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0일 하버파크호텔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효과성 증진과 학생 맞춤 통합지원 시스템 이해를 위한 고등학교 교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현황과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학교별 운영 사례를 발표하며, 학생 통합지원 운영의 개선 및 애로사항 등 학교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협의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학교에서 안정적인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정보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에서 주관하는 제6회 한국코드페어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등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 개최되는 한국코드페어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SW·AI 기술의 저변 확대와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SW공모전, 해커톤, 온라인공부방’ 등 3영역으로 구분되며 올해는 ‘우리가 만드는 디지털 세상, 함께해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우리 지역 학생들은 SW공모전 분야에서 초등부 금상 1명(대덕초), 은상 1팀(한밭초, 대전전민초), 중등부 은상 1명(대덕중), 고등부 은상 1명(대전외국인학교)을 수상하여 디지털 역량을 발휘하며 2025년 국제과학기술경진대회(ISEF)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됐다. 대전교육정보원은 대회 참가 학생 및 SW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SW 전문가 강사를 초빙하여 코딩과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 융합 프로젝트 특별교육을 7월에 실시했으며,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 지원(작품 제작비 지원, 해당 분야 전문교사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약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14개 학교의 노후 냉난방기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노후 냉난방기를 천장형으로 교체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냉난방기를 적절히 배치하여 교실 전체에 온도를 고르게 전달해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며, 중앙제어장치를 설치해 빈 교실의 냉난방기 사용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학교 관계자는 “중앙제어 장치가 기존 대비 반응속도가 빨라지고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냉난방기의 작동 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교체가 완료된 학교들의 교직원과 학생들은 온도 균형이 개선된 교실 환경에 만족감을 표했다. 한편, 대전시교육청은 겨울방학기간 동안 약 45억의 예산을 투입해 12개 학교의 노후 냉난방기 교체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정해일 시설지원과장은 “학교시설 이용자가 좀 더 만족할 수 있도록 냉난방사업 외에도 학교시설 개선을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6일, 대전특수교육원에서 장애아전문 및 장애아통합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어린이집 장애영유아 특수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보육교직원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에서 강조하고 있는 장애영유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의 일환으로 선제적 교육 지원을 통한 교육-보육간 특수교육 격차 완화와 영유아 특수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 백석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박병숙 교수는 ‘장애영유아를 위한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개별화교육계획 실행을 중심으로)’을 주제로 개별화교육계획(IEP)을 통한 장애영유아의 개별적인 요구 및 발달 목표에 맞는 지원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청 업무담당자가 유보통합에 따른 어린이집 장애영유아 특수교육 지원방안과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어린이집 장애영유아의 특수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영유아의 특별한 교육 요구를 위해 현장 의견 수렴 통한 지원 방안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아름다운교육신문) 부산광역시립구포도서관 분관 부산영어도서관은 지난 10월 부산영어전자도서관 신규 가입자 수가 5만 명을 넘어 공공영어도서관의 허브로 자리매김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영어도서관은 영어 공교육 강화를 위해 2009년 전국 최초 공공영어도서관으로 문을 열고, 2013년 디지털 시대 변화에 발맞춰 전자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영어전자도서관은 7,500여 권의 영어전자도서와 3,300여 권의 영어 오디오 북을 보유하고 있다. 소장 도서엔 노벨문학상 수상작, 뉴베리 수상작, 베스트셀러, 신간 도서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코난 도일, 찰스 디킨스, 마크 트웨인 등 영미권 유명 작가의 고전 작품으로 구성된 구텐베르크 명작(2,800여 권)도 검색과 대출이 가능하다. 독서 활동 후 퀴즈 형식으로 읽은 내용을 점검해 볼 수 있는 LP Quiz 응시 가능 도서도 700여 권 소장하고 있다. 누구나 부산공공도서관 통합회원으로 가입하면,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부산영어전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전용 앱 ‘리비(Libby)’를 통해서도 이용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아침 간편식 사업’이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년 4월부터 아침 프로그램과 연계해 간편식을 희망하는 초·중·고 107교, 약 8,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11월 8일부터 18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학생의 86%, 학부모의 88%, 교직원의 87%가 아침 간편식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학부모 88.9%와 교직원 83.4%는 ‘아침 간편식 사업이 학생들의 오전 수업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평가해 이 사업이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교직원의 만족도는 2023년에 비해 2.2% 높아진 반면 학생, 학부모 만족도는 3.6%p 낮아졌다. 만족도가 낮아진 이유는 사업 2년 차를 맞아 높아진 기대와 달리, 학생 1인당 하루 지원 예산이 3,000원으로 제한되고 물가 상승으로 메뉴 제공에 한계를
(아름다운교육신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1월 21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제100회 총회를 개최하여 교원 정원 제도 개선 제안 등 6개 안건을 의결하고 유보통합 3법 개정안 관련 의견 및 대응을 논의했다. ▶ 주요 의결 사항 교원 정원제도 개선 제안 교원 정원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지만 악성 민원, 교권 침해 등으로 교사의 수업 및 생활지도 어려움은 증가하고 교직만족도는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반면 지역소멸, 기초학력 등 다양한 사회 문제에 대한 교육의 책무성 요구도 증가하여 사회 변화 및 미래교육 수요를 반영한 교원 정원 배정이 필요한 실정이다. 안정적인 교원 정원 확보 및 학생 개별 맞춤형 교육 지원을 위해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산하 ‘교원 정원제도 개선 교육감 특별위원회’를 신설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나이스 학생 교육비 시스템 기능 개선 요청 다자녀 지원 기준 확대로 다자녀 교육비 지원 대상자는 증가하고 있으나 나이스에 다자녀 학생 자격심사 기능이 없어 학교에서는 자격 여부를 수기로 확인하여 업무가 가중된 상황이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2일, 이음연령인 만 5세 유아들의 초기 문해력과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책 쏘옥! 생각 쑤욱! 이음책 보급'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음연령은 유아 교육과 초등 교육 간 연계 강화를 위해 지정된 연령으로, 만 5세 유아들의 초기 문해력과 기초 학습 역량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설정됐다. 이번 사업은 도내 모든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발달 단계에 적합한 도서를 보급하여 언어 발달과 읽기 습관 형성을 돕고, 창의성과 인성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됐다. 유아 1인당 약 18,000원의 도서 구입비가 12월중 지원되며, 각 기관은 유아들의 발달 특성과 이음연령에 맞는 도서를 선정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신청 기간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이며, 유치원은 자료집계 시스템, 어린이집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도서 구입비는 신청 기간 중에 신청한 기관에 한해 지급되니 유의하여야 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음연령인 만5세의 유아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초기 문해력과 기초 학습 역
(아름다운교육신문)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중학교 입학을 앞둔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중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2024. 중학교 자유학기제 적응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강남 지역 초5~6학년 학부모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일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열렸다. 강남교육지원청은 자유학기제와 달라지는 2025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변화, 중학교 학교생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첫 번째 강의는 ‘디지털 시대 미래 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진행됐다. 앞으로의 교육 변화와 진로 다양성, 인공지능 시대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과제 등에 대해 설명하고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두 번째 강의는 ‘2022년 개정 교육과정과 미리 보는 중학교 생활’을 주제로 자유학기제에 대한 소개와 실제 운영 사례를 제시했다. 특히, 학부모들이 궁금해하는 자유학기제 운영 방식, 학생 참여형 수업, 과정 중심 평가 등에 설명과 다양한 진로탐색 활동을 소개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학부모들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자유학기제 변화를 이해하고, 학생들의 미래
(아름다운교육신문) 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교 밖 교육(수업/학점)을 인정하는 난독치유 전문 공유학교를 통해 포용적이고 유연한 교육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학교 밖 교육(수업/학점) 인정 공유학교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노력이 공교육 시스템 내에서 인정되는 학업성취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는 11월 20일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정책과장, 장학관, 국민대 교수를 비롯한 운영 담당 장학사들이 의정부교육지원청 난독 치유 전문 공유학교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2025년 전면 확대 시행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동력을 확보한다. 난독 치유 전문 공유학교는 난독증, ADHD, 이주배경 등의 문제로 인해 읽기와 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전문 공유학교이다. 2024년 10월 16일부터 운영중인 이 프로그램은 ▲맞춤형 학습지원 ▲Wee센터와 연계한 통합 상담 및 치료 서비스 제공 ▲학생들의 유연한 참여(오전, 통합, 오후 세션 중 선택적 참여)로 학습 부담을 최소화한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공교육 확대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