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유병식)은 일촉즉발의 화재 현장을 스크린이 아닌 무대에서 펼쳐낸 연극 ‘골든타임’을 4월 13일 저녁 7시 개최한다. ‘골든타임’은 ‘영웅’ 소방관이 아닌 한 사람으로서의 삶을 보여주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일촉즉발 화재 현장의 느낌을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11인 극의 대규모 연극으로 구성하고, 소방 관련 단체의 후원을 통해 실제 소방관들이 사용하는 장비를 사용하며 현장을 사실적으로 풀어냈다. 공연 관람 예약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www.ilec.go.kr)에서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획정보부(☎899-1517)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 성공시대를 지원하는 ‘메타버스 기반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개원식’을 송도컨벤시아에서 4월 1일 오후 3시 개최한다.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은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2만 명이 접속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메타버스 기반 진로 진학 플랫폼이다. 학생들의 진로와 직업 선택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 직업에 대한 직·간접적 체험을 통해 진로 선택 방향을 제시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개원식에서 ▶진로AI시스템 ▶메타버스 월드와 마이리얼커리어(VR체험) 등 체험 전시관을 운영하고,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 메타버스 특강관을 활용해 개원식 상황을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온라인 진로진학교육 플랫폼 구축은 진로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계기”라며 “학생들이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결대로 미래를 설계하며 성장하는 인천사이버진로교육원이 무한한 가능성과 창조성이 있는 교육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교 인공지능 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대하여 현장 교원의 의견을 수렴하는 ‘챗GPT 시대의 AI 리터러시’ 교사 토론회를 3. 29.(수), 3. 31.(금) 양일 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디지털 시대,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바르게 활용하는 인공지능 리터러시를 키우는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서울형 인공지능 윤리교육 자료(초등학교용)’, ‘교원을 위한 인공지능 첫걸음’을 개발하여 보급한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두 자료집 집필에 참여하였던 인공지능 교육 전문가의 특강에 이어 현장 교원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행사는 웨비나로 운영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은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첫 번째 토론회는 ‘인공지능 윤리교육’을 주제로 3월 29일 15시 30분부터 줌 웨비나를 활용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울교육대학교 변순용 교수가 ‘챗GPT 시대의 AI 윤리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서 ‘챗GPT와 윤리교육’, ‘교육과정 연계 AI 윤리교육 방안’ 등에 대한 현장교사 토론이 이루어진다. 두 번째 토론회는 ‘인공지능 리터러시교육’을 주제로 3월 31일 15시 30분부터 온·오프라인 병행하여 진
광주시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의 31일 총파업과 관련해 파업으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가 없도록 하고, 급식·돌봄 등 학부모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매주 집단임금교섭을 진행하고 있다. 허나, 노조의 요구안에 대한 교육부·시도교육청과의 입장 차이가 커 오는 31일 노측이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이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파업으로 인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공무직원 파업 대응 대책’을 안내해 파업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파업 대응 비상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일선 학교의 주요 현안 사항에 신속하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파업으로 인해 학교급식의 정상 운영이 어려운 경우, 대체 급식·간편식 제공·개인 도시락 지참 등 학교 사정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안내했다. 또 돌봄교실·특수교육을 포함해 업무 공백이 예상되는 분야는 사전에 학부모·학생에게 안내하고 학교 자체 대책을 마련해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시교육청 노동정책과 관계자는 “임금교섭이 원만히 타결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교섭에 임하겠다”며 ”파업으로 인한 학부모
광주시교육청이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 발대식을 개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5·18 푸른새’는 별도의 모집과정을 거쳐 광주지역 청소년 47명과 서울, 강릉, 김해 등 광주 외 지역 청소년 15명이 선발됐다. 총 62명의 홍보단은 4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날 발대식은 1부와 2부로 나눠 열렸다. 1부는 ▲인사말 ▲경과보고 ▲서울 지역 홍보단원 활동 다짐 영상 ▲임명장 수여 ▲홍보단 활동 약속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임명장을 전달받은 뒤 홍보단으로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소중한 자산인 5·18민주화운동 정신 홍보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민주, 인권, 평화, 나눔, 공동체 정신을 실천하는 명예로운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 단원으로서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다 함께 낭독하며 마음가짐을 다짐하는 결의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활동 방향과 일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월호 참사 9주기 기억문화제, 5·18 청소년 문화제 등에 참여해 홍보활동을 펼치는 전체 활동과 각 분과별 모둠 활동으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홍보단은 오는 4~12월 8개월 동안 ▲5·18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러시아어에 관심 있는 교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교실 러시아어활용 교원역량강화 직무연수’를 4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연수는 러시아 언어권 학생들이 빠르게 증가해 학생 생활지도와 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학생 밀집 지역 학교의 교사들을 위해 마련했다. 학생과의 소통과 교육을 위해 그동안 노력해왔던 교사 동아리를 중심으로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러시아어를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소리펜과 교재를 지원해 교사들의 이해를 도왔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다문화학생의 한국어교육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지만 한국어만으로 소통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과 더욱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학생들과 더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올바른 배움으로 이끌기 위해 노력하는 교원들을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3월 28일(화) 10:00, 강은희 교육감, 이동욱 대구시의회 교육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별관 1층에 마련된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는 지난해까지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운영해오던 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의 기능을 확대 개편하여 자녀교육과 관련된 학부모 궁금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센터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별관 1층에 상담실 2실, 학부모 대기실 등을 리모델링하여 공간을 재정비하였고, 자녀교육 상담전문 인력과 행정 인력도 확충했다.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에서는 기존의 학부모 자녀교육 역량강화를 위한 학부모교육 뿐만 아니라 상설 가족코칭 및 자녀 진로진학 상담 프로그램 등을 신설 운영하여 학부모 자녀교육 상담 기능을 확대하고, 학부모교육의 취약계층인 조부모 대상 맞춤형 손자녀 교육 콘텐츠와 교육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누리집을 개편하여 ‘학부모정보 모두모아’를 통한 학교급별 자녀의 분야별 정보 제공, ▲카카오톡에 대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이미선)은 4월 4일부터 27일까지 부산 관내 중등 영어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영어과 전문성 신장 선택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2030 부산 엑스포를 앞두고 영어 교사의 국제적 안목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 세계 시민 역량 함양을 목표로 11개 강좌로 구성했다. 주요 강좌로는, 4일 학교 현장에서 국제교류를 활발히 실천해 온 인천 인화여고 오정은 교사가 강사로 나와 ‘2030 엑스포와 국제교류 수업의 실제’를 주제로 강의 및 사례탐구를 진행한다. 10일에는 충남대학교 오기영 겸임 교수가 강사로 나와 ‘챗GPT시대의 세계시민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하며, 17일에는 부산 반송여중 박석완 교사가 강사로 나와 ‘2030 엑스포! 디지털 플랫폼 활용 부산홍보 자료제작’에 대해 강의한다. 이미선 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는 부산 관내 영어교사들이 국가 및 국제 사회, 교육 정책 및 환경 변화의 방향을 이해하고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를 편성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박미자 교육장)은 부평구 십정동 일대 학교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친환경 자연체험학습장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2012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자연체험학습장은 약 4,000㎡(1,200평) 규모다. 북부교육지원청은 앞서 분양신청을 받고 가좌고등학교와 교육청 2기관 및 교직원 139명에게 배정을 완료했다. 가좌고등학교 교사는 “자연체험학습장 텃밭 가꾸기로 주변환경과 자원의 순환에 대해 몸소 체험하고, 학생들의 바른 정서와 인성 함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새로운 분양자들을 맞이하기 위한 부지정비 등 모든 준비가 끝났다”며 “4월부터 텃밭 가꾸기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의 행정업무 경감과 인건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인건비 통합지급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인천 관내 전 공립학교와 행정기관 532개, 인원 약 8,600명이다. 행정기관 근로자 인건비는 본청에서, 각급학교 근로자 인건비는 학교지원단에서 직접 지급한다. 그동안 교육감 소속 근로자 인건비는 학교와 기관 급여 담당자가 직접 지급해왔으나, 지난해 3월부터 103개 학교를 대상으로 인천시교육청 노사협력과에서 인건비를 직접 지급하는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1년간의 시범운영 후 학교 담당자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91명 중 87.9%가 해당 사업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건비 신청이나 정산과 관련된 업무경감(44%)과 인건비 예·결산 업무 경감(35.1%) 부분의 만족도가 높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차질 없이 통합지급 사업을 전면 시행하고 학교가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도록 학교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