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관장 이종수)은 책속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학생 주도형 독서토론 문화 조성을 위해 2024 같이(가치)책 비경쟁 독서토론 한마당을 개최한다. 2017년부터 매년 11월 첫 주에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찬반을 나누어서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경쟁과정을 지양하고, 책을 읽고 드는 생각이나 느낌을 자유롭게 나누면서 공감․소통하며 삶의 가치를 함께 찾아가는 비경쟁독서토론 방법으로 진행된다. 1일 초등학생 90명, 2일 중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도서관 임시청사 미래관에서 개최하며, 참여하는 학생들은 지난 6월부터 학교에서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지정 도서 2권을 읽고 비경쟁 독서토론을 연습했다. 초등학생들은 이선주 작가의 '태구는 이웃들이 궁금하다', 안미란 작가의 '투명한 아이'를 주제 도서로 비경쟁독서토론을 하고 두 작가와 함께 책의 내용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중․고등학생들은 김중미 작가의 '느티나무 수호대'와 조기현 작가의 '아빠의 아빠가 됐다'라는 책을 읽고 모둠별 질문나누기 및 토론 후 작가와 함께 이야기 한마당을 펼쳤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임산부를 포함한 5가족을 대상으로 ‘예비부모 아기마중 숲놀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대전숲체원과 협력하여 이루어지는 이번 캠프는 숲태교를 통해 예비부모와 태아의 애착 형성 및 건강한 육아를 위한 가족 간 공감 형성, 오감 자극의 자연친화적 숲놀이를 통한 가족 유대감과 결속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예비부모 아기마중 숲놀이 캠프는 숲 전문가의 해설로 진행되는 태아와 함께 배우는 숲의 지혜와 숲의 요소를 활용한 금줄 만들기, 아빠의 임산부 되어보기 체험, 마크라메(서양 매듭) 태교 클래스 체험 및 이유식 도마 만들기 체험 등으로 이루어진다. 캠프에 참가한 한 임산부는 “부모님과 배 속의 아이와 함께 숲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다양한 활동을 하다 보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진 기분이다. 아이가 사용할 모빌, 쪽쪽이, 딸랑이 등을 직접 내 손으로 만들어 보니 정말 뿌듯하고 아이가 태어날 날이 정말 기다려진다.”라며 다른 임산부 친구에게 소개해 주고 싶을 만큼 프로그램이 정말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교육연수원은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교원 18명을 대상으로 ‘2024년 중등 청소년 맞춤형 진로교육 직무연수’ 과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한 진로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교사의 진로교육 전문성을 높이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학교 진로와 진학 상담, 진로 활동 및 체험 우수 사례 나눔, 학생 주도성을 키우는 창업가 정신교육과 실천, 진로교육을 위한 AI 디지털 기술의 실제, 진로직업 및 학과체험 강좌로 구성했다. 그리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미래교육 강좌를 편성하여 AI 디지털 교육의 실제, 교육 현장의 AI 기술 수업 및 실습 체험 등 인공지능 시대 진로교육의 방향과 진로 활동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다. 특히 소셜 AI 로봇, 반려 애완견 로봇,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체험활동과 메타실습실, 소형무인기 운용 조종실, 스마트 미용실, 모빛홀 학과 체험 등 특성화고등학교 현장 실습 체험 과정을 통해 교육 현장의 AI 디지털 교육의 실제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
(아름다운교육신문)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1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합동 강의실에서 서부 관내 중학교 영재교육 업무담당 교원 52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GED 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GED(Gifted Education Database: 영재교육종합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은 학생,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및 연구자 등 다양한 수요자에게 영재교육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 및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대국민 영재교육 지원 서비스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GED 시스템 사용자 연수를 통해 2025년도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기 위한 절차를 단위학교 영재교육 담당 교사들에게 안내했다. GED 시스템 사용자 연수에 이어 추가적으로 영재교육 담당교사들은 지구별 분임토의를 통해 개별 학교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수한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는 방안과 차년도 영재학급 운영 계획 및 개선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곽숭훈 중등교육과장은 “교사들이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발굴하고 영재교육대상자로 추천하여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체계적인 과정을
(아름다운교육신문)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 30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고등학교 교장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신입생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와 충남온라인학교, 고교 책임교육 등 정책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배움자리를 통해 안내된 주요 정책은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운영 주요사항 ▲2025학년도 이후 고교학점제 학점이수 인정기준 및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운영 ▲충남온라인학교와 공동교육과정 ▲고교 교육과정 연계 기초학력 보장▲학점제형 교과교실제 ▲학습자 주도성 수업 및 학교 특색있는 학사운영 설명회로 변화되는 교육정책과 주요 사업들이 안내됐다. 또한 학교별 고교학점제 추진 점검 상황을 공유하고 2025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대비했다. 오명택 중등교육과장은 “2025학년도 1학년은 2022 개정 교육과정, 2, 3학년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혼재되어 운영되는 해이자, 신입생부터 고교학점제가 전면 시행되는 격동의 시기이다.”라며, “변화되는 교육정책이 학교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협력적인 학교 경영 전문성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완주창의예술미래공간 야외 특설무대에서 ‘함께 가는 미래, 꿈을 키우는 완주교육’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2024 완주교육한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11월 8일까지‘함께 가는 미래, 꿈을 키우는 완주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완주교육한마당은 완주교육협력지구 분야별 추진과제 실천 결과와 완주교육발전특구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지역교육 축제다. 완주 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교육 공동체가 참가한 가운데 공연과 전시, 체험은 물론이고 교육공동체 학술문화행사, 수업·사례 발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개막일인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 동안은 완주창의예술미래공간 꿈이공에서 학생 동아리 공연과 부스, 웹툰 그리기, 대시 로봇 체험 등 꿈이공 교육활동 체험, 창의 미술 작품 전시 및 학생 제작 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역 학생들의 큰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오는 8일까지는 지역 교원들의 교육과정 기반 수업 발표와 완주교육협력지구 운영 우수사례 발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대입설명회 등 교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30일과 11월 1일 용인 자작나무숲에서 ‘가을, 하루 쉼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교권보호책임관, 교육활동 보호 업무담당자 100여명이 참여하여 직무 스트레스로 인한 소진을 회복하고 자기 이해를 통해 쉼과 의미를 찾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사들의 자아 정체감과 효능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그림에 기대어 나를 돌아봅니다’와 숲 테라피로 구성됐다.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교육 현장에서 위축되고 소진된 경험을 나누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내면의 힘을 찾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숲 테라피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찾고 자연과 하나되며 회복하는 경험을 나눴다. 힐링 프로그램에 참석한 교사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교사와 학생 간 갈등을 조율하며 생긴 스트레스를 그림책을 통해 치유 받았다. 내 안의 회복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을 찾을 수 있었고, 아름다운 자작나무 숲 해설을 들으며 자연 속에서의 쉼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단순한 쉼이 아니라 교직의 의미를 다시 한번 느끼며 교사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일 남부청사에서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대입제도 개편 방안 정책연구 중간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입 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교육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학생의 역량 함양을 위한 대입 개혁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미래 대학입시 개혁 전담 기구(TF) 위원, 도교육청 및 학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중간보고는 연구책임자 배상훈 교수(성균관대학교)가 ‘학교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대입제도 개편 방안’을 주제로 설명했다. 최종 연구 결과는 12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역량 기반 학생평가를 지원하는 경기도교육청의 방향 (수성고 교감 이은경) ▲수능 절대평가와 수시 정시 통합의 필요성(광주중앙고 교사 안준범) ▲수능이 어떻게 쓰이길 바라는가(아주대 입학사정관 고지영) ▲교육 본질을 실현하는 대입제도를 꿈꾸며(광성드림학교 교감 강수현) ▲ 학생 맞춤 교육과 대입 평가의 일관성(용인홍천고 졸업생 신원규)을 을 주제로 정책연구와 관련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자들은 지금까지의 대입이 동일한 평가 기준으로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은 10월 14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내 중학교 10교에서 '학교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이해 학부모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연수는 의정부교육지원청이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해 3년째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관내 고등학교 교사들이 연수 강사로 참여하여 학부모들이 2025년 전면 적용될 고교학점제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고교학점제가 어떻게 진행될지 구체적으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히며, "의정부 관내 고등학교에 대한 신뢰가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대비하여 학교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컨설팅을 통해 학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며, "학부모들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아름다운교육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교육 본질 회복을 위한 미래 대학입시 개혁 방안을 논의하고자 교원단체 구성원과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올 하반기부터 미래 대학 입시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다양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대학입시 변화의 방향을 교원단체와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교육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31일 열린 협의회에는 경기교사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경기), 경기실천교육교사모임, 좋은교사운동(경기) 소속 교사 11명이 참석해 현행 대학 입시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학생 평가의 올바른 방향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 변경의 필요성 ▲대입 전형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한 교사들은 현재의 고교 내신 경쟁은 학생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창의성이나 문제해결력 등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을 키우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교육과정의 정상화와 고교 3학년 2학기 교육활동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서는 대학 입시 체제의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