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창의융합교육원은 10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부산과학체험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체험형 전시로 풀어낸 수학과 과학의 특별한 만남 ‘수수(數修)한 과학산책’특별 전시회를 연다. 이번 특별전은 4차 산업혁명의 기초과목인 과학과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관람객들은 거울을 통한 무한 반사를 관찰할 수 있는 ‘알록달록 거울의 방’, 수학 마방진을 활용한 ‘나만의 라틴방진 열쇠고리 만들기’ 등 24종의 수학·과학 관련 콘텐츠들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미분기하학 학자인 ‘기우항 교수와 함께 하는 기하학 산책’ 존에서 기 교수의 기증품과 관련 도서, 인터뷰 영상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전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한다. 관람 희망자는 10월 29일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https://home.pen.go.kr/yeyak)에서 신청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문의 부산과학체험관(051-792-3079) 이연행 부산창의융합교육원장은 “지능정보사회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과학과 수학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교과서로만 만났던 과학·수학과 친해질 수 있는 즐거운 산책같은 체험형 전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 융합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뉴딜 선도’를 주제로, 「제8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융합 끝장개발(해커톤) 대회」를 10월 29일(금)부터 10월 31일(일)까지 경남 창원을 중심으로 전국 11개 지역 행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끝장개발대회(HACKATHON)는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42.195시간(무박 3일) 동안 아이디어를 기획하고 프로그래밍 과정을 거쳐 시제품(프로토타입)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행사이다. 제8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융합 끝장개발대회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를 포함한 전국 9개 소프트웨어 융합 산학협력단지(SW융합클러스터)가 주관하며, 경상남도를 포함한 총 11개의 광역자치단체가 후원하는 소프트웨어개발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총 33개 팀이 전국 11개 지역* 행사장에서 과제를 수행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소프트웨어융합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뉴딜선도”를 중심주제로 자유과제와 지정과제 총 3개 과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10월 6일부터 19일까지 각 지역별 예선을 거친 소
부산광역미래교육원은 지난 10월 27일 오전 11시 교육원 9층 회의실에서 ㈜티맥스에이아이와 인공지능(AI) 기반 교육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티맥스에이아이는 국내 굴지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인 ㈜티맥스A&C의 자회사이다. 이번 협약은 민․관협력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교육플랫폼을 개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평등하게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 학력 향상과 학업 격차 해소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개발된 인공지능 기반 교육플랫폼은 내년에 초․중등 수학 및 중등 영어에 적용하며, 이번의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부터 적용교과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 교육플랫폼을 통해 교사들은 학생의 학습 스타일과 성취수준에 맞는 맞춤형 강의자료와 학습 문항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또, 이들 강의자료와 문항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이 교사와 학생들에게 학습진단 및 처방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교사는 학생의 학습현황과 학습진단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맞춤형 학습지도가 가능하고, 학생들은 취약한 분야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효과적인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다. 류성욱 부산미래교육원장은
이혼 후 자녀 양육비를 계속 지급하지 않은 양육비 채무자 6명의 운전면허가 정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6일 제21차 양육비이행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양육비 채무자 6인에 대해 10월 28일자로 채무자 주소지 관할 경찰서에 운전면허 정지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양육비 이행확보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이후 여성가족부가 양육비 채무자에 대해 운전면허 정지처분을 요청한 첫 사례다. 운전면허 정지처분 요청 대상인 양육비 채무자 6인은 개정 법률이 시행된 지난 6월 10일 이후 법원으로부터 감치명령 결정을 받았음에도 현재까지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은 상태다. 여성가족부는 감치명령 결정이 이루어진 이후 채권자의 의사를 확인해, 해당 채무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정지처분 통지서를 발송하고 10일간의 의견진술기회를 부여하였다. 운전면허 정지처분 요청을 받은 관할 경찰서는 채무자에게 운전면허 정지처분 사전통지서와 결정통지서를 발송한 후 운전면허를 최종 정지처분한다. 여성가족부 장관은 운전면허 정지처분 처리기간 중 채무자가 양육비를 전부 지급한 경우 운전면허 정지처분 요청을 즉시 철회한다. 한편, 운전면허 정지처분 대상자 중 김○○(채무액 6,520만 원)는 운전면
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청소년들을 위한 학원 이스포츠 대회 ‘2021년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스쿨리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인천에서 개최되는 이스포츠 챌린지 스쿨리그는 이스포츠의 문화 가치 확산을 위해 기획된 청소년대상 아마추어 게임대회로 학교 중심 리그운영을 통한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쿨리그 대회는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발로란트’의 단체전 종목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개인전 종목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전국의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든 선수로 참가 할 수 있으며 선수 등록 및 접수는 10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배틀독(Battle.dog) 플랫폼에서 ‘스쿨리그’를 검색해 학교명을 등록 후 선수로 참여할 수 있다. 경기 진행방식은 학교대표 선발전을 거쳐 본선 경기 진행 후 12월 4일 결선에서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며, 대회 상금은 총 1천만 원으로 종목별 최종 우승팀과 우승자에게 각각 200만원과 5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스쿨리그 우승학교에게는 우승컵과 2022년 스쿨리그 개최 시 결선시드권을, 게임종목당 1위, 2위 학교에게는 전 학급 과자박스 제공의 특전이 주어진다.
서울시가 제1호(노원·도봉권 '20.10), 제2호(동작구 '21.1)에 이어 종로구에 ‘제3호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를 28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종로·서대문 지역 중소형 돌봄기관의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자치구 공모를 거쳐 주변환경, 접근성, 인근 돌봄시설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제3호 센터의 입지를 선정했다. 서울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서대문구와도 인접해 종로·서대문구의 아이들이 이용 가능하고 인근에 아파트단지, 초등학교도 많아 이용 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3호센터는 종로·서대문구 돌봄시설 이용 아동들이 1순위로 선호하는 놀이시설인 ‘트램펄린’이 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중 처음으로 설치돼 아이들의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종로구는 경복궁, 북촌, 한양도성 등 다양한 역사·생태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한 특화된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제3호 센터는 시립시설로, 민간건물을 임차한 후 개·보수 공사를 통해 지상 2층~지상 6층 규모로 조성됐다. 아이돌봄(공동육아 분야) 영역의 전문성과 다양한 현장경험을 갖춘 ‘사단법인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이 수탁 운영한다. 사단법인 공동육아와공동체교육은 지역사회에서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KOICA)는 26일(현지시각)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 위치한 주나이지리아 한국대사관에서 송웅엽 코이카 지역사업Ⅱ본부 이사, 김영채 주나이지리아대사, 장우찬 나이지리아 소장, 소니 에코노(Arc. Sonny Echono) 나이지리아 연방교육부 차관, 하미드 보보이(Dr. Homid Bobboyi) 연방교육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이지리아 공립 초·중학교 멀티미디어 교육환경개선 및 교육역량강화 사업’의 협의의사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나이지리아의 공립학교 중 정보기술(ICT) 기반 시설을 갖춘 곳은 초등학교 5%, 중학교 34%으로, 각급 학교 중 전력시설을 갖춘 비율 또한 14%에 지나지 않는 등 나이지리아 내 ICT 교육환경은 매우 열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나이지리아 정부는 디지털 교육을 도입에 걸맞은 ICT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학교별 컴퓨터실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나, 학생 수에 비해 부족한 컴퓨터 보급량과 운영 능력 부재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 왔다. 코이카는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한-나 시범학교 운영 사업’을 추진해 ‘스마트 스쿨’을 구축했으며, 그 결과 약 1,000명의 교사들이 ICT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농어촌 지역의 유망 학생선수를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어촌 학생선수 장학금 전달식은 공단의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인근지역의 학생선수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장학제도이다. 공단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23명의 선수(사이클 17명, 골프 6명)에게 지난 21일(목)부터 26일(화)에 걸쳐 에콜리안 거창 골프장, 정선 골프장,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은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100만원씩 총 1,600만원이 수여되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촌사랑상품권으로 전달되었다. 조현재 이사장은 “이번 농어촌 유망 학생선수 장학금 지원으로 선수들의 기량 발전은 물론 지역상생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며 “공단은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 유망 선수 양성을 통해 체육발전에 협력하는 체육계 대표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은 2020년 일본 중앙과실협회가 실시한 과일소비에 관한 설문조사를 우리나라 소비자에게 동일하게 적용해 두 나라의 과일 소비·생산특성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1인당 연간 과일 소비량(2018년 기준)은 한국이 57.5kg으로 일본 23.7kg보다 약 1.6배 많았다. 과일을 매일 섭취하는 가장 큰 이유는 한국 소비자의 경우 ‘건강에 좋아서(40.6%)’, 일본 소비자는 ‘맛있어서(40.5%)’ 라고 각각 응답했다. 과일소비를 늘리겠다는 소비자 비중은 한국(49.8%)이 일본(38.7%)보다 높았다. 반면, 두 나라 소비자는 과일구매를 망설이는 이유로 ‘한 번에 먹기에 포장된 양이 너무 많다’, '다른 먹거리가 흔하다’, ‘가격이 비싸다’는 점을 공통적으로 들었다. 한국 소비자는 과일을 고를 때 생과일 위주(96%)로 구매하는 반면, 일본은 가공과일(64.4%) 소비가 우세했다. 가공과일을 구매하는 일본 소비자의 60% 이상이 과즙이나 조각·건조 과일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본이 한국보다 가공과일 소비량이 1.5배 많았지만, 일본은 용도별로 가공과일을 구매하는 비중이 높은 반면, 한국은 과일을 구매해 직접 가공, 소비하는 비중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한국호텔업협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11개 관계 기관 등과 함께 10월 28일(목)부터 11월 19일(금)까지 ‘리뉴얼 관광산업, 리얼 일자리 2021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공식 누리집(http://www.tourjobfair.com)과 에이티(aT)센터(11. 16.~17.)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80여 개 참여 기업과 새로운 관광 직업 13개 소개, 채용정보 제공, 온라인 취업 상담 지원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에는 단계적으로 일상 회복을 준비하고 있는 여행업, 관광숙박업, 마이스(MICE)업 등 국내 주요 관광기업 80여 개사가 참여한다. 공식 누리집에서는 참여 기업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것은 물론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카카오 채널을 활용한 양방향 상담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참여 기업의 취업 정보뿐만 아니라 최신 관광 흐름에 따라 공정여행 전문가, 무장애 관광안내원, 관광 거대자료(빅데이터) 분석가, 관광 가상현실(VR) 콘텐츠 전문가, 디지털 총괄 안내(콘시어지) 서비스 기획자 등 새로운 관광 직업 13개를 현재 종사자가 알기 쉽게 소개한다. 아울러 온라인의 장점을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