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정만교)은 인천공공도서관 100주년을 맞아 ‘도전!, 함께 책 100권 읽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독서율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독서생활을 권장하고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를 위해 추진한다. 100권 읽기 기간은 3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참여자 접수는 2월 22일부터 3월 6일까지 일반, 청소년, 아동 각각 100명씩 선착순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참여자는 온ㆍ오프라인 방식으로 본인이 읽은 책에 대해 간단한 리뷰를 작성하면 된다. 권장도서는 공공도서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대출인기 상위도서 및 스테디셀러, 사서가 추천하는 도서 등으로 도서선정협의회를 통해 선정했으며 참여자에게는 행사기간 관외대출 2배의 혜택 등 인센티브를 부여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363-5029, 5024)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동호)은 약 600여명이 참가하는 2022 동부 교육혁신지구 사업 설명회 및 인천 마을교육 메타버스 박람회를 23일까지 개최한다. 사업 설명회는 교육혁신지구 4대 필수 사업인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마을연계교육과정 운영, 마을학교 및 마을교육활동가 양성, 남동구와 연수구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화사업 등 학교와 마을을 잇는 다양한 지원에 대해 안내한다. 인천 마을교육 메타버스 박람회는 마을교육활동가와 마을교육기관 총 97개팀이 온라인 부스를 운영해 학교 관계자와 만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도 남동구·연수구교육혁신지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 학교와 마을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이후 등교 일수가 줄어든 학교일수록 성적 중위권은 줄고 상·하위권이 늘어나는 학업 양극화가 커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2일 김현철 홍콩과학기술대 교수, 연세대 양희승·한유진 교수가 발표한 '등교일 수 감소가 고등학교 학생의 학업 성취 및 불평등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등교 일수가 적은 학교는 국어·수학·영어 모든 과목에서 상·하위권 학생 비율이 늘고 중위권 학생 비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대유행이 발생한 2020년 우리나라 고등학교의 등교일수는 전년도(2019년) 법정 등교일 수 190일에 크게 미치지 못한 104일이다. 또 실제 등교 제한 기간은 학교에 따라 차이가 컸다. 우리나라 고등학교의 2020년 등교 일수는 2019년 법정 등교일 수 190일에 크게 미치지 못한 104일로, 전년보다 평균 86일(약 17주) 동안 등교하지 못했다. 학교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적게는 50일 미만, 많게는 150일 이상을 넘긴 학교도 있었다. 연구팀이 전국 고2의 '국가수준 학업성취도평가' 자료를 통해 분석한 결과 등교 일수 100일 미만인 학교의 경우 100일 이상의 학교보다 국어 중위권은 3.1%포인트 줄어든 반면 상위권과
영유아 교육문화기업 동심(대표이사 정신)의 부설 연구기관인 동심연구소가 14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중부연구소’를 설립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동심은 2014년 교육 연구원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2014년 부설 연구기관으로 동심연구소(서울시 서초구)를 설립했으며, 2021년 2월 부산연구소(부산 북구)를 설립한 데 이어 올해 중부연구소를 설립하게 됐다. 동심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유아교육에 접목한 사회정서학습(SEL) ‘우리아이 행복프로젝트’를 개발해 유아교육 기관과 제휴를 맺고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과 행복을 추구하는 전인교육시스템을 지원하는 등 유아교육업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다. 영유아 중심의 교육, 생활, 문화 전반의 프로그램을 기획, 연구 개발하고, 부모, 교사, 유아교육 기관장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연수 기회를 제공해 교육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는 동심연구소는 중부연구소 설립과 함께 120명에 이르는 유아교육 전문연구진을 확보했다. 이로써 동심연구소는 전국을 아우르는 거점을 확보해 유아교육 기관의 성장을 지원하는 전국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유아교육업의 성장을 위한 제휴와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며
원주교육문화관(관장 정기호)은 지난 16일(수), ‘2021학년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졸업식 및 학력인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상자는 배움의 열정 하나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에 정진한 반장 한치순 학생을 비롯한 11명으로, 2020년 초등학력 성인문해교육 2단계 과정을 시작으로 2021년 3단계 과정까지 끝마쳤다. 졸업식은 △교육과정을 훌륭하게 마친 공로를 인정하는 개근상 및 표창장 수여식, △지도 문해교사의 축하 인사, △학생대표의 글 낭독 등으로 힘들었지만 행복했던 학습 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보는 이들의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원주교육문화관 정기호 관장은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열정과 끈기로 졸업을 하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격려와 박수를 보낸다”며 졸업자들을 축하했다. 또한 어머니의 졸업을 축하하러 온 자녀는 “어머니가 정말 자랑스럽다, 참석을 못 했으면 정말 후회할 뻔했다.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원주교육문화관은 3월부터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2단계)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원장 이희갑)은 2월 18일(금) 오후 3시 ㈜팀플백(대표 이진희)의 지능형 글쓰기 플랫폼 ‘자작자작’과 온라인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다. '자작자작’은 지능형 글쓰기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쉽게 글을 쓰고 공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품을 전자책으로 출간할 수 있는 웹기반 전자책쓰기 플랫폼이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는 전자책 쓰기 활동 활성화를 위해 기존 같e북 서비스에 ‘자작자작’ 플랫폼을 도입해 3월부터 같e북 작가를 모집하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구시 내 초·중·고 학생 및 교사이면 누구나 작가로 지원할 수 있고, 같e북 작가로 지원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전자책을 출간할 수 있게 된다. 이희갑 원장은 “같e북의 전자책 쓰기 활동이 전국 학생 전자책 쓰기의 시작점으로 평가받는 성공 사례가 될 것이다.”며, “같e북 서비스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부터 사이버대학이 아닌 일반대학에서도 온라인 강의만 듣고 학위를 딸 수 있게 됐다. 17일 교육부는 온라인 석사 학위 과정을 운영할 대학원 6곳의 7개 전공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일반대 온라인 학위과정은 지난해 2월 교육부가 ‘일반대학의 원격수업 운영에 관한 훈령’을 제정하면서 신설됐다. 교육부 승인을 받으면 일반대 석사 과정을 원격 수업만으로 운영할 수 있고, 국내 대학과 해외 대학이 공동으로 운영하면 학사 과정도 온라인만으로 가능하다. 교육부는 지난해 11월 이와 관련한 승인 기준을 마련하고 12월부터 심사에 돌입했다. 12개 대학(22개 전공)이 신청했고 최종 6곳(7개 전공)을 선정해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학위과정은 모두 석사 과정이다. 경인교대 교육전문대학원 컴퓨터교육전공(30명),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 개발정책학과(10명),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원 인공지능응용전공(23명), 목원대 하이테크학과 웹툰디지털드로잉전공(20명)·애니메이션 VR 캐릭터디자인전공(20명), 순천향대 창의라이프대학원 메디컬경영서비스학과(40명), 영남대 환경보건대학원 스마트헬스케어학과 등이다. 이 가운데 순천향대는 오는 3월부터 곧바로 온라인 과정에 돌입하고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이 1월 17~21일 관내 혁신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2년 혁신학교 심화과정 1기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1월 24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는 광주혁신교육을 선도하는 혁신학교 교원 30명이 혁신교육 철학과 교육과정·수업·생활교육 및 문화예술 소양 함양 등을 주제로 30시간 동안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혁신학교 교원 및 현장 전문가와 사전협의를 통해 현재 혁신학교 재학생을 강사로 위촉했다. 김하람(광주봉주초)·오예서(신용중)·김강미(광주여상고) 학생은 혁신학교 경험담과 혁신학교에 바라는 점 등을 전달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자신들의 교직 생활을 성찰하고 학생들과 다양한 경험도 공유할 수 있었다. 한편 김혜자(상일중) 선생님의 사회로 진행된 ‘혁신쌤과의 대화’에서는 설연석(두암중)·김유진(선운중)·임미옥(광주봉주초)·이미경(일동초) 혁신부장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해 혁신학교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특히 민주시민교육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천 중심 시민교육에 대한 성찰 활동·회복과 치유에 중점을 둔 회복적 생활교육 교과는 연수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 후 선생님들의 연수 참여 만족도도 99.28%로 매우 높았다. 연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12월 1일 '인공지능(AI) 기반 미래교육'이라는 주제로 「2021 서울교육정책 속으로 함께 한 걸음 더」 하반기 서울교육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인간–인공지능(AI) 공존의 시대를 이야기하는 이번 포럼은 해외 석학, 국내 전문가, 교사, 학생 등이 참여하여 인공지능(AI)에 기반한 미래 교육의 새로운 길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로,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다. 1부는 디지털 교육혁명 시대에 화두로 떠오른 '인공지능(AI)과 미래교육'이라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고민하는 자리이다. 영국의 웨인 홈즈 교수(Wayne Holmes, University College London)가「인공지능과 교육의 미래(비판적 연구 관점에서)」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강연 후 정제영 교수(이화여자대학교)의 진행으로 초‧중‧고 교원, 서울특별시교육청 장학사, 서울교육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이 참여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운영한다. 2부는 선생님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시도되고 있는 인공지능(AI) 교육에 대한 새로운 수업 경험을 공유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에서는 학기가 종료되는 겨울을 맞아 여유기 시간을 활용하여 어린이·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정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에서는 12월 4일부터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는 전문 직업종사자들의 진로 탐색 과정「빛깔 있는 만남, 느낌 있는 만남」을 충암고등학교, 신일고등학교 등 학교로 찾아가 직접 운영하는 학교연계과정,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과정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 신종화 주무관은 "쉽게 만나기 어려운 전문 직업인들의 생생한 경험을 아이들이 접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설명하며 △김현경(작가, <신데렐라를 위하여> 저) △김휘영(의료데이터 과학자, 연세대학교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연구 조교수), △고준채(프로파일러,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 연구관), △소복이(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이규빈(건축사,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강사), △이홍철(게임개발자, 엔씨소프트 플랫폼프로젝트 차장) 등이 아이들과 소중한 경험을 나눌 예정이라 밝혔다. 학교 연계과정 외 지역 청소년들이 신청할 수 있는 일반과정은 △‘사랑을 이야기하는 사람, 만화가’(만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