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수능 시험장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그동안 세종교육청은 수험생과 지역사회로의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수능 방역 대책 추진단’을 운영해왔다. 시험장학교와 세종시교육청은 시험장 방송시설을 모두 7차례에 걸쳐 점검을 실시하였고, 세종시청, 세종소방본부, 한국전력공사, 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전기, 가스 시설에 대한 전문가의 점검도 완료했다. 또한, 수능의 안정적 추진과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세종교육청 시험지구 종합상황실도 운영하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능 하루 전날인 17일에는 시험장별 학교장, 교감, 세종시교육청 파견감독관의 합동점검반이 시험장학교 준비상태를 최종 점검했다. 합동점검반은 시험장 및 시험실 배치, 방송시설, 부정행위 방지대책, 소방, 전기, 가스 안전점검 등을 최종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수능시험 당일 유증상자를 확인하기 위한 발열체크 과정과 별도시험실, 방역물품 비치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치러지는 두 번째 수능 시험이다”며, “지난해 경험을 바탕으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수능을 치를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데이터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8월 2일부터 관내 12교를 「인공지능(AI) 튜터 마중물학교」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튜터 마중물학교」는 인공지능(AI) 튜터를 활용하여 학생의 취약요소별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는 학교이다. 인공지능 (AI) 기반 다국어 서비스 및 맞춤형 한국어 교육으로 다문화‧탈북학생의 언어‧문화적 격차 해소를 지원하고, 인공지능(AI) 튜터를 활용하여 학습지원대상 학생의 학력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다문화‧탈북 학생의 경우 중도입국자를 위한 학습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AI) 튜터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튜터 마중물학교」12교(초 5교, 중 1교, 고 4교, 각종 2교) 중에서 다문화‧탈북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는 7교, 학습지원대상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학교는 5교이다. 이 학교들은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 상황에 맞는 인공지능(AI) 튜터를 구비하고, 다문화 특별학급 수업 시간, 방과후 수업, 학생별 자기주도 학습용으로 다양하게 활용하고 있다. 서울교육청은 기존 인공지능(AI) 튜터에는 취약요소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갖춘 경
인천 내항 1부두에 위치한 옛 세관창고 4,395㎡ 규모의 부지에 ‘인천세관 역사공원’이 조성됐다. 인천광역시는 인천본부세관과 지난 16일 인천 ‘인천세관 역사공원’ 시민개방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임재현 관세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시민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기념식수, 역사관 현판 제막식 등 기념행사로 진행됐다. 1911년 건립된 세관창고는 2013년 국가등록문화재 제569호로 지정됐다. 인천항 개항과 근대 세관·관세행정의 역사를 보여주는 항만유산으로 역사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아, 2010년 수인선 철도계획 시 철거하지 않고 복원한 곳이다. 우리나라 근대화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세관 문화재 부지를 문화 휴식공간으로 시민에게 돌려주자는 것에 합의한 인천시와 인천본부세관은 지난해 7월, 세관 역사공원 조성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관은 역사공원 부지(1,332평) 개방 및 공원 내 역사관을 마련하고, 인천시는 역사공원을 조성했다. 이번에 조성된 인천세관 역사공원에는 인천세관 역사관, 인천시·세관 상징조형물, 잔디광장, 옛 세관창고를 본뜬 포토존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오는 11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다. 서울시 문화본부는 수능시험을 치르느라 지친 수험생들을 문화예술로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할인혜택과 이벤트를 마련했다. 수험생을 대상으로 준비된 모든 할인혜택과 이벤트는 수험표만 지참하면 모두에게 별도의 조건 없이 적용된다.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 내 편익시설은 11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 간, 수험표 지참 시 모든 메뉴를 10~15% 할인 판매한다. 종로구 우리소리박물관은 박물관을 방문하여 수험표를 보여주는 수험생 50명에게 박물관 선물을 증정한다. 수능 다음날인 11월 19일부터, 1층 안내데스크에 수험표를 인증하는 수험생 선착순 50명에게 박물관 노트와 손수건을 선물로 증정한다. 서울시향은 12월 2일과 3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예정된 <보리스 길트버그의 베토벤> 공연에 수험생 대상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2015~2018년 독일 울름 시립극장의 수석지휘자를 역임한 지중배의 지휘에 2013년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보리스 길트버그의 협연이 더해진다. 세종문화회관은 12월 2일부터 29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일부 전시·공연에 한해 30~50%의 할인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험장 소방안전대책과 함께 자가격리 응시자 긴급이송 지원 등을 실시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먼저 자가격리로 인해 지정된 시험장에서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에 대한 안전한 이송을 지원한다. 격리자 관리기관 등이 자가격리 중인 수능 응시자 중 자차 이동이 불가한 경우를 사전에 조사하여 소방재난본부에 요청하면 자치구 전담공무원과 함께 119구급대가 안전하게 이송한다. 코로나19 확진 수능 응시자가 시험을 치루는 남산 생활치료센터 등 2개소에는 음압 구급대를 근접 배치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으로 긴급 이송한다. 또한 수능시험 당일 오전 7시부터는 거동이 불편한 수능 응시자 등을 돕기 위해 행정지원차 96대를 서울시내 119안전센터에 분산 배치하여 긴급이송을 지원한다. 긴급이송이 필요한 수능 응시자는 119로 전화를 하거나 가까운 119안전센터로 연락해 지원을 요청하면 된다. 시험장의 화재 및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응급구조사 등 자격을 가진 소방공무원 69명을 ‘소방안전관리관’으로 지정하여 장애 수험생이 응시하는 시험장 등에 배치한다. 소방안전관리관은 시험 당일 8시부터 35개
문화재청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청소년과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전주에 있는 국립무형유산원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대상으로 무형유산 체험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을 운영한다. ‘수고한 나에게 주는 선물’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을 격려하고,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오감만족 무형유산 체험 프로그램이다.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으나, 올해는 적극행정의 하나로 다시 재개하며 꼼꼼한 방역으로 수험생들에게 안전하면서도 감동을 주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신명나는 놀이로 스트레스를 발산할 농악·가면극 등의 전통예능 즐기기, 형형색색의 색감과 손맛으로 감성을 자극할 매듭장·금박장 등의 전통공예 만들기로 구성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체험 재료비도 모두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지원한다. 목포에 있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7일(토)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목포해양유물전시관 야외광장에서 청소년 댄스버스킹『바다는 철~썩, 우리는 들~썩』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와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지친 청소년과 지역민들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
국립과천과학관은 2년 만에 뜨는 부분월식에 대한 대면관측행사를 포함한 “온앤오프 부분월식 특별관측회”를 11월 19일(토) 오후 5시 30분부터 개최한다. 월식은 보름달이 지구 그림자를 통과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평균적으로 6개월에 한 번 정도 발생한다. 지난 5월에는 개기월식이 일어났고, 이번에는 부분월식이 발생한다. 달이 지구 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면서 지나가면 개기월식, 지구 그림자를 스치듯 통과하면 부분월식이다. 이번 월식은 서울 기준으로 오후 4시 18분경 달의 왼쪽이 가려지기 시작되여 6시 03분경 달이 최대로 가려진다. 달이 지구 그림자를 완전히 벗어나는 7시 47분에 월식이 종료된다. 달이 뜨는 시각은 오후 5시 16분으로 그 전에 이미 부분월식이 진행되므로 달이 일부분 가려진 상태에서 월출 장면을 볼 수 있다. 이번 부분월식의 최대식 때는 고도가 약 8도에 불과하여 제대로 관측하기 위해서는 주변에 큰 건물이나 높은 산이 없어야 하며 동쪽 하늘이 완전히 트인 곳이어야 한다.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 시행에 따라 국립과천과학관은 온라인방송과 오프라인행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온라인 방송에서는 부분월식 과정을 유튜브로 오후 6시에 생중계하면서 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방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21. 11월 16일(화) 육군공병학교에서 실증랩을 개소하며, 우리나라 전후방에 다량 매설되어 군장병과 국민 안전을 저해하는 지뢰를 안전하게 탐지하고 제거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본격 활용한다고 밝혔다 현재 사용 중인 금속탐지기(Metal Detector)는 플라스틱 지뢰·목함 지뢰 등 비금속 지뢰 탐지가 제한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방부가 도입한 지표투과레이더(GPR)는 신호·영상 데이터를 탐지·식별할 때 숙련도에 따라 정확성 차이가 크게 나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지뢰뿐만 아니라 유골(뼈) 등 지하매설물을 정밀분석·식별함으로써 군 장병의 지뢰제거 작업 수행의 안정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과기정통부와 국방부는 ‘디지털 뉴딜’ 사업인 인공지능 융합 사업(프로젝트)(AI+X)’으로 지뢰탐지 솔루션 개발을 올해 5월부터 착수하였다. 군이 보유한 지뢰 데이터(지뢰 위치, 지표투과레이더 신호 등)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하여, 군장병의 지뢰제거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3년 동안 총 67.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경쟁 공모를 통해 선정된 티쓰리큐 컨소시엄,
국립중앙도서관은 11월 23일(화) 오후 3시 오은 시인을 초청하여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저자와의 만남’ 행사를 개최한다. 이는 코로나19로 언택트가 일상화된 시대에 서로의 마음을 챙기기 위한 행사로 저자강연과 더불어 재즈공연, 작가와의 대화 등이 이어진다. 2002년 <현대시>로 등단한 오은 시인은 ‘우리라는 이름의 우리’라는 주제로 작고 평범한 순간부터 사회적 문제까지 일상 속 마음 다독임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오은 시인의 주요 저서로는 <마음의 일>, <나는 이름이 있었다>, <유에서 유> 등이 있다. 본 강연은 사전신청자 99명에 한하여 참가할 수 있으며 향후 유튜브(http://www.youtube.com/nationallibraryofkorea)를 통해서도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강연 후에는 추첨을 통하여 참가자에게 저자의 사인이 담긴 저서를 한 권씩 증정한다. 강연 신청은 11월 21일(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http://www.nl.go.kr)에서 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주민들이 생애주기별로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인 ‘꿈꾸는 예술터’의 조성지로 고흥군, 인천 연수구, 창원시, 태백시, 포천시 등 총 5곳을 선정했다. 문체부는 주민, 예술가, 교육자, 기획가 등 지역의 모든 구성원에게 열려 있는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거점을 마련하고자 유휴시설을 활용해 각 지역의 역사성과 고유성, 지역 문화예술교육 자원의 가치를 반영한 창작 기반, 창의력 중심의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전용 공간을 만들고, 지역의 예술(교육)가들이 안정적으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지속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문체부는 국비 총 52억 원을 투입해 선정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설 새 단장(리모델링), 사업 기획 및 운영 자문, 지역 문화예술교육 자원의 특수성을 반영한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각 지자체가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철학과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 전체 과정에서 맞춤형 사업 상담(컨설팅), 공동연수(워크숍)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예술교육은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전 생애에 걸쳐 누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