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전이수 동화작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일 밝혔다. 월드비전 최초의 아동 홍보대사로 임명된 전이수 동화작가는 개성있는 그림체와 세상을 바라보는 특유의 시선으로 가치 있는 메시지를 전하며, 의미있는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2020년 월드비전 아동 후원을 시작으로 월드비전과 인연을 맺은 전이수 작가는 위기아동 후원을 위한 전시회 개최, 후원자스토리 공모전 메인 이미지 재능 나눔, 엽서그리기대회 VR 전시회를 통해 선한 영향력에 동참한 바 있다. 앞으로 월드비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작품활동을 통해 월드비전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할 수 있는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제주시 조천읍 전이수 갤러리 ‘걸어가는 늑대들’에서 진행된 이번 위촉식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 형태로 진행되었다. 하프공연, 마술쇼, 버블공연뿐 아니라 전이수 홍보대사와 동생 전우태 군의 기타 공연이 이어졌다. 전이수 동화작가는 지난 28일 진행된 위촉식에서 “함께 한다는 것의 힘은 우리의 생각보다 더욱 무궁무진해요. 힘든 사람들을 누군가 도와주고 아껴준다면 그 사람들의 무게가 조금은 가벼워질 것이라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어요”라며 “저의 그림을
경상북도교육청 영주선비도서관은 지난 30일 오후 2시에 영주선비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식에는 교육감을 비롯하여 주부독서회 회장 및 회원, 순회문고 관련기관 및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제막식을 시작으로 기념촬영, 교육감 인사말, 도서 대출· 반납 시연 순서로 진행되었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에 책을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도서관 서비스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요즘 비대면 서비스가 가능해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에 불안을 해소하고 대출·반납의 편의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선비스마트도서관은 다양한 분야의 신간 및 베스트셀러, 양성평등 관련 도서 위주로 600여권의 도서를 정기적으로 교체하여 비치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서관 이용 방법은 경상북도교육청 통합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대출권수는 1인당 3권, 대출기한은 14일이다. 영주선비도서관 이철연 관장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힘든 코로나19 시기에 시민들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영주선비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함으로써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삶의 에너지를 충전할
경기도가 올해 신설한 ‘제1회 경기도 과학기술인상’에 방진호 한양대 교수는 총 6명의 과학기술인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29일 성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도 과학기술 통합 페스티벌’에서 과학기술인상 시상식을 진행하고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경기도 과학기술인상(대학부문): 한양대학교 방진호 교수, 경기도 과학기술인상(연구기관부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최용문 팀장, 경기도 과학기술인상(기업부문): 아모레퍼시픽 김주원 수석연구원, 경기도 젊은 과학자상: 아주대학교 이상운 교수, 경기도 여성과학기술인상: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윤은영 연구실장, 경기도 과학기술 공로상: 한국원자력 안전재단 김성욱 팀장이다. 경기도는 지난 7월 말 후보자 추천 공모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 1, 2차의 외부전문가심사절차를 통해 이들을 선정했다. 한양대학교 방진호 교수(대학부문)는 전기화학분야 상위 1% 저널에 논문 7편과 저널 커버 논문 3편이 선정됐고 새로운 광전기화학원리 발견과 규명 연구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최용문 팀장(연구기관부문)은 신경병증, 호흡기염증, 아토피피부염 등에 생리활성이 있는 기능성 소재를 개발해 경기도내 기업에 활발하게 기
서울시설공단이 추락이나 질식 등 사고가 날 수 있는 고위험 공종의 공사현장에 VR 기기를 활용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VR교육은 추락, 끼임, 질식, 충돌 등 공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사례 33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10분 분량이다. VR장비를 착용 후 시청하면 실제 같은 생생함이 전달돼 안전 의식과 대응력을 높이는데 초점이 맞춰 있다. 가상이지만 위험 상황을 경험한 후 이를 예방하기 위한 수칙을 일러주는 형식이며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현실을 감안해 영어, 중국어, 태국어 자막도 준비돼 있다. 공단은 올해 말까지 40여회에 걸쳐 서울 도심지 공사장에 VR 안전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감독자나 발주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할 경우에는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게 사용 매뉴얼까지 갖췄다. 서울시설공단 조성일 이사장은 “우리말이 서툰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교육이 쉽지 않은 문제였는데 VR교육으로 가능해져 다행이다”라며 “시민, 근로자, 직원의 안전에 취약한 부분이 없는지를 찾아 보완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보도블록 시공방법 도입, 공사 현장 임시통행로 개선, 지하 밀폐공간 스마트 안전 경보 시스템 도입
대구2·28기념학생도서관 ‘도서관이 너의 생일을 축하해’ 행사가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면서 성공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책과 함께하는 생일 축하 이벤트를 통해 도서관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10월 생일을 맞이한 유아 7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27일(수)에 운영됐다. 주요 내용은 백설공주로 변신한 사서와 함께 그림책 읽기, 생일축하 노래 부르기, 오감발달 손유희, 생일선물 증정 등으로 구성되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매일 매일 생일이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이 너의 생일을 축하해’ 행사는 매달 문화의 날(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어린이자료실(053-231-2843)로 문의 하면 된다.
경기도는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발굴조사의 성과를 알리는 ‘개성 만월대 열두해의 발굴전(展)’을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1달간 연천 전곡지 유적지에서 개최한다. 남북 문화재 교류협력을 대표하는 사업인 ‘개성 만월대 공동발굴 조사’는 고려의 왕궁인 만월대 터를 남과 북 학술 관계자들이 함께 발굴 조사한 사업으로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총 8차례 진행됐다. 남북은 공동발굴 조사를 통해 40여 동의 건물터와 금속활자, 청자, 장식기와 등 약 1만7,900여 점에 달하는 유물들을 발굴했다. 특히 만월대를 포함한 개성역사유적지구는 지난 201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이번 전시는 남북공동발굴조사가 중단되어 있는 상황에서 만월대 공동발굴조사 12년의 의미와 그간의 성과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3D데이터를 활용해 재현한 유물을 통해 북한에 있는 출토유물의 원형 그대로를 느낄 수 있게 했다. 만월대에서 출토된 금속활자 6점과 홀로그램으로 복원된 기와, 청자, 용두 등은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고려문화를 생생하게 전해줄 것이다. 또한 12년간 함께 흙을 파면서 쌓여온 남북발굴단의 희로애락을 카툰에피소드와 사진, 영상으로 소개해 남북협력의 감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에 맞추어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위드 코로나, 함께 박물관”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시민들의 박물관 관람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하였고, 서울역사박물관 본관과 분관 그리고 메타버스에서 매주 흥미로운 전시를 새롭게 공개하며 관람객들과 소통한다. 캠페인의 첫 번째 전시는 강병기 교수 기증유물특별전 <어느 도시학자가 꿈 꾼 서울>展으로 10.29(금)부터 내년 3.6(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본관에서 개최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2017년 우리나라 도시계획과 도시설계 분야의 기틀을 마련한 1세대 도시학자이자인 강병기 교수가 평생을 연구한 자료 2만 여 점 일체를 기증 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는 2017년 기증받은 유물을 활용하여 강병기 교수 도시계획의 철학과 서울 도시개발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조명한다. 전시 구성은 <1부. 강병기 교수의 일생과 도시철학>, <2부.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 <3부. 걷고 싶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 등 크게 3개의 공간으로 나뉜다. 먼저, 1부 강병기 교수의 일생과 도시철학에서는 건축학과 도시계획을 수학하던 학창 시절의 자료
국립중앙도서관은 숙명여자대학교와 지난 10월 28일(목)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양 기관의 지식정보 공유, 도서관 분야 신기술 도입 및 활용 기반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양 기관은 앞으로 지식정보자원의 공유 및 공동 활용, 디지털 리터러시 관련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인재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기술 기반 도서관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 학술회의·세미나 등의 공동 개최 및 정보교류를 상호 지원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국가대표도서관으로서 국내외 지식정보자원의 수집 및 공유, 도서관 직원 교육훈련, 도서관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 기능을 수행해 왔다. 한편 올해로 창학 115주년을 맞이한 숙명여자대학교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빅데이터)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도서관 분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서로의 축적된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도서관 발전 기반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은 “국가대표도서관인 국립중앙도서관과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을 선도하는 숙명여자대학교 간 정보교류, 인재개발 및 연구협력 등을 통해 도서관 분야 디지털 전환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은 지난 10월 25일(월)부터 10월 27일(수)까지 원 내 직원을 대상으로 「2021 독도 교육 주간, 독도 사랑(독도 바로 알기) 행사」를 실시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는 연구원에 재직 중인 원어민 교사들을 대상으로 독도에 대한 바른 이해와 원어민들이 본국으로 돌아가서 독도를 한국의 영토로 알릴 수 있는 기본 지식을 심어주고자 마련하게 되었다. 지난 10월 25일(월)에는 연구원 교육지원관 201회의실에서 원어민 교사 10명을 포함한 직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바로 알기 특강”이 진행되었다. 안동대학교 김희곤 명예교수가 강의하고 연구원 화상 영어실 직원이 통역하면서 진행된 이 날 강의는 독도의 역사 이해와 독도에 대한 일본 영유권 주장이 허구라는 것을 주로 설명하였다. 지난 10월 27일(수)은 원어민 교사와 연구원 직원 50여 명이 경북교육청 독도전시관을 관람하였다. 그리고 독도전시관 앞에서 독도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흔들면서 독도 사랑 퍼포먼스를 진행하였다. 연구원에는 현재 아일랜드, 미국,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온 10여 명의 원어민 교사들이 경북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상 영어 교육을 진행하기 위하여 근무하고
저청초등학교는 지난 10월 28일(목)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5학년 학생, 학부모가 함께 ‘아름다운 제주 바다 지킴이’ 활동으로대정읍 신도2리에 있는 바닷가 정화 활동에 나섰다. 5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생물과 환경’ 단원을 공부하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 보전 캠페인 활동과 연계, 바다 쓰레기를 줍고 싶다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활동이다. 이날 행사는 학부모들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과 함께 참여하여 안전하면서도 즐거움, 교육 나눔을 더한 활동이 되었다. 학생들은 제주 바다가 바다 쓰레기로 인해 더 훼손되지 않기를 바라며 열심히 쓰레기를 주워 분리 배출하였으며 환경 보전을 위해 쓰레기 함부로 버리지 않기, 생활에서 분리배출 잘하기 등의 활동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