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는 ‘제17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부산지역 특성화고등학교 창업동아리 학생 9명이 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매년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및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이다. 대회는 지난 7월 전국 400여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려 1차 서면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부산지역 학생 수상자는 모두 9명이다.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 학생은 대상 2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이다. 부산진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은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1명, 우수상 1명이다. 부산컴퓨터과학고 1학년 오준영 학생은 ‘도시 및 시골의 별장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1학년 이상민 학생은 ‘Clothes Up(본인이 가지고 있는 옷으로 코디를 해주는 어플리케이션)’으로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 2학년 조선화 학생은 ‘Clean Hand Roller(롤러형태의 기구에 손을 넣으면 손을 세정해 주는 장치)’로 금상을, 3학년 전현수 학생은 ‘치카포키(치약이 포함된 칫솔)’로 은상을, 2학년 박가인 학생은 ‘Back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11월 18일부터 도서관 누리집(nl.go.kr)을 통해「자료보존‧복원처리안내서」및 관련 동영상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비대면 시대에 맞추어 도서, 고문서, 시청각‧전자매체류 등 자료 보존‧복원처리 기본 지식을 온라인상의 안내서로 제공하고 보존‧복원처리 방법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누구나 올바른 방법으로 자료를 보존‧복원처리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자료보존‧복원처리안내서는 도서 보존‧복원처리, 보존환경, 전시, 시청각‧전자매체 보존 등 주제에 따라 연차별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준비물’, ‘먼지제거 및 건식세척’, ‘훼손자료 복원처리’ 등 3편의 보존‧복원처리안내서와 복원처리 동영상 10편을 국립중앙도서관 IFLA PAC 한국센터 누리집에 게재하였다.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 전문 수집‧보존전문가들뿐 아니라 일반 국민도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자료들을 소장하고 있으나 보존이나 복원처리에 관한 정보를 쉽게 접하기가 어려운 점을 고려하였다. 이에 자료보존‧복원처리안내서와 동영상을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 등을 통해 제공하고, 많은 분께서 자신이 소장하고 있는 귀중한 자료들을 올바른 방법으로 보
Early ripe, early rotten. 11월 19일 오늘의 영어 속담은 '일찍 익으면 일찍 썩는다'입니다. 성과가 빨리 나오지 않아 실망하고 좌절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른 성공은 독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빨리 결실을 맺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닙니다. 천천히 내실을 다지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 성공을 이루면, 그 성공은 오랫동안 빛을 발할 것입니다.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 증권사로 출범 간편송금 서비스, 토스가 '토스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내년 초 영업을 개시한다. 18일 금융위원회는 토스증권에 대한 심의를 의결했다. 토스는 회원 1800만 명 중 60%를 차지하는 20~30대를 타깃층으로 하여 쉽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 2월 출범한 카카오페이증권도 내년 주식거래 중개 서비스 개시를 모색하고 있어 증권업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KCGI, 대한항공의 아시아나 인수 막는다 KCGI(강성부펀드)는 대한항공이 소속된 한진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한진칼의 주요주주(20.34%)이다. KCGI는 한진가 조원태(한진그룹 회장), 조현아(전 대한항공 부사장)로부터 경영권을 뺏기 위해 분쟁 중에 있다. KCGI는 인수가 성사될 경우 조 회장의 경영권이 공고해질 것으로 보고 "조원태 회장의 경영권 방어를 위해 국민 혈세를 동원하고 한진칼 주주의 권리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이번 거래는 자유시장경제의 본질과 법치주의의 관념에 반한다"라고 주장했다. 18일 KCGI는 이와 관련해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했다. 법원이 KCGI의 손을 들어줄 경우 사실상 인수는 중단될 전망이다. 국내 상장기업 코로나1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11월 19일 오후 2시 수영구 부산MBC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및 시민 등을 대상으로 ‘2020 기후위기대응을 위한 미래교육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제자와 토론자, 포럼 진행 관계자 등 필수 인원만 직접 참석하고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기후위기, 환경재난시대, 함께 대처하자!’라는 슬로건으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미래 학교환경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열린다. 이날 김석준 교육감이 인사말을 한 후, 이재영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이 ‘교육의 대전환, 미래의 환경교육’을, 선호승 승학초등학교 교사가 ‘기후위기 시대의 환경교육’을 세부주제로 기조 발제를 한다. 이어 미래세대 대표로 전인수 기장고 2학년 학생이 ‘미래세대가 바라는 환경교육’에 대해, 권순은 대연초 학부모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갈 미래교육’에 대해 각각 패널 발제를 한다. 또 남윤경 부산대학교 교수, 안영신 부산시 사무관, 차연근 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 이사, 한수련 부산시교육청 장학사 등이 ‘포스크 코로나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1월 17일(화) 9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니콜라스 트로타(Nicolás Trotta) 교육부장관과 원격회담을 개최하였다. 이번 원격회담은 아르헨티나가 등교수업 재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한 한국의 등교수업 관련 경험을 참고하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회담에서는 교육 현장과 협력하여 체계적 방역 지원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학교급․학년별로 순차적 등교를 진행한 우리나라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생안전을 확보하면서도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방역당국과 협의로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지침 보완·제공 등 단계적 등교수업을 시행한 과정에 대하여 설명하였다. 특히, 지역과 학교의 상황에 따라 밀집도 조정, 원격수업 병행 등 자율적이고 탄력적인 학사운영을 기반으로 등교수업을 확대하였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방역당국과 공동으로 학교의 상황과 특성에 맞추어 적용할 수 있도록 방역지침을 보완하여 안내하고, 학교에 방역·생활지도 인력을 추가 배치하여 강화된 방역조치 수행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감염병·방역 분야 전문가
냉장보관 가능한 모더나 백신 효과 94.5% 미국 제약업체 모더나가 백신 승인 전 3상 임상 시험에서 예방률 94.5%의 중간 결과를 보고했다. 앞서 발표된,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은 영하 70도의 초저온 상태에서만 보관해야 하나 모더나 백신은 일반 냉장보관으로도 유통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해외 제약사들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도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워런 버핏은 애플 주식의 일부를 정리하고, 화이자를 비롯한 주요 제약사들에 6조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소식에 여행·항공주 상승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의 백신 개발 소식이 전해지자 여행·항공주가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한 달 새 노랑풍선 약 34%, 모두투어 약 27%, 참좋은여행 약 2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한 제주항공은 같은 기간 25%, 진에어는 23%의 상승세를 보였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대한항공과의 합병 발표로 인해 이달 초(4일) 최저가였던 2,995원에서 17일 종가 기준 5,800원을 기록하며 주가가 두 배 가까이 상승했다. 정부 규제발표 뒤, 나흘 새 신용대출 1조 증가 지난 13일 금융당국이 신용대출 규제를 예고하자 시행 시점인 11월 30일 전에 대출을 받
To the well man, every day is a feast. 11월 18일 오늘의 영어 속담은 '건강한 이에게는 매일이 축제다'입니다. 잇따른 백신 개발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한 전문가는 2021년 말이면 이전과 같은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건강이 보장되는 사회에서 우리 모두 다시금 축제 같은 나날을 보내기를 소망해 봅니다. feast : 축제, 연회
목포과학대학교는 내년부터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추구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학과를 운영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학과는 21세기 급변하는 인터넷 환경 속에서 디지털미디어 전반에 걸쳐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창의성, 유연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신설한 학과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학과의 비전은 영상미디어계에 기여할 수 있는 이해와 통찰력을 길러 국내뿐 아니라 세계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창조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목포과학대학교는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수시모집을 실시하고, 내년 1월 7일부터 17일까지 정시 모집을 실시한다. 안용성 목포과학대 유튜브 크리에이터학과 교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최고의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교육의 요람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 배민 인수하려면 요기요 팔아야 한다 DH는 작년 12월 우아한 형제들(배달의민족 사업자) 지분 87%를 인수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공정거래위원회는 독과점 폐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실상 불허할 방침이다. DH가 보유한 요기요의 시장점유율은 30.0%, 배달통은 1.2%으로 59.7%의 배달의 민족까지 인수하면 DH의 합산 점유율은 90.8%에 이르게 되기 때문이다. 공정위는 DH가 배달의 민족을 인수하려면 요기요를 매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라면 수요 급증, 농심 영업이익 57.9% 증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에서 라면 수요가 급증했다. 라면은 저렴한 가격에 장기관 보관이 용이한 이유로 코로나19 수혜 품목으로 주목받았다. 농심은 3분기 매출이 6,514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농심 관계자는 "해외에서도 코로나19가 예상보다 많이 장기화되면서 라면 수요가 계속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공식화 정부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공식화했다. 이로써 세계 7위권 규모의 초대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