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권리보장원은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과 함께 지난 11월 17일(수) 9시,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7월 발표된 보호종료아동 지원강화 방안이 자립준비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수 있도록 대안을 모색하고자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 주최,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마련되었다.
주제발표는 브라더스키퍼 김성민 대표의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생활 경험‘, 한국사회보장정보원 김지선 부연구위원의 ’자립준비청년의 자립현황과 지원방안‘으로 진행되었다.
종합토론에서는 좌장인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형모 교수를 비롯해 보건복지부 송양수 과장, 서울신문 김정화 기자, 실제 자립준비청년 당사자 모유진, 이인희, 김효성씨가 참여하여 자립준비청년의 자립기반 현황을 점검하고 적합한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기존 자립지원제도에 대한 자립준비청년들의 경험을 청취하고, 문제를 진단하여 더 나은 대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입법으로 연결해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지원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동권리보장원 윤혜미 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자립준비청년을 공적인 체계 안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부처와 상호 협력을 증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