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는 11월 18일(목) 유치원, 초등학교 손자녀를 둔 조부모를 대상으로 ‘격대교육 이야기’ 강좌를 개설해 운영한다. 현재 11월 수강 희망자를 11월 10일(수)까지 센터 홈페이지(http://www.dge.go.kr/parent)를 통해 신청 받고 있으며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수강할 수 있다.(문의 053-231-1482) 코로나 팬데믹으로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가 증가하면서 손자녀 양육의 정보가 부족한 조부모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격대교육 이야기- 그 때랑은 또 다른」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격대교육’이란 조부모가 손자녀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부모 대신 세대를 걸러 교육을 하는 방식을 말한다. 맞벌이 가정 증가에 따라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이 늘어나면서 양육스트레스 감소와 손자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의사소통, 갈등해결 등 손자녀들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김사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손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가족문화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부모역량개발센터는 다양한 주제의 자녀교육 프로그램을
강원도교육청은 6일(토) 오전 10시부터,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독서아카데미, <저 청소일 하는데요?> 김예지 작가와의 만남’을 강원교육청 공식 유튜브채널 ‘학끼오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운영한다. 이번 온라인 작가와의 만남은 초청 작가의 책을 함께 읽고 궁금했던 내용을 작가에게 실시간으로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운영한다. 27살 나이에 청소일을 시작하며 남들과는 조금 다르지만 자신의 삶을 찾은 작가의 경험을 나누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당당하게 세상을 마주하는 것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네 번째 강연을 끝으로 마무리되는 올해 독서 아카데미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의날, 독서아카데미, 다양성을 주제어로 다행시 짓기 이벤트를 연다. 강연 중 다행시와 이름, 소속 학교를 댓글로 달면 우수작을 골라 2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예지 작가는 “힘들 것 같고, 괴롭기만 할 것 같은 낯선 직업이 오히려 새로운 삶을 선물해 주었다”며, “우리 청소년들도 타인의 시선이나 세상의 눈에 맞추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대로 삶을 꾸려나가는 당찬 힘을 가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달 11일과 다음달 7일 2회에 걸쳐 경북교육청 공식 유튜브 맛쿨멋쿨TV를 통해 ‘부모가 자란다 – 미래클 부모학교’를 운영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미래클 부모학교’는 학부모교육을 통해 학부모가 미래에 더 클(성장할) 학교라는 뜻으로 교육부와 경북교육청의 협력사업인 학부모교육 전문강사 지원사업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말이다. 11일 저녁 7시에는 행복한 아이연구소 서천석 박사가 ‘요즘 아이들 이해하기’라는 내용으로 강연하고, 다음달 7일 저녁 7시에는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새로운 문명 표준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강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되며 학부모들은 유튜브 댓글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강연 신청은 이달 9일까지 경북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gbe.kr/paren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유명 강사를 초청해 최신 경향의 학부모교육을 준비했으니 학부모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미래교육연구원은 학교 현장의 과학교육을 지원하기 위하여 로봇, 드론, VR/AR, ICT 등의 ‘활동 중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자현미경, 초고속카메라, 질량분석기 등 첨단과학기자재를 활용하여 일선 학교에서 접할 수 없는 수준 높은 과학 실험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주제를 중심으로 탐구하는 ‘개방형 실험실’을 운영하여 일반 학생들에게 질 높은 실험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감염우려로 체험프로그램의 신청과 접수가 급감하였고 각종 과학 체험프로그램이 취소되거나 축소되었다. 그러나 날로 새로워지고 고도화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과학교육은 한시도 늦출 수 없었다. 이에 과학 체험프로그램의 운영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동시에 과학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역아동센터 학생을 대상으로 『2021 꿈 사다리 과학체험』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체험활동에 제주내 66개 지역아동센터 중 21개 센터 734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로봇, 드론 등을 주제로 체험활동이 총 61회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과학문화의 확산은 물론 코로나19 시기 사회공헌 교육복지서비스 제공
송악도서관은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독서공동체를 실현하고자 ‘2021년 우리동네 온라인 독서모임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는 <네 권의 책 독서토론>, <마음에 새기는 시 필사> <사피엔스 함께 읽기> 등 세 개의 세부 강좌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지정 도서를 함께 읽고 독서토론과 필사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활용한 독서 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 강좌별 성인 20명을 대상으로 11월 15일(월)부터 12월 21일(화)까지 비대면 수업으로 운영되며, 홈페이지(http://www. songaklib. or. kr) 및 온라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정여자고등학교는 지난 11월 3일 대정읍청소년지도협의회로부터 수능을 앞둔 고3 학생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격려 물품을 전달받고 성원에 대한 감사와 함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다짐하였다. 대정읍청소년지도협의회는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라는 마음에 관내 고3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정읍청소년지도협의회 회원들을 비롯하여 대정읍에서도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우리 학교 고3을 대표해서 참석한 박하연, 고민정 학생은 2주 앞으로 다가온 수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였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월 4일 오후 4시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웅진씽크빅, 클래스팅과 ‘인공지능(AI) 초등수학 학습플랫폼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석준 교육감과 이재진 웅진씽크빅 대표이사, 조현구 클래스팅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회사는 이날부터 2023년 2월까지 부산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과 '클래스팅 AI’ 플랫폼을 통해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수학학습 서비스를 제공한다. 웅진씽크빅의 ‘스마트올 AI 학교 수학’은 학생들에게 수준별 문제풀이와 오답노트를 제공하며 교사들은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성취도와 진도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맞춤형 학습지원을 할 수 있다. 클래스팅의 ‘클래스팅 AI’는 문제풀이 완료 시마다 경험치와 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학생들의 흥미유발과 지속적인 학습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교사 계정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학생들은 학교는 물론 집에서도 이들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신의 수준에 맞춰 자유롭게 문제풀이 등 학습을 할 수 있게 된다. 학교나 가정에서 사용 중인 컴퓨터 또는 안드로이드 패드 등을 활용하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11월 21일 오후 2시 수정분관 4층 평생교육실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실험에 참여하며 즐기는 과학 공연 ‘BJ봉봉과 닥터봉의 우당탕 실험’을 연다. 이 공연은 이론만 척척박사인 괴짜 발명가 할아버지 닥터봉과 의욕만 앞서는 사고뭉치 초보 BJ봉봉이 함께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일어나는 좌충우돌 상황을 그린 아동극이다. 어린이 뮤지컬 극단 ‘예술공장승승’이 실시간 방송을 하는 듯한 무대 장치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객이 직접 공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과학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어린이는 11월 9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go.kr/joonganglib) - ‘평생학습프로그램 온라인 접수’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15명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문의 어린이실(053-440-0374~5). 임석규 중앙도서관장은 “즐거움은 물론 과학 상식까지 얻을 수 있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감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은 밀양에 있는 한국나노마이스터고 학생들이 졸업도 하기 전에 기업들로부터 졸업생 정원을 훨씬 뛰어넘는 구인 요청이 계속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11월 현재 졸업생 정원 90명의 70%가 공기업과 각종 반도체 관련 회사에 취업을 확정하였고, 나머지 30%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개교 전부터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청과 밀양시, 경남도의회가 함께 나서서 예산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한 결과다. 한국나노마이스터고는 반도체 생산공정을 직접 학습할 수 있는 ‘반도체 제조 클린룸 실습실’을 구축했다. 이는 고등학교로서는 유일하며, 대학에서도 극히 일부만 보유하고 있는 정도다. 또 반도체 생산 장비 설치와 유지·보수를 실습할 수 있는 첨단 기자재를 구비해 운용하고 있다. 이같은 실습 기자재를 통해 졸업 후 바로 실무에 투입될 수 있는 실력을 쌓은 게 높은 취업률의 배경이다. 특히 반도체 관련 기업에서도 고가의 실습 기자재를 무상으로 기증, 학생들의 실력향상을 도왔다. 반도체 장비업체인 미코 그룹이 1억 원 상당의 기자재를, 이텍솔루션이 1억 5천만 원 상당의 기자재를 기증했다. 또 네패스 등 다른 기업에서도 고가의 반도체 기자재를 무상
어린이들이 실크로드를 통해 신라에 들어온 다른 나라의 물건을 찾아보면서 신라의 교역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신라 문화재에 관심이 있는 유아 및 초등(1~2학년)단체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9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10:30~11:00) ‘두근두근 실크로드 여행’ 온라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박물관 상설전의 ‘세계로 무대를 넓히다’ 코너와 연계한 것으로, 한반도 동남쪽의 작은 나라에 불과했던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고 천년 왕국을 이어나갈 수 있었던 비밀 가운데 신라의 국제성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한다. 신라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다른 나라와의 관계 속에서 이해하는 이러한 체험은 어린이들의 세계 문화 교류에 대한 개념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박물관 현장 방문이 어려운 유아 및 초등(1~2학년) 단체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신청 방법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