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화도진도서관(관장 이소욱)은 지역주민의 손쉬운 지식정보 접근과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기관, 단체, 기업 등에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순회문고 운영 기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화도진도서관 순회문고는 도서를 비치할 수 있는 별도의 서가와 공간을 보유한 동구 관내 기관, 단체, 기업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최대 500권까지 일정 기간 대출할 수 있고, 대출과 교체 주기는 화도진도서관과 협의 후 조정 가능하다. 운영 기간은 3년이며, 운영 기간이 만료되면 연장신청 할 수 있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순회문고 서비스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분들에게 도서관 자료를 쉽게 접근하고 이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회문고 운영 기관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화도진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hwadojin)를 참고하거나 일반자료실(☎760-4124~5)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 초, 중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26일까지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패널시어터 옛이야기 공연’과 ‘레터링 풍선 만들기’를 시작으로 ▶영유아를 위한 ‘오감발달놀이’ ▶초등 고학년과 중학생을 위한 ‘치어리딩’, ‘핑거니팅 가방 만들기’, ‘치유 원예 프로그램’ 등이 있다.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는 ‘그림책 스토리텔링’, ‘모루인형 만들기’, 전체 학생 대상으로는 ‘나만의 텀블러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놀이와 체험을 넘나드는 내용으로 학생들의 신체 균형 발달, 창의력, 인지력 등을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한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다”며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배우고, 성장하는 시간이 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고등학교 수학 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원아카데미’를 22일부터 23일까지 운영했다. 이는 수학 수업·평가 혁신-심화과정에 대한 아카데미이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전환시대, 즐겁게 배우고 깊이 있게 생각하는 수학교육’을 주제로 효과적인 수학적 논의를 위해 교사가 알아야 할 5가지 역할부터 수업과 평가 현실을 논의했다. 주 프로그램은 ▶효과적인 수학적 논의를 위한 교사의 역할 ▶수업의 설계1, 2 ▶수업과 평가의 일체화 ▶수업의 실제와 전문적학습공동체의 운영 등이다. 연수 참여 교사는 “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수업과 평가의 전환점이 되었다”며 “교사의 가르침과 학생 배움의 간극이 무엇인지 인식하고 이를 수업과 평가에서 해결할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미래사회에서의 수학교육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수업방법과 평가방법을 통해 즐겁게 배우고 깊이 있게 생각할 수 있는 수학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3일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의를 시교육청에서 개최했다. 본 회의에는 공약이행평가단 29명 중 19명이 참석해 2023년 하반기 공약이행결과와 공약 변경안 7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으며, 모두 원안대로 통과 되었다. 정기회의 과정에서 평가단은 공약 변경안을 제출한 7개 해당부서의 설명을 듣고, 앞으로 풀어나갈 문제에 대해 질의와 의견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늘봄학교 확대와 유보통합 등 현안사업에 대해 인천시와 협력해 잘 해결해 나갈 것을 당부하고, 용유초교 무의분교에 설치 예정인 인천에코스쿨이 수요자의 접근이 편리하도록 교통편 마련에 대한 의견 등을 내놨다. 심의를 통과한 7개의 공약변경안은 사전 대국민 설문조사(23.12.27~24.1.10.)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고, 향후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하는 공약추진위원회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정은주 제3기 공약이행평가단장은 “민선4기 교육감 공약이행평가 회의를 진행하면서 인천교육에 대해 관심이 커졌고 높은 책임감도 생겼다”며 “앞으로도 인천교육발전을 위해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년 제1차 성인식개선위원회 정기 협의회를 23일 진행했다. 이 협의회에서 성인식개선위원회는 2020년 전국 최초로 제정된 「성차별·성폭력 없는 학교 및 교육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교육청, 지자체, 경찰청, 교사, 학부모, 시민단체, 관련 단체 등 민·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천시교육청 성인지교육 정책 전반에 걸쳐 자문과 정책 제안을 한다. 이번 정기 협의회에서는 올해 인천시교육청 성인지교육 사업을 비롯해 성차별·성폭력 없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성인지교육 정책운영 방안을 모색했다. 위원장인 이상돈 부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 모두 인권이 존중받는 성평등한 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며 “안전하고 평화로운 배움의 공간에서 올바로, 결대로, 세계로 나아가는 학생성공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의 2023년 하반기 교육감 공약 이행 자체평가 결과, 목표율 49% 대비 달성률 60%로 목표 대비 11%p 초과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도 교육감의 공약 5대 분야 111개 공약사업에서 이행완료된 공약사업은 13개(11.7%), 추진 중인 공약사업 98개 중 정상추진 공약사업 97개, 일부추진(목표미달) 공약사업은 1개다. 주요 종료 공약사업은 ▶ 수요자중심의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돌봄 포털서비스 필랫폼 구축 ▶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학생 배치 여건 개선을 위한 학교군 조정 ▶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한 ‘희귀 난치성 질환, 소아암, 심혈관 뇌혈관 질병에 대한 학생 치료비 지원 ▶ 학생성장을 돕는 1,000명의 진로.직업 멘토단 운영 ▶ 직업계고의 질적 경쟁력 강화를 위한 AI a및 로봇 등 신산업 분야 학과 개편 등이며 일부 사업은 임기동안 지속 추진된다. 분야별로 보면 목표달성률이 가장 높은 분야는 '함께 성장하는 표용 교육'으로 71%의 달성률을 보였으며, 가장 낮은 분야는 '미래를 여는 디지털·생태교육'으로 49% 로 나타났다. 최근 교육부의 정책방향과 상반돼 공약 폐기를 검토 중이며, 공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철호)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및 학생평가 관리 역량 강화연수를 관내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업무 담당자 및 희망교사 174명을 대상으로 11일과 15일 온라인으로 실시했다. 연수는 학교생활기록부 담당자의 실제적인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의 기록인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주 내용으로는 공교육정상화법 및 개정 학업 성적관리 시행 지침, 2024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및 학교폭력 조치 상황관리, 학교폭력 조치 상황 보존 기간 연장 등, 주요 개정사항 부당정정 사례예방에 관한 주제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기재오류와 부당정정을 예방함으로써 학교생활기록부 기재.관리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연수를 마련했다. “며 내실있는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따른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8월부터 12월까지 시민도서관 등 10개 도서관에서 운영할 교육사랑 인문학 아카데미 프로그램 수록 자료집을 제작·배포한다. 2017년부터 운영 중인 ‘교육사랑 인문학 아카데미’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 가족의 책 읽기 문화 확산과 인문학 소양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인문학 가치를 확산하고, 인문학 교육 저변을 넓히기 위해 이 자료집을 제작했다. 이 자료집은 부산교육청 소속 10개 도서관에서 12월 말까지 운영할 ‘북콘서트’, ‘주제가 있는 인문학’, ‘문화예술공연’, ‘학교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등 인문학 아카데미의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인문학 아카데미에 관심이 있는 자는 가까운 도서관을 방문해 무료로 자료집을 받을 수 있다. 자료집에서 소개하는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은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소연 시교육청 기획조정과장은 “이번 자료집은 우리 교육청 소속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교육 가족의 인문학적 소양을 키우기 위해 내실 있고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광주창의융합교육원(원장 오경미)이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에 참가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0월 말까지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는 이정선 교육감의 공약사업으로 학생 맞춤형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창의융합교육원은 광주글로벌교육센터에서 평일 방과 후 저녁 시간과 주말 오전 시간에 사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55명의 학생들이 이곳에서 사전교육을 받아 호주와 미국 등에서 교류활동을 펼쳤다. 10월까지 국외 체험활동이 예정된 다른 학생들도 이곳에서 사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사전교육 프로그램은 ▲한국 문화 및 광주 5.18 민주화운동 홍보 교육(Presentation & Flash Mob) ▲ 국외 체험에 필수적인 영어 회화(Survival English) ▲ 세계문화 및 에티켓 교육(Global Etiquette)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글로벌교육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참가 학생 맞춤형 교재 「2023 Pre-English Program for Global Field Trip」를 통해 학생들은 더 쉽고 효과적으로 사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3 인천 학생 극지아카데미 북극 툰드라기후 식물생태조사와 기후변화현장 탐사를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했다. 전국 최초로 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탐사는 생태환경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환경교육활동을 지속한 학생과 기후환경분야에 대한 진로 개척 의지를 가진 학생 등 6명을 선발했으며, 극지연구소 소속 과학자와 함께 북극 스발바르의 생태 탐방과 과학탐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극지연구소 이유경 박사와 툰드라숲에서 북극풍선장구채, 노랑습지범의귀와 같은 북극식물을 관찰하고 채집해 표본으로 제작해 과학자의 탐구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북극 여름 기온이 섭씨 7~9도로 오르며 이로 인해 빙하가 녹고 흘러내리면서 낮은 지역에 빙퇴석이 쌓이는 등 지구온난화로 인해 생긴 현장을 목격했다. 참여 학생은 “롱이어비엔의 건물 지반 밑 빙하가 녹아 건물이 기울어지며 외벽에 금이 가 지역주민이 대피하고, 스페인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묻힌 관이 지표면으로 올라오는 등 북극에도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가 닥쳤다는 걸 실감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북극의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자유롭게 탐구하는 것은 급격한 기후 변화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