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원장 권혁제)은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기장군 부산환경교육체험센터에서 중ㆍ고등학생 각각 2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그린리더십 캠프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탄소발자국을 줄여라!’를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의 환경 가치관을 전환하고 미래사회 역량을 지닌 청소년 그린 리더를 양성하고자 마련했다.
이 프로그램은 3일 과정으로 운영한다. 캠프 1일차에는 탄소발자국에 대해 알아본 후,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부산 여행을 계획하며, 2일차에는 계획에 따라 부산 여행을 해보며, 마지막 날에는 여행을 통해 확인한 탄소중립 실천 과제로 부산생태여행 브로셔를 제작해본다.
학생들이 제작한 브로셔는 이후 호텔 등에 비치하여 부산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에게 환경친화적 부산 여행을 홍보할 예정이다.
권혁제 창의융합교육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환경문제에 대한 통합적 대응 역량을 기르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사회의 적극적인 생태 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