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30% 시대, 절반 가까이 월세 통계청에 따르면 1인가구 비중이 전체 가구의 30%를 넘어선다. 1인가구 비중은 2015년(27.2%)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여 지난해 전체 가구(2천34만3천)의 30.2%에 이르렀다. 청년 또는 노인 1인 가구가 많아 소득이 높지 않았고 10가구 중 약 4가구(38.0%)가 월세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세쇼핑 가능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 개시 정부가 면세점 쇼핑이 가능한 국제선 관광비행을 허용한 이래 항공사들이 관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2일부터 운항하는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을 출시했다. 이는 대한해협을 건너 일본 규슈 지방을 관람하는 상품으로 비즈니스스위트 40만 원, 비즈니스 35만 원, 이코노미 35만 원이다. 제주항공 또한 오는 12일부터 후쿠오카 상공을 선회하는 상품을 선보인다. 원·달러 6거래일 만에 상승 8일 원·달러 환율리 6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3원 오른 달러당 1085.4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국내 및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가운데 당분간 달러 가치 하락은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 해 동안 장애학생들을 위한 적극적인 교육 및 서비스 지원에 대하여 자체 평가하고 내년에도 더욱 강화된 지원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다. 올해 세종시교육청 특수교육의 성과를 살펴보면, 코로나19 상황이 엄중했던 1학기에도 방역을 철저히 지키면서 장애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마련했다. 1:1 대면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실시하여 장애학생들의 교육 기회 단절을 예방함과 더불어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최소화하였다. 세종시 유일의 특수학교인 세종누리학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장애학생 전체 등교를 통해 교육과 돌봄을 촘촘히 지원함으로써 코로나 상황에서의 모범적인 특수교육을 제시했다. 이러한 세종시교육청의 노력은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회의원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의 장애학생 방과후 문화·예술·체육 지역사회학교 활동이 교육부에서 추진한 2020년 교육 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10대 과제 중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 사업은 방학 중 계절학교, 토요동아리활동, 방과후 수영교실 등 장애학생들이 지역사회 내 전문 문화·예술·체육기관에서 꿈과 끼를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세종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학생들
대구시교육청은 8일 오전 11시 인터불고 호텔(만촌동)에서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단체장 및 기업 CEO 간담회’를 개최한다. 2018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이 행사는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아,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대구지역 일자리 유관기관 단체장과 중견기업 CEO가 만나는 자리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교육청 주관의 유관기관 실무자 기업체 인사담당자 협의체의 협력 성과 발표, 고졸 채용 활성화를 위한 참석자의 의견 수렴 시간, 직업교육 혁신을 위한 신규 사업 소개 및 협의 등을 통해 향후 직업교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유관기관과 기업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고졸취업 분위기 확산을 도모한다. 특히, 올해 2년차를 맞이하는 ‘산업단지관리공단-직업계고 취업연계 대구형 현장학습’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해 고졸취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의 발전 방향을 도모한다. 대구형 현장학습은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 지원으로, 대구지역 6개 산업단지관리공단과 대구경북금형공업협동조합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50% 이상의 취업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재들이 관내 지
경상남도교육청 ‘2020 진로체험한마당’이 12월 9일(수)~12월 18일(금) 10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진로체험한마당은 경남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의 기회 제공을 통한 자기주도적 진로탐색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다. ‘꿈에 로그인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경남테크노파크 대강당에 스튜디오를 구축하여 온라인라이브 형식의 개막식, 강연, 공연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공식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gnjinro.com 이다 이번 행사는 12월 9일(수)부터 12월 13(일)까지 온라인 전시관(교육, 공공서비스, 스마트&테크, 생활 등), 진로상담관, SNS이벤트, 랜선 견학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찾아가는 진로체험 교실’은 사전 신청에 의해 12월 14일(월)부터 12월 18일(금)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현장방문 진로체험활동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쌍방향 진로체험활동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비대면 진로체험활동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진로체험교실’은 소프트웨어 강사 10팀(2인 1조)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드론
문화체육관광부는 12월 8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소재 국립문화시설(9개 박물관·미술관·도서관, 8개 공연기관, 7개 국립예술단체)의 운영을 중단한다. 이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한글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2개(서울, 덕수궁), 국립중앙도서관 2개(본관, 어린이청소년도서관), 국립장애인도서관의 휴관이 결정됐다. 또한 공연기관에 해당하는 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서울 본원),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소극장 판, 백성희·장민호 극장, 예술의전당, 아르코·대학로 예술극장과 국립예술단체인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도 중단된다. 12월 19일 이후 국립문화예술시설의 재개관과 국립예술단체의 공연 재개 여부는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중대본과 협의해 결정할 예정이다. 서울시 이외 지역의 국립문화예술시설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지침을 준수하며 휴관 없이 계속 운영한다.
지난 3일 치러진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의신청이 400건 넘게 접수됐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문제·정답 이의신청 게시판에 오후 6시 마감을 앞두고 400건이 넘는 이의신청글이 게시됐다. 예상보다 어려운 것으로 평가된 국어 영역 이의 신청이 144건으로 가장 많았다. 그밖에 사회탐구 121건, 과학 탐구 81건, 영어 46건 등의 순으로 이의신청 게시글이 올라왔다. 가장 많은 이의 신청이 접수된 문항은 국어 37번이다. 37번 문항은 '3D 합성 영상의 생성과 출력'을 소재로 한 기술지문을 읽고 보기에 나온 3D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계획의 설명 중 적절하지 않은 것을 선택해야 하는 문제이다. 정답은 '정점의 상대적 위치는 물체 고유의 모양이 변하지 않는 한 달라지지 않는다'는 본문 내용을 근거로 4번으로 제시됐다. 그러나 상당수 이의신청자는 '표면의 특성을 나타내는 값을 바탕으로 다른 물체에 가려짐이나 조명에 의해 물체 표면에 생기는 명암, 그림자 등을 고려하여 화솟값을 정해줌으로써 물체의 입체감을 구현한다'는 내용을 근거로 1번도 정답으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평가원은 심사를 거친 뒤 14일인 다음 주 월요일 오후 5시 확정된 정답을
광주수창초가 오는 2021년 개교 100주년 준비 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 역사관 구축 사업’에 이어 ‘교가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921년 일제강점기에 개교한 광주수창초의 이번 ‘교가 교체 사업’은 개교 100주년을 맞아 친일잔재 청산 및 올바른 역사관 확립을 위해 추진됐다. 광주수창초 교가는 그동안 친일인사의 작사·작곡, 일본 군가풍 및 일본식 음율·음계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광주수창초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전체 구성원들은 친일잔재 청산을 위한 교가 교체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해 왔다. 광주수창초는 교직원 자치회·학생 자치회뿐만 아니라 동문 게시판 등으로 꾸준히 자료수집·협의·의견수렴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학교 교육과정 설문조사를 통해 ‘교가 교체’에 대한 찬성을 얻은 후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쳤고, 광주시교육청 ‘교육현장 친일잔재청산지원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돼 ‘교가 교체’의 결실을 맺게 됐다. 광주수창초 새 교가는 노유섭 시인(광주수창초 40회 동문 출신)의 작사 및 전 남부대 신동민 교수의 작곡으로 만들어졌다. 새 교가에는 의향·민주의 광주 역사, 광주수창초 교육목표, ‘지나온 100년, 앞으로 100년’
국민소득, 28세 흑자 돌입 후 59세부터 적자 전환 7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국민이전계정’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평균적으로 16세에 최대 적자(소득 0원, 소비 3215만 원)를 기록하고 28세부터는 흑자에 진입하여 59세부터는 다시 적자로 돌아선다. 흑자 정점기는 45세로 노동소득이 3354만 원이고 소비는 1870만 원이다. 59세에는 평균 노동 소득이 1866만 원인 반면 소비는 1912만 원이어서 적자 인생으로 진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부터 수도권 은행 영업시간 9:30~15:30 최근 수도권에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3주간 시행된다. 이에 따라 8일부터 28일까지 수도권 소재 은행 운영시간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로 조정된다. 다만, 실시 첫날인 8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운영한다. 시행 지역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은행 지점·출장소 등 모든 영업점이다. 달러 하락, 원화가치 상승 지속 지난주 원·달러 환율이 2018년 6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1080원대를 기록했다. 이후 상승세에서 보합세로 전환되면서 7일 전 거래일과 동일한 1082.1원에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오는 8일부터 수도권 소재 학원의 운영이 금지된다. 단, 2021학년도 대학입시를 위한 교습은 허용될 방침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6일 "젊은 청장년층 중심의 감염확산이 계속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수도권에 대해서는 학원을 전체적으로 집합 금지한다"고 밝혔다. 논술과 면접 등 입시 교습과 직업능력개발 훈련은 집합금지에서 제외하지만, 이 경우에도 거리두기 2.5단계 수칙을 엄수해야 한다. 저녁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운영이 중단되고, 8㎡당 1명으로 수강 인원이 제한된다. 또한 수강생들은 좌석을 두 칸씩 띄워 앉아야 하고, 학원 내에서의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만일 고3이나 재수생 등 입시생들과 다른 학년 수강생이 섞여 있으면 입시생이 듣는 수업만 허용된다. 한편 비수도권의 경우 학원과 교습소, 직업훈련기관 운영이 가능하다. 다만 실내에서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면적 8㎡당 1명으로 인원 제한 또는 두 칸 띄우기,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 제한 또는 한 칸 띄우기 실시하고 저녁 9시 이후 운영 중단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수험생이 자신의 계열과 관계없이 선택과목을 고를 수 있는 '문·이과 통합형 수능'으로 전환된다. 6일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 2018년에 발표했던 ‘2022학년도 수능 기본계획’에 따라 내년에 실시하는 수능은 문·이과 통합방식으로 치른다”고 밝혔다. 내년 11월 18일로 예정된 2022학년도 수능에서 국어·수학 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 방식으로 개편된다. ‘사회·과학탐구 영역’에서는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하게 된다. 국어에는 공통과목 ‘독서·문학’과 선택과목 ‘언어와 매체’·‘화법과 작문’이 생긴다. 수학은 가형·나형 구분 없이 수험생은 수학Ⅰ과 수학Ⅱ를 공통과목으로 치르고, 선택과목으로 ‘확률과 통계’·‘미적분’·‘기하’를 본다. 수험생은 공통과목을 모두 치러야 하고 선택과목은 1개씩 골라서 응시해야 한다. 사회탐구·과학탐구 영역에서는 문·이과 구분 없이 수험생이 탐구영역 총 17개 과목 중 최대 2개를 골라 응시하면 된다. 사실상 문·이과의 선택과목이 정해져 있고 교육과정도 올해와 다르지 않아 재수생들이 바뀐 수능으로 피해를 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한양대, 성균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