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유아교육진흥원(원장 강미애)은 국립대전숲체원 및 유성구 성북동 일대에서 7. 24.(월) ~ 7. 28.(금) 5일간 유아를 동반한 취약계층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공정관광 협력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회취약계층 지원 「숲에서 찾은 나, 그리고 우리」에서는 성북동 마을주민과 함께 유형문화재를 관람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지역 도예가와 함께하는 도자기 오브제 클래스, 지역 농가와 함께하는 블루베리 퓨레 만들기, 국립대전숲체원과 함께하는 자연 속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김○○ 할머니는 “손녀와 함께 우리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체험할 수 있어 무척 즐거웠다.” 이○○ 학부모는 “평소에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충분히 할 수 있어서 온 가족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기회가 된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 “아름다운 지역문화와 숲속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힐링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건강한 가족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