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17개 시·도 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겨울방학 '디지털 새싹 캠프'에 이달 17일까지 초·중·고교생 3만2877명이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전국 대학·기업·공공기관 등 총 90개소에서 운영하는 1600여개의 '디지털 새싹 캠프' 프로그램 수강생은 3만2877명이다. 교육부는 '디지털 인재양성 방안' 일환으로 방학을 활용해 초·중·고교생을 위한 무료 디지털 교육 캠프를 진행하기로 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고려대, 한양대 등 대학 59개교, 네이버커넥트 등 기업 16곳, 대구 수성구청 등 공공기관 15개소에서 소프트웨어(SW) 기초 원리 교육, 인공지능 체험 실습, 프로젝트 기반 코딩 협력 학습 등의 캠프를 운영 중에 있다.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오는 2월까지 '디지털새싹.com'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캠프에 관심 있는 학생(14세 미만은 학부모가 신청)들의 많은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초·중·고 학생 누구나 자신의 학년, 개인의 수준·흥미, 원하는 일정·장소 등을 고려해 무료로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춘천교육문화관장(관장 박옥녀)은 17일(화)부터 27일(금)까지(설연휴 제외) 문화활동 프로그램 강사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상반기 문화활동 프로그램 42명 △2023년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2명 등 총 44명의 지도 강사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유아·학생 20강좌 △학부모·지역주민 12강좌 △사회통합 10강좌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2강좌로 구성했다. 박옥녀 관장은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춘천교육문화관 문헌정보과 문화활동 담당자(☎ 258-2513~5)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생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학생 도박 예방 교육 지원을 선제적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사전에 학생들을 보호할 수 있도록 사행성 게임이나 불법 스포츠토토 등 도박의 문제점과 유해성을 살펴보는 학생 도박 예방 교육 강사비 예산을 증액 편성했다. 올해는 찾아가는 학생 도박 예방 교육을 확대하고 예방 교육 홍보자료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외 인천경찰청에 사이버 불법 도박 관련 업무 협조를 얻어 학생 도박 행위 발견 시 효과적인 치유‧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별 연 1회 이상 도박 예방 교육을 하도록 안내하고, 전문 관계기관과 연계해 도박 예방 교육 콘텐츠 활용과 뮤지컬을 활용한 예방 교육을 해왔다. 또한 가정통신문, 카드뉴스, 동향리포트 등을 활용한 자료를 지속적으로 안내해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해 행정기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고등학교 등 41개 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도 자체 종합감사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청렴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인천교육 구현’이라는 목표 아래 ▶교육현장 중심의 ‘소통감사’ ▶비리의 원천을 제거하는 ‘예방감사’ ▶공정한 인천교육을 위한 ‘청렴감사’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열린감사’로 자체 감사 운영 방향을 설정했다. 2023년 한 해 청렴 의식과 문화가 학교 현장까지 확산하도록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청렴 동아리를 새롭게 구성·운영하고, 관리자가 다양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전국 최고의 청렴도를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먼저, 시행 3년 차로 접어든 학교 자율감사는 학교의 자율성, 책무성 제고를 통해 적극적인 학교 감사행정이 안착하도록 확대 운영한다. 또한, 업무 취약 분야의 제도개선 등을 위한 특정감사를 비롯해 일상 감사와 기동 감사를 병행해 평상시에도 청렴한 업무 환경이 유지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운 사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적극 행정 제도를 보완·개선하고, 지원과 면책을 강화해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
인천광역시교육청평생학습관(관장 유병식)은 인천시민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월 맞춤형 프로그램’ 학습자를 25일부터 모집한다. 개설 프로그램은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 전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미리 체크해 보는 ‘예비 초등맘을 위한 학부모 교육’ ▶2023년 달라지는 부동산 정책과 부동산 사기 예방 대책을 알아보는 ‘2023년 부동산 정책 및 부동산 사기(전세) 예방하기’ ▶도전! 스마트폰을 활용한 자유여행 ▶도시 속 식물 집사: 쁘띠 식물 키우기 등 19개다. 수강 신청은 25일 10시부터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lec.go.kr)에서 가능하다. 수강료는 전 과정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평생교육부(☎032-899-1528,1535)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계양도서관(관장 김호섭)은 생물 다양성이 뛰어난 계양산의 생태자원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계양산 나무숲 생태 아카이빙’ 운영을 2월부터 재개한다. 계양산 나무숲 생태 아카이빙은 관찰과 기록을 통해 마을의 자료를 축적하고, 계양산 알리기와 생태교육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이다. 계양산 목상동 솔밭 주위에 서식하는 나무 40종의 수형, 겨울눈, 새싹, 꽃, 잎, 단풍 등 계절별 사진을 촬영해 계양도서관 누리집에 탑재할 예정이다. 계양도서관은 2020년부터 2022년도까지 계양산에 서식하는 나무 50종의 계절별 사진(잎, 꽃, 열매 등)과 해설자료를 사진집으로 발간하고 사진액자로 제작해 인천시민과 공유한 바 있다. 올해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계양산의 나무 이야기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계양도서관 관계자는 “아카이빙 활동을 통해 마을 생태자원에 대한 관심과 환경보호 의식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임현국)은 ‘책 읽는 인천, 글 쓰는 인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다양한 독서동아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2023년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소재를 두고 월 1회 이상 활동하는 5인 이상의 독서동아리다.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독서 활동에 필요한 토론 공간을 제공하고, 활동 도서와 독서 활동 운영 물품을 지원한다. 또한 신규독서동아리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사업을 참여를 희망하는 독서동아리는 29일까지 북구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영리‧학습‧정당‧종교 등의 단체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인천지역의 독서동아리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독서공동체 활성화와 독서 생활화를 도모해 책 읽는 인천, 글 쓰는 인천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동아리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북구도서관 홈페이지 혹은 독서문화과(☎032-363-5015)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폭력예방교육 컨설팅단과 어울림 프로그램 현장지원단 4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18일 운영한다. 연수는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사회정서 역량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2023학년도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 고민하는 자리다. 어울림 역량과 사회정서 역량과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학생들의 삶에 밀착할 수 있는 수업과 생활교육 실천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최근 늘어나고 있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정서 역량 함양을 강조해왔다. 이에 인천 관내 모든 학교는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에서 학교폭력예방교육 어울림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사회정서 역량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평화로운 관계 속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사회정서 역량이 필수적”이라며 “교육과정과 수업뿐 아니라 학교계획과 풍토, 가정, 지역사회의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 가정, 지역사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두희)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1월 18일까지 관내 15교(초 10교, 중 4교, 고 1교), 22명의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개별 가정방문을 실시하는 ‘동틈망’을 운영한다. ‘동틈망’은‘동네와 함께 틈새를 메우는 교육복지안전망’의 줄임말로 방학 중 결식이나 돌봄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달성교육지원청은 이번 겨울방학 기간 동안 학교와 달성군청, 달성군가족센터와 연계 협력하여 취약계층 학생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생필품을 전달하고, 학생들의 안부 확인과 함께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이 없는지 면밀하게 살폈다. 가정방문을 통해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정에 대해서는 해당 학교, 군청, 복지관, 가족센터 등의 담당자와 연계하여 경제적 지원, 추가적 상담, 학습지원 등을 실시한다. 이두희 교육장은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이 안전한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동틈망’사업을 통해 보다 촘촘하게 학생과 그 가정의 상황을 살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달성교육지원청은 ‘동틈망’ 사업 외에도 위기가정 학생 지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1월 13일(금) 대구시교육청 회의실에서 2023. 대구·경북교육청 중대재해예방 안전보건관리 관계자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실무협의회에서는 대구 및 경북교육청 안전총괄부서장 등 실무 관계직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중대재해 예방 업무 추진 계획과 군위군 행정통합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 방안 등을 협의했다. 주요 협의 안건은 ▲2023년 중대재해예방 업무 추진 기본계획, ▲군위군 행정통합에 따른 안전보건 관련 사항, ▲중대재해예방 업무 교류 및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자료 공유 방안, ▲중대재해 및 산업재해 사례 공유 및 강사 인력풀 확대 방안 등이었다. 특히, 오는 7월 1일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됨에 따라 군위군 소재 학교(기관)의 원활한 안전보건 관리를 위해 안전보건 현안, 산업재해 현황, 우수 안전관리 사례 및 강사 인력풀 등의 자료를 공유했다. 또한, 두 교육청은 군위군 행정통합 이후에도 지속적인 업무 협의 및 다양한 정보 공유 등을 위해 경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오는 6월 경 2차 실무협의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두 교육청 간 긴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