하는 ‘진로 멘토링 데이’,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전문가와 실시간 소통하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파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소프트웨어·인공지능 미래 강연장’에서는 전문가 토론회(포럼)·대중강연을 통해 소프트웨어·인공지능으로 변화한 사회와 미래에 대한 전망을 조명하고, 소프트웨어·인공지능을 활용한 성장과 진로에 대한 콘텐츠로 구성하였다. 특히,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전문가 간담회인 ‘디지털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