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경상북도교육청은「2021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를 24일 온라인(http://www.진로드림페스티벌.com)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49번째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장애학생 진로·직업 관련국내 최대 행사로서,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1968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내 꿈이 반짝, 미래가 활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1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감각‧지체장애 영역의 4개 분과 13개 종목에서 시도 예선전을 거친 118명의 종목별 대표학생과 교사, 온라인 진로체험 참여학생 등 1,0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의 직업기능 향상과 직업교육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다양한 온라인 진로체험 행사에 참여하는 등 경쟁보다는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감염증 예방과 참가자 안전 확보를 위해 출전학생들은 소속 학교에서 온라인으로 참가하며, 개회식과 축하 공연 등도 영상으로 제작‧송출할 예정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학생에게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각자의 종목에서 대회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울러, 부대행사로서 온
제주학생문화원은 11월 22일(월)부터 23일(화)까지 2일간 제주내 고3 수험생을 위한 특별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그동안 입시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의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문화·예술적 안목을 높일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되었다. 대극장에서는 웹툰·영화 흥행작을 뮤지컬로 제작하여 주목받는 창작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소극장에서는 제주청소년연극제에 참여했던 제주여고 연극동아리 리얼라이즈의 ‘꿈꾸는 별들’ 연극 공연이 진행된다. 제주학생문화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힘든 수험생활을 해낸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입시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힐링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수험생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장 마련에 최대한 지원하고 배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일반고 및 특성화고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탐색과 진로상담, 맞춤형 학습 상담 등을 온·오프라인으로 제공하는 ‘진로·학습 컨설팅’을 지난 11월 1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진로·학습 컨설팅’은 학생과 교사를 1:1로 매칭하여 진로·진학 및 학습 영역 중 희망하는 상담 분야에 대해 교사가 멘토링을 6회에 걸쳐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희망하는 경우 10회까지 연장하여 진행할 수 있다. 코로나 19 상황에서 위축된 진로 상담 및 학습법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느낀 일반고-특성화고 730명의 학생이 상담을 신청하였고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진로진학상담교사 등 진로진학·교과 지도 전문성 등이 높은 171명의 교사들이 상담과 지도에 자발적으로 나섰다.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지난 10월 19일~22일, 4일간 지도 교사에 대해 진로상담 및 학습코칭에 대한 온라인 사전 연수가 이루어졌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진로와 상담 분야의 전문성을 학생 지도에 보태고 싶다는 참여한 선생님이 많았고,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상담을 신청하여 다소 놀랐다’고 말하며 ‘현재 교사들은 본격적인 학생 상담에 앞서 SNS를 통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서로 자료를 공유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고3ㆍ수험생들이 문화예술교육으로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보다 큰 세계와 연결될 수 있도록 ‘2021 상상만개-GO3 CITY∞잃어버린 예술적 세계를 찾아서’를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상상만개’는 학업과 수능 준비로 지친 고3 및 수험생이 남은 학사일정 동안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예술 작업을 해보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성인이 된 이후에도 자발적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2021 상상만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술가 상자’와 누리소통망을 활용해 11월 18일(목)부터 2022년 1월 14일(금)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참여자는 나만의 예술 키워드를 선택하여 ‘예술가 상자’를 신청할 수 있으며, 총 8개의 활동 중 개인별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 활동을 직접 해볼 수 있다. 또한,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자신과 취향이 같은 예술가 상자를 선택한 친구들을 만나고, 예술가들이 보내는 미션도 주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 창작 결과물은 누리소통망에 핵심 표시어(해시태그) ‘#상상만개’를 넣어 게시하며,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1월 18일(목)부터 12월 31일(금)까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음주, 흡연, 폭력 등으로 인한 각종 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 생활지도 강화 기간’으로 지정·운영한다. 또한 수능 이후에는 단위학교의 특수성을 반영한 학교별 생활지도를 실시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어울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학생 생명 존중 교육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학교 단위 코로나19 예방수칙 교육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위(Wee) 프로젝트를 활용한 심리 방역에도 총력을 기울여 우리 청소년들이 수능 이후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들이 수능 이후와 학년말의 해방감과 들뜬 분위기 속에서 비행을 저지르거나 탈선하지 않도록 생활지도를 철저히 하고, 위(Wee) 클래스 등을 통한 깊이 있는 상담을 진행하여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미래교육원 수업평가지원센터는 11월 22일 오후 4시 남구 아바니 센트럴 호텔에서 올해 임용된 국·공립고등학교 신규교사 43명을 대상으로 멘토 교사와 함께하는 ‘2021학년도 공감! 수업콘서트’를 실시한다. 이 행사는 수업평가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단계별 교사 성장 프로젝트인 ‘공감! TEACHERS’의 하나로, 전문 멘토링을 통한 고등학교 신규교사의 학생 참여중심 수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이다. 수업평가지원센터는 지난 4월부터 교과별 수석교사 및 우수수업 교사를 멘토로 지정해 1대1 수업·평가 멘토링을 통해 신규교사의 역량 강화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열리는 ‘공감! 수업콘서트’는 특강과 신규교사들의 수업 버스킹 및 멘토링 등을 통해 신규교사들의 1년간의 성장 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이날 특강에 경남고등학교 백영선 교장이 ‘학교보다 교육입니다 ’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분임 별로 신규교사들의 교실 성장 이야기를 담은 수업 버스킹과 대표 멘토 교사와의 토의 등을 통해 선,후배가 함께 성장하는 시간도 갖는다. 류성욱 부산미래교육원장은 “이 연수를 통해 맺은 선,후배 교사 간의 멘티-멘토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부산교육 혁신을 위한 동반자로서
전남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에게 채소 급식을 건의하는 편지를 보내와 잔잔한 화제를 낳고 있다. 광양옥룡초등학교 학생 10명은 최근 장석웅 교육감에게 채식 급식을 하게 해달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학생들은 편지에서 “급식으로 매일 고기를 먹으면 축산업이 커지게 되지만, 축산업을 더 하려고 숲을 태우면 블랙카본이 나와서 환경이 오염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블랙카본을 줄이려면 고기를 적게 먹어야 한다.”면서 “1주일에 한 번은 유제품과 달걀, 채소로 만든 급식을 먹게 해달라.”고 건의했다. 장 전남교육감은 “환경과 지구를 생각하는 아이들 마음이 기특하다”며 “건의를 흔쾌히 받아들였고, 학교에 알아보니 다음 달부터 월 2회 채식 급식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고 밝혔다. 옥룡초 문정식 교장은 “최근 전교생 다모임회의에서 6학년 학생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배출을 줄일 실천방안으로 채식급식을 제안해 학교 구성원과 지역민 동의를 거쳐 월 2회 채식 급식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블랙카본은 화석연료와 같은 유기물질이 탈 때 생기는 탄소 생성물로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꼽힌다.
경상남도교육청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학생 안전을 위하여 범부처 합동으로 ‘수능 이후 학생 안전 특별기간(11월 18일~12월 31일)’을 운영하며 교내·외 학생생활지도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이 기간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와 교내 학생생활교육 강화,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중이용시설 현장점검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고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한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백신 접종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18세 이하 학생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우려스러운 상황이므로 학생 안전을 위한 코로나19 예방수칙 교육과 실천 지도를 지속한다. 수능 이후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학생 이용자의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지역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해당 시설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학생 안전망을 구축한다. 또한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 안전 특별기간 운영’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음주, 흡연, 학교폭력, 유해 약물 오남용, 렌터카 무면허 운전, 보호자 미동행 숙박 등으로 인한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외 생활지도에 나선다. 경남교육청 송호찬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힘들게 수능시험을 준비한 고3 수험생들이 수능 이후에도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은 대구학생전자도서관 전자책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독서문화행사 ‘전자책 읽는 날 - 한 줄 독서발자국’을 11월 30일(화)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학생전자도서관 이용자인 대구교육청 소속 학생·교직원·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행사 ‘한 줄 독서발자국’은 대구학생전자도서관 전자책을 읽고 책 제목과 한 줄 독서리뷰를 남겨주는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하여 모바일 도서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대구학생전자도서관 홈페이지(https://dgelib.dkyobobook.co.kr) 게시판 및 팝업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 ‘오늘은 전자책 읽는 날’은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1층 로비에서 11월 27일(토) 진행하며, 행사 당일 대구학생전자도서관에 로그인하여 전자책 2권 이상 대출한 화면을 인증한 이용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대출 행사 뿐 만 아니라 종이책과 함께 보는 전자책, 신간·인기 전자책 등 테마별 전자책을 함께 구경하고, 태블릿으로 직접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황윤애 관장은 “이번 행사로 이용자들에게 교과연계, 교수학습, 자녀교육 관련 전자책을 제공하고 있는 대구학생전자도서관을 알리고,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1. 11. 20.(토) 15:00,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다문화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 『꿈토링스쿨』수료식 및 패션쇼를 실시한다. 이 자리에는 개그맨 박준형의 사회로 조희연 교육감, 이상봉 디자이너, 박정숙 WeGO(세계스마트시티기구) 사무총장, 이자스민 (전)국회의원, 주한 필리핀 대사, 주한 파키스탄 대사 등이 참여하여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꿈토링스쿨』은 다문화학생의 패션분야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세계적 디자이너인 이상봉 디자이너를 교장으로 위촉하여 초․중․고등학교 다문화학생 86명을 대상으로 5월 29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운영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패션디자인’과 ‘패션모델’ 2개 분야, 4개 학급으로 구성되어 유명 패션디자이너와 패션모델, 대학교수 등 전문 멘토에게 패션디자인 및 패션모델의 기초교육과 실습교육을 받았다. 패션디자인부 학생은 티셔츠, 에코백, 신발, 의상 등 제작을, 패션모델부 학생은 워킹, 포토포즈, 연기, 메이크업 및 촬영 실습 교육을 받았다. 이번 패션쇼는 지난 6개월간의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패션디자인부에서 제작한 의상을 패션모델부 학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