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3 인천 학생 극지아카데미 북극 툰드라기후 식물생태조사와 기후변화현장 탐사를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했다. 전국 최초로 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탐사는 생태환경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환경교육활동을 지속한 학생과 기후환경분야에 대한 진로 개척 의지를 가진 학생 등 6명을 선발했으며, 극지연구소 소속 과학자와 함께 북극 스발바르의 생태 탐방과 과학탐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극지연구소 이유경 박사와 툰드라숲에서 북극풍선장구채, 노랑습지범의귀와 같은 북극식물을 관찰하고 채집해 표본으로 제작해 과학자의 탐구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북극 여름 기온이 섭씨 7~9도로 오르며 이로 인해 빙하가 녹고 흘러내리면서 낮은 지역에 빙퇴석이 쌓이는 등 지구온난화로 인해 생긴 현장을 목격했다. 참여 학생은 “롱이어비엔의 건물 지반 밑 빙하가 녹아 건물이 기울어지며 외벽에 금이 가 지역주민이 대피하고, 스페인독감으로 인한 사망자가 묻힌 관이 지표면으로 올라오는 등 북극에도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가 닥쳤다는 걸 실감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북극의 생태환경을 관찰하고 자유롭게 탐구하는 것은 급격한 기후 변화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8일 경주에서 열린 2023년 정기 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심사 의뢰한 5개교 모두 심사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중투심에서 승인을 받은 곳은 송도국제도시 내 첨단1고, 아라3중, 검단택지개발지구 내 검단3고, 청라국제도시 내 청라4고, 송도역세권 사업지구 내 옥련1초 등 5개교다. 이중 청라4고, 검단3고는 적정승인을, 첨단1고는 공동학군 운영·관리 방안 검토, 아라3중은 개발지구 내 학교설립계획 보고, 옥련1초는 인근학교 소규모화 대책 수립을 조건으로 각각 승인됐고, 모두 2027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이로써 송도와 청라지역의 고등학교는 2013년 마지막으로 개교한 이후 10년 만의 신설로 지역주민의 오랜 염원을 해소하게 됐다. 무엇보다 신도시 내 3개 고등학교 신설은 원거리 통학 문제와 2028년 학령인구가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고등학교 과밀 해소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지역사회의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송도 11공구 내 첫 번째 중학교 신설, 송도역세권 초등학생의 안전한 통학환경 확보 모두를 가능케 하는 쾌거를 이뤘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심사에서 원거리 배정 최소화를 위
인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환)은 강화 관내 초·중 학생 31명을 대상으로 ‘갑비고차 탐사단’을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운영했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갑비고차 탐사활동은 이번 회는 특히 인천시교육청에서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읽·걷·쓰(읽기, 걷기, 쓰기)’와 연계해 소설 「손탁빈관」의 정명섭 작가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은 ‘1907, 대한을 찾아라!’를 주제로 외세 침탈 과정에서의 대한제국의 노력와 아픔을 살펴봤으며 특히 손탁빈관 소설의 배경이 되는 덕수궁과 평리원옛터(현 서울시립미술관), 손탁빈관 터 등을 탐방하며 국권침탈 전후의 대한제국의 이야기를 다각도로 접했다. 또한 강화를 중심으로 국권 침탈 이후 민중들의 교육구국운동과 의병항쟁 등 선조들의 발자취를 찾아봤다. 학생들은 헤이그특사의 이준 열사를 호위한 의병장 이능권의 의병 항쟁과 보창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육구국운동을 통해 그 시대의 아픔을 함께 이겨내고자 했던 선조들의 노력을 배웠다. 갑비고차 탐사활동에 참여한 교사는 “역사는 씨실과 날실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촘촘한 조직”이라며 “서울의 역사와 강화의 역사가 별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사적 흐름 속에 대한제국의 모습, 그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사회정서학습(SEL) 확대 현장지원단의 정서 관리 역량과 사회성 교육 역량을 강화는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현장지원단 교사와 인천 교육정책 자문 위원인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김현구 교수,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등 총 20여 명이 참석했다. 사회정서학습(SEL)이란, 학생이 자기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하며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고, 건강한 자기 정체성을 확립해 개인과 집단을 책임감 있게 돌보는 지식과 기술, 태도를 습득하고 적용하는 과정이다. 자기 삶과 사회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로 삶에서 마주하는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고 행복한 삶을 가꾸도록 돕는다. 이번 워크숍은 사회정서학습(SEL)의 이해와 학교 지원 방안에 대한 연수, 토의 및 정서 관리 프로그램 체험 활동 순으로 진행했다. 워크숍 참석 현장지원단 교사들은 학교 교육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초·중·고용 사회정서학습(SEL) 프로그램(각 15차시 이상)과 AI 도구를 활용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6차시) 개발에 참여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공교육에서 학생의 정서 관리 역량과 사회적인 관계 맺기 역량을 키워주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학생들이 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원장 강미애)은 국립대전숲체원 및 유성구 성북동 일대에서 7. 24.(월) ~ 7. 28.(금) 5일간 유아를 동반한 취약계층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정관광 협력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취약계층 지원 「숲에서 찾은 나, 그리고 우리」에서는 성북동 마을주민과 함께 유형문화재를 관람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지역 도예가와 함께하는 도자기 오브제 클래스, 지역 농가와 함께하는 블루베리 퓨레 만들기, 국립대전숲체원과 함께하는 자연 속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김○○ 할머니는 “손녀와 함께 우리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어 무척 즐거웠다.” 이○○ 학부모는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충분히 할 수 있어서 온 가족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 “아름다운 지역문화와 숲속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힐링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이 26일 광산구청, 호남대학교, 지역 기업들과 함께 ‘2023 온마을이음학교 광산미래기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광산구 내 고등학교-광산구-대학-기업이 연계·협력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환경 구축 사업이다. ▲AI 로봇 드론 ▲창의 설계코딩 ▲미래 모빌리티 ▲AI 건축 모델링 ▲AI 예술 ▲AI 보건 등 6개 AI 기반 융합 교육이 진행됐다. 또 이와 연계된 실습 프로그램 역시 병행해 이뤄졌다. 학생들은 ▲파이썬, 텍스트 코딩 등 프로그래밍 활동 ▲챗GPT 코딩 ▲전기 자동차 제작 및 운전체험 ▲스마트 건설 장비를 활용한 디지털 트윈 교육 ▲메타버스와 AI플랫폼을 활용한 캐릭터 및 배경 제작 ▲VR 및 AR을 활용한 해부학 실습 등 교육을 통해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었다. 특히 분야별 기업 대표들과의 ‘전문가 멘토링’ 시간이 마련돼 취업과 진학을 앞둔 학생들의 진로 설계에도 큰 도움이 됐다. 광주시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김진구 단장은 “‘온마음이음학교 광산미래기술학교가 학생을 지역인재로 키우고 이들이 지역 기업을 이끌어가는 선순환 구조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기관은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6일과 27일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중학교 13팀, 고등학교 13팀을 대상으로 ‘2023년 부산 SW·AI 교육 중등학생 해카톤 대회’를 개최한다. 해카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마라톤처럼 일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해킹하거나 개발하는 것이다. 이번 대회는 컴퓨팅 사고력을 갖춘 창의적 미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열린다. 학교 SW·AI 교육을 활성화하고, SW·AI 교육 인식개선과 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26팀, 학생 104명은 예선(서류전형)을 거쳐 선발했다. 학생들은 무박 2일간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 구현’을 주제로 Data·IoT·AI 기반 제품 또는 서비스 만들기 프로젝트 활동을 펼친다. 구상한 아이디어는 추첨을 통해 결정한 순서에 따라 팀별 5분씩 발표한다. 발표 후 심사를 거쳐 14팀을 선정해 교육감상 등을 시상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공교육 중심 SW·AI 교육 강화를 통해 SW·AI 교육 인식개선, 가치관 확산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이 대회가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를 키우고, 학교 SW 교육을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7일과 28일 부산교육대학교 참빛극장에서 학교와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사 152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신장과 자기 효능감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연수는 교육취약학생에 대한 교육복지사의 사례개입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 등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교육복지사들이 사전에 제출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청소년 불안 및 우울 이해를 돕기 위한 독서 심리 치료 등 상담 기법 강화 ▲대상 학생의 복합적 문제 유형에 대한 전문가 슈퍼비전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 성장 지원 ▲동화로 읽는 심리학! 등 4개 주제로 운영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교육복지사들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교육취약학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권혁제)은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기장군 부산환경교육체험센터에서 중ㆍ고등학생 각각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그린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탄소발자국을 줄여라!’를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환경 가치관을 전환하고 미래사회 역량을 지닌 청소년 그린 리더를 양성하고자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3일 과정으로 운영한다. 캠프 1일차에는 탄소발자국에 대해 알아본 후,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부산 여행을 계획하며, 2일차에는 계획에 따라 부산 여행을 해보며, 마지막 날에는 여행을 통해 확인한 탄소중립 실천 과제로 부산생태여행 브로셔를 제작해본다. 학생들이 제작한 브로셔는 이후 호텔 등에 비치하여 부산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환경친화적 부산 여행을 홍보할 예정이다. 권혁제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통합적 대응 역량을 기르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의 적극적인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고덕희)은 7. 24.(월) 15시 2층 소강당에서 제35회 교육자료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올해 3월 응모한 총 15편의 작품 중 계획서를 통과한 9편(21명)을 대상으로 작품 설명서 심사, 대면 심사를 통해 1등급 3편(10명), 2등급 3편(6명), 3등급 3편(5명)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에 이어, 전시회가 7월 25일(화)부터 7월 28일(금)까지 1층 ES생각마루에서 입상 작품 9편(사회, 과학, 실과, 특수교육, 인성‧창의적체험활동 분야)이 대전 관내 교원들을 대상으로 공개하여, 우수한 교육자료를 공유함으로써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전시 작품 중 사회분야 지역화 교육자료인‘메타버스 기반 D-ZEP을 활용한 민주시민 역량 기르기(대전반석초 김지혜, 차호정)’,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교육자료인 특수분야 ‘NFC 태그(무선통신)를 활용한 점자 교육 솔루션(대전특수교육원 박성주, 이대희, 대전맹학교 이만희, 임온유)’, 인성‧창의적체험활동 분야의 계기교육자료인 ‘흥미로운 계기교육, 메타버스와 함께 1년 톺아보기(대전대신초 김성중, 대전석봉초 김가람, 김동근, 임종민)’ 등 학교 현장의 교실수업 개선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