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국제교육원이 '국제이해교육 워크북'을 개발해 학교현장에 온라인으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국제교육원에 따르면 학교현장의 국제이해교육을 위한 학습 자료와 관련 정보에 대한 요구가 많았으며, 코로나19 관련하여 갑작스런 원격수업과 방역 등으로 힘든 학교현장을 지원하고자 워크북을 제작하였다. 국제이해교육 워크북은 문화다양성, 시장경제, 인권과 평화, 환경과 지속가능발전이라는 4가지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이르기까지 5단계로 나누어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각 주제별 학습 자료는 학교현장에서 1차시 수업으로 활용하기 쉽도록 2~4쪽 분량으로 개발했고, 관련 기사와 글, 영상을 볼 수 있는 링크와 QR코드를 넣어 코로나19로 인한 실시간 화상수업 또는 원격수업, 자기주도학습 중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링크와 QR코드를 사용하기 쉽도록 온라인으로만 배포했고, 워크북 파일은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누리집(www.cbiei.go.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또한, 각 학습주제마다 코로나19와 관련된 생각거리, 충북지역연계 활동, 확장학습, 실천 활동 예시 등을 함께 실어 학생들이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공감하고
제남도서관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만의 의자 만들기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나만의 의자 만들기는 교육을 통하여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고, 평생교육 저변 확대를 위하여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양석철 강사(목공 강사)의 지도로 수능이 끝난 주말 12월 6일에 오전, 오후 각 3시간씩 2회로 운영하며, 나만의 DIY 원목 의자 만들기 체험으로 진행된다. 수강생은 오는 12월 4일까지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1회 당 10명씩, 총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방문 및 온라인(www.jnlib.go.kr)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광역시,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11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2020 인천SW미래채움 교육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소프트웨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16일 간 온라인(www.swfesta.kr)으로 실시한다. ‘집에서 즐기는 코딩’을 슬로건으로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과 최신 체험 콘텐츠가 마련되었다. SW체험 프로그램 26개 과정, SW캠프 프로그램 9개 과정을 운영하며 코딩 교구 지원으로 누구나 함께 체험할 수 있다. 또한 SW강연과 토크 콘서트에서는 지능정보사회에 대비한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고, 청소년 게임 이용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와 교사에게 해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8일 개막전 행사로 ‘2020년 인천학생SW해커톤 챌린지 본선 대회’가 30개 출전팀의 소속교 실습실에서 개최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인류를 이롭게 하는 SW기술’을 주제로 창작물을 제작하였으며, 특화된 SW교육 문화 확산과 코딩 교육 내실화를 위한 지원으로 작품 수준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
한국마사회가 내년도 정규 체육 과목 교과 과정에 승마 수업 도입을 위해 시범하교 공모를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말산업 특구 4개 지역(경기·경북·전북·제주) 소재 14개 학교, 800명 내외다. 한국마사회는 2017년부터 학교체육 승마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말산업 특구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체육 시간에 승마 수업을 운영한다. 2021년 학교체육 승마 희망학교는 12월 11일까지 각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12월 중 한국마사회가 시범학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김낙순 회장은 "승마는 체력 증진 등 신체 활동에 더해 정신력과 인성 함양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전인교육"이라며 "학교체육 승마 시범학교를 통해 승마 스포츠의 접근성을 높이고 잠재 승마 인구를 확대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청북도교육도서관의 ‘청소년 독서마라톤’ 프로그램이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 프로그램은 꾸준한 독서와 독후감 쓰기 활동을 통한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다. 28일 진행된 해단식은 우수자 시상과 완주증 수여와 ‘제갈인철’ 작가 강연회로 진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운영했다. 작가 강연회는 ‘책과 노래의 즐거운 만남’이라는 주제로 북 콘서트를 진행했으며, 2주간 충청북도교육도서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할 예정이다. 완주증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우리도서관 홈페이지에 매월 1회 이상 독서감상문을 작성하고 공모작품을 등록한 학생 260명에게 수여한다. 청소년 독서마라톤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독서마라톤을 통해 꾸준히 책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작성하면서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웠고, 덕분에 공부에도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청북도교육도서관 담당자는 “작년에 비해 327명 더 참여하여 157명이나 더 많은 학생들이 완주해서 너무 행복하고, 독서마라톤이 학생들이 책을 가까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가 주관한 '2020 한‧아세안 청소년 서밋'에서 한·아세안 11개국 청소년들은 사흘간 진행한 토론을 통해 권고문(3P/ People, Peace, Prosperity)을 채택했다. ‘청소년 서밋’ 권고문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People) 한‧아세안 미래지향적 공동체 실현과 청소년 교류 ‧ 공동체와 개인의 올바른 균형을 찾는 제도나 정책 마련 필요 ‧ 한·아세안 협력과 정체성 강화를 위한 EU 여권과 같은 한-아세안 여권 제도 추진 (Peace) 한‧아세안 문화다양성과 미래를 위한 화합 ‧ 문화 다양성(문화·신념·윤리)을 함양할 수 있는 활동 프로그램을 만들어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에 노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청소년들을 사회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새로운 문화를 포용하기 위한 교육 기회 제공 (Prosperity) 한‧아세안 공동 번영과 청소년의 역할 ‧ 나눔 활동에 대한 인식을 갖고 역내 국가 간 재정 지원을 통해 상호 협력 강화 필요 ‧ 한국과 아세안 청소년들의 개발과 관계 증진을 위해 한-아세안 청소년 센터 설립 필요 ‘청소년 서밋’ 기간 동안 각국 대표 청소년들은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과학문화포털 ‘사이언스올(www.scienceall.com)’에서 '2020 온라인 청소년 과학한마당(이하 ‘과학한마당’)'이 개최된다. 이번 과학한마당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기존의 여름방학에 진행하는 ‘청소년 과학캠프’를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과학을 즐기고, 실시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올해 과학탐구 결과물의 성과를 공유하는 것이 주요 특징이다. 과학한마당은 ① 청소년 과학탐구 성과를 공유‧경연하는 '누리마당', ② 수‧과학콘텐츠 학습에 참여하는 '도전마당', ③ 과학강연 중심의 '상상마당', ④ 온라인 전시회 등 비대면 상황에서도 물리적 거리와 단절을 극복하고 상호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누리마당'에서는 청소년과학탐구반(YSC) 성과공유회 및 제38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융합과학, 과학토론 부문) 최종전을 실시간으로 운영하며, 온라인 투표를 진행할 계획이다. '도전마당'에서는 과학문화 민간 기업‧단체에서 주관하는 13개의 과학교구 체험 프로그램, 알지오매스‧EBS MATH와 연계한 수학학습 이벤트, 실시간 과학 퀴즈쇼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상마당'에서는 ‘4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농업유산 자유학년제 교육프로그램을 지역학교에 적용한 결과, 청소년의 지역 애착심과 농업 감수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유산 교육프로그램은 자연환경에 적응하며 오랫동안 발달해온 농업기술이 지닌 환경, 문화, 경제, 사회영역의 핵심가치를 청소년에게 이해시키고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발됐다. 농업유산 자유학년제 교육프로그램을 지역학교 특성에 맞게 조정해 5∼11월 전남 완도 청산중학교, 구례 산동중학교와 전북 부안 하서중학교 등 3개 학교에 시범적으로 적용했다. 이번에 적용한 프로그램은 다양한 탐색 기회가 주어지는 중학교 자유학년제에 특화돼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시범학교는 국가중요농업유산 15개 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희망 학교를 공모해 운영계획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의 지역 애착도는 1.95에서 2.16(4점 척도)으로 10.8%가 증가했으며, 세부적으로는 지역사회호감도(1.96→2.24/4점 척도), 타인정서이해(1.95→2.19/4점 척도), 이웃되기(1.77→1.97/4점 척도), 공동체심리(2.11→2.23/4점 척도) 수준이 향상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5일, 서울시 노원구 하계동 서울시립과학관 내에 '서울 인터넷윤리체험관'을 개소했다. 인터넷윤리체험관은 유아에서 성인까지 누구나 이용하고 즐길 수 있는 인터넷윤리 놀이터이자 배움터로서, 재미있는 게임과 체험을 하며, 올바른 인터넷 이용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방송통신위원회는 경기분당(2013년, 한국잡월드), 부산(2012년~, 국립부산과학관), 광주(2012년~, 국립광주과학관), 대전(2019년~, 국립중앙과학관) 4개지역에 인터넷윤리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5번째로 개소하는 서울 인터넷윤리체험관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 학교 밀집도, 이용객 수 등을 고려해 서울시 노원구의 서울시립과학관에 자리 잡았다. 또한, 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12월부터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접속하여 체험할 수 있는 사이버 윤리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2022년에는 강원지역 인터넷윤리체험관 개소를 추진 중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이용자정책국 김재철 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디지털 매체의 이용 증가로 올바른 인터넷 이용 문화 확산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방송통신위원회는 많은 국민들이 인터넷윤리체험관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26일 오후 2시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특강을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시민교육, 기후변화 대응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 동아리로 이루어진 80명의 온라인 패널들이 실시간 화상으로 참여한다.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임상우 前마다가스카르 대사가 전달하는 생물다양성과 SDGs(지속가능개발목표)에 대한 강연 이후에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액션 캠페인 결과 공유가 이어진다. 코이카는 그간 다양한 연령층의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개발협력사업에 대한 이해증진 교육을 실시하여 왔으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해 우리나라 및 국제사회의 개발협력사업과 세계시민의식 증진 관련 교육을 실시하여 왔다.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 코이카는 4P(People, Peace, Prosperty, Planet)를 핵심 가치로 설정하여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 저탄소 녹색 실천 등을 위한 친환경 경영을 강조하며 우리 정부가 발표한 그린 뉴딜의 글로벌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특강과 더불어 ‘지구를 구하는 능력 (지.구.력.) 레벨 테스트’, 시청인증 이벤트, 댓글 이벤트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