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7월 23일(금)부터 26일(월)까지 강원도 양구군 용하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개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73kg급에 출전한 대구체육중 권대희 학생(3학년)은 인상 125kg, 용상 150kg, 합계 275kg을 들어 올려 총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대희 학생은 지난 3월 31일(수)부터 4월 6일(화) 개최된 전국춘계남녀역도대회에서도 3관왕을 차지했다. 권대희 학생은 인상 2차 시기 120kg으로 중학생 신기록을 작성했으며, 3차 시기에서도 125kg을 들어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신기록을 수립했다. 이어서 진행된 용상 1차 시기 150kg에 성공했으나, 2차 157kg, 3차 157kg에 실패해 자신의 기존 기록을 뛰어넘지 못했다. 하지만 합계에서 275kg으로 자신이 전국춘계남녀역도대회에서 작성한 266kg을 넘어섰다. 한편, 권대희 학생은 73kg급 인상, 용상, 합계 모두 중학생 신기록을 수립해 이번 대회 중등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대구체육중 권대희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걱정이 많이 되
경북 동로초등학교는 지난 22일 문경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의 도움을 받아 ‘찾아가는 발명체험 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발명체험 교실은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경교육지원청 발병 교육센터의 도움으로 실시했다. 학생들의 취향 및 희망을 조사한 결과 ‘레고스파이크프라임’을 활용한 만들기를 하기로 했다. 레고스파이크프라임은 레고와 코딩의 장점을 합쳐 기존의 레고처럼 창의적으로 조립할 수 있으면서 학생들이 쉽게 할 수 있는 하드웨어, 블록 코딩언어 등을 활용한, 놀면서 학습할 수 있는 교구로 초등학생에게도 인기가 많다. 3~6학년 학생 32명이 참가한 ‘레고스파이크프라임 만들기 체험’에서 학생들은 교구 소개와 활용 방법, 기초, 기본 코딩들에 대해 배운 이후 각자 만들기를 시작했다. 모터를 이용한 회전, 센서를 이용한 작동, 멈춤, 블록 코딩언어로 나만의 로봇 만들기 등 여러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로봇만들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마무리 전 자신이 만든 로봇을 소개하고 친구들이 만든 로봇과 비교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6학년 박○○ 학생은 “레고와 코딩을 합친 레고스파이크프라임
상주 외서초등학교는 지난 6월 18일부터 총 4주간 4~6학년을 대상으로 10시간의 드론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1주차에는 ‘드론에 대해 알아보고 비행원리, 활용분야, 항공안전법규 및 드론 안전교육, 올바른 조종기 사용법, 드론 관리방법’에 대해 배운 후 드론을 직접 조종해 봄으로써 실전 감각을 익히는 실습 비행을 진행했다. 2~3주차에는 드론의 과학적 원리를 배우고 학생들이 실제로 드론을 조립해보며 드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드론으로 학교 전경을 3차원 모델링으로 촬영하는 모습을 구경해보며 드론과 친해지고 색다른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4주차에는 직접 만든 드론으로 기본 이착륙과 호버링 비행을 실습했다. 실습 중에는 관련 법규와 안전에 특히 유의하며 드론을 비행했다. 5학년 김규린 학생은 “처음에는 드론이 생소하고 조종법도 어려웠는데 계속 도전해보니 적응이 되고 재밌어요~ 앞으로 많이 연습해서 드론을 잘 비행할래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권옥자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드론 체험학습을 통해 드론과 친해지고,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핵심기술인 드론의 활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앞으로 지속적으로
신창중이 지난 7일 ‘모두 다 꽃이야!’를 주제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교내 벽화를 완성했다. 이번 행사는 신창중 통합교육동아리 ‘모모신창’ 소속 20여 명의 학생들이 함께 했다. ‘모모신창’은 장애와 비장애로 나누는 사고방식을 넘어 모두 모여 재미와 의미를 찾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학생들은 코로나19로 벽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벽화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벽화의 내용 구상을 위해 지난 봄부터 장애학적 관점에서 장애 이야기하기, 장애인식개선 영화 관람 및 토의 등의 사전 과정을 거쳤다. 벽화 콘셉트와 디자인, 문구 등을 결정하기 위해 직접 조사해 보고 협의했다. 학생들은 벽화의 중심에는 ‘모두 다 꽃이야’라는 곡의 가사를 인용해 ‘산에 피어도 들에 피어도 길가에 피어도 생긴 대로 피어도 이름 없이 피어도 우리는 모두 다 꽃이야!’라는 문구를 적었다. 신창중은 앞으로 완성된 벽화를 배경으로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활동 및 통합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창중 2학년 권대재 학생은 “이 벽화의 꽃들처럼 우리 모두 서로 다른 모습을 하고 있지만 각자가 고유의 아름다움을 가진 한 송이의 꽃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경기꿈의학교 에디슨빌리지(교장 정디슨)는 대기 중 미세먼지 발생 원인과 건강에 미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억제하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현장 체험학습을 지난 3일 진행했다. 이날 체험학습은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수원교육지원청이 주관, 메이드그린코리아의 후원으로 학생과 학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친환경 체험학습 장소는 대기 중 미세먼지를 억제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중견 기업 메이드그린코리아가 제공했다. 체험학습에서는 건강과 환경에 피해를 주는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과 문제점을 참석자들과 깊이 있게 진단하고 이를 대처하는 방안에 대한 교육과 토론이 진행됐다. 또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친환경 미세먼지 억제제를 생산하는 시설과 과정을 살피고 친환경 재료를 활용한 발명품을 만드는 체험학습도 체험했다. 에디슨빌리지 멘토로 활동하는 송민정, 송승현 남매(매향고1, 수현중1) 학생은 이번 수업에서 “특허기업을 찾아 매우 뜻깊었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친환경 발명품을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의극 메이드그린코리아 총괄이사는 “대기 중 미세먼지를 억
서벽초등학교는 7월 8일 전교생 23명을 대상으로 본교 과학실에서 안동교육지원청 인성교육지원센터에서 지원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중 천연염색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로 하여금 인성교육 체험활동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전통 천연염색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자연을 알고 보호하는 마음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김춘화, 박정인 강사님의 지도하에 이루어졌다. 학생들은 천연염색과 자연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천연염색 방법을 익혀 직접 나만의 스카프 만들기 실습을 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알고 아끼는 마음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벽초 허대홍 교장은 “이번 천연염색 체험을 통한 고운 심성 기르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의 소중함과 조상들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평소 학교교육 속에서도 다양한 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이 계속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형곡중학교는 지난 6월 24일 본교 강당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제1회 인문학 강연을 열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켜 3개 반은 강당에서, 7개 반은 교실에서 영상으로 시청하였다. 래퍼 박하재홍 씨를 초청하여 ‘랩으로 인문학을 말하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강연을 들은 선생님은 “강사분이 랩을 하며 인문학을 이야기하는 것을 직접 들으니 확실히 학생들이 좋아하고, 지루하지도 않고 신나는 강연이었다.”고 말했다. 래퍼가 되고 싶은 학생들은 무대로 나와 인터뷰도 하고 공연도 함께 하였다. 공연에 참가한 학생은 “인문학 강연이라서 재미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무척 재미있었다. 비록 공연 준비 시간이 짧았고 랩 실력도 부족했지만 무대에 설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 이런 강연이 자주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박하재홍 씨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누가, 왜 만들었고 어떤 의미가 담겨져 있는지 생각해 보고 알아보는 것이 일상에서 인문학을 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형곡중은 "자신의 삶과 사회를 성찰하고 인간을 올바르게 이해하며 세상을 넓게 보기 위한 인문 소양을 함양하기 위해 학생들이 의미 있는 경험들을 채워나가도록 교과 시간
대전원앙초등학교 예술동아리 해피로드 기타부는 지난 24일 대전원앙초등학교 중앙현관에서 등굣길 음악회를 실시하였다. 음악회는 등교 시간인 오전 8시 40분부터 55까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되었다. 등굣길 학생들은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걸음을 멈추고 관람하거나 교실에서 음악을 들으며 참여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음악회에 참여하였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베토벤 제9번 합창에 나오는 ‘환희의 송가’, 밝고 경쾌한 ‘숲속의 음악가’, 용과 인간의 우정이야기 ‘퍼프와 재키’ 그리고 ‘젓가락 행진곡’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곡이 연주되어 학생들에게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대전원앙초등학교 오상연 교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들의 마음을 아름다운 클래식 기타 선율을 통해 힐링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2학기에도 해피로드 기타부 음악회를 계획하고 있고 대전 서부 온음축제에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은초등학교는 6월, 본교 취약계층인 모자가정 가구에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진행하였다. 대상 가구는 본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사례관리 아동 중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가정으로 선정되었다. 비위생적이고 위험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건강 및 안전에 위험을 받고 있는 아동의 집에 도배 및 장판 교체, 화장실 리모델링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저소득, 취약계층에 도배, 장판 등 집수리 봉사를 하고 있는 지역 내 봉사단체인 아름다운 봉사회와 동부동주민센터의 도움으로 진행되었다.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 받은 해당 학부모는 “화장실이 물이 새고, 욕조가 깨져 아이들이 씻는데 어려움이 있고, 불도 들어오지 않는 방에서 잠을 자는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아팠는데 이렇게 도배, 장판, 화장실 리모델링, 전구 교체까지 세심히 신경 써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아이들이 깨끗하고 밝아진 집을 너무 좋아하고 가족의 분위기가 밝아진 것 같다. 더운 날씨임에도 공사를 진행해 주신 봉사회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찬우 교장은 “이번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아동에게 안전한 주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
대전맹학교는 해외에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어 회화 교육을 실시하는 사회적기업 ‘코리안앳유어도어’의 한국어 교사로 전공과 과정 학생들 4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집에서 쉽게 배우는 한국어라는 뜻의 ‘코리안앳유어도어’(Korean At Your Door)는 시각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된 기업이다. 시각장애인이 교사로 활동하며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일대일 한국어 회화 교육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이번에 최종 합격한 대전맹학교 전공과 과정 학생들은 후천적으로 시력을 잃은 학생들로 다양한 과거의 경험과 섬세한 언어표현능력을 강점으로 중국, 베트남, 미국, 인도 등에 사는 외국인에게 한국어 회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일대일 전화 교육의 장점을 살려 한국어 발음과 문법 등을 자세하게 피드백한다. 대전맹학교 이료재활전공과 2학년에 재학중인 이○○ 학생은 “일자리 하나로 장애인의 삶이 바뀌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 중도 실명한 시각장애 학생들이 안마사나 일용직 등 제한된 일자리에서 벗어나 새로운 직업 세계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나와 같은 장애인이 가르치는 한국어 교육 서비스를 통해 우리나라를 넘어 한국어를 배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