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과 공동추진단을 구성하여 선거교육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지난해 12월 27일(금) 국회에서 선거권 보유 연령 하향 등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약 14만 명의 학생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권을 보유하게 되었다. 출처:교육부 공직선거법 주요 개정 사항은 다음과 같다. 제15조 ① 18세 이상의 국민은 대통령 및 국회의원의 선거권이 있다 제 60조 ①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1. 대한민국 국민이 아닌 자 2. 미성년자(18세 미만의 자를 말한다) 이번에 구성된 공동추진단은 학교에서 학생유권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올바르게 선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먼저 교육부는 2월 말까지 관련 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활용할 수 있는 선거교육 교수·학습자료를 개발하여 고등학교의 선거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공직선거법 이해 부족으로 인해 학생유권자의
출처: 교육부 2020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 2.2%에서 2.0%로 인하한다. -취업후 상환 학자금대출 상환기준소득 2,080만원 → 2,174만원(4.5%) 상향조정 -지연배상금률 6% → 4.5%(대출금리 2%+연체가산금리 2.5%)로 인하 -1월 8일(수)부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학자금 대출 신청 가능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생·학부모의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020학년도 1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지난 학기 2.2%에서 0.2%p 인하한 2.0%로 시행한다. 학자금 대출금리는 2018년에 0.05%p 인하(2.25%→2.2%)한 이후 2년 만에 0.2%p를 인하(2.2%→2.0%)한 것이며, 대출금리 인하로 올해 약 128만명의 학생들에게 연간 약 159억원의 이자부담 경감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학자금 대출은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균등하게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개선되는 학자금 대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상환기준소득 인상) 취업 후에 상환해야 하는 학자금 대출의 상환기준소득을 현행 2,080만원에서 2,174만원으로 상향하여 저소득 사회초년 채
2020 서울교육, 공교육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겠습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2020 서울교육 주요업무 확정․발표 조희연 교육감 서울시교육청은 1월 2일(목)에 올해의 주요업무를 담은 2020 서울교육 주요업를 확정․발표했다. 2020 서울교육 주요업무는 전년도에 이어 미래를 준비하는 혁신교육 모두의 가능성을 여는 책임교육 평화와 공존의 민주시민교육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참여와 소통의 교육자치 등 5가지 정책방향에 따라 총 15개 실천과제 - 50개 세부실천과제 - 176개 주요업무의 체계로 구성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공교육에 대한 믿음을 회복하기 위하여 ‘개성과 상황이 다른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정책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2020 서울교육 주요업무』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를 미래와 책임, 자치로 선정하고 그 의미를 다음과 같이 제시하였다. 혁명적 모습으로 가시화된 미래를 학교 현장에 구현하고, 학생들이 각자의 개성에 맞는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에서의 미래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물량 중심의 지원이나 기회의 문호를 확장해 놓고 기다리는 책임이 아니라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에 맞게 돌보아야 한다는 의미
전라북도교육청 겨울방학 불법‧편법 학습캠프 운영 집중 단속 (사진-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불법‧편법 학습캠프 등이 운영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교육지원청별로 2020년 1월 2일부터 2월 28일까지 두 달간 실시하며, 학원에서 불법 학습캠프나 유사 캠프 등을 운영하는지 등을 점검한다. 특히 대학입시 관련, 자기주도학습, 교과목 집중학습, 영어 등 무등록‧미신고 교습행위 불법 기숙시설 운영 및 숙박시설을 단기 대여한 불법 기숙형 학습캠프 운영 거짓‧과대광고, 선행학습을 유발하는 광고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 볼 계획이다. 한편 교습비 초과 징수, 표시‧게시 위반, 교습비 변경 미등록 등 사안에 대해서도 점검하게 된다. 이번 점검에서 학원으로 등록하지 않고 학습형 캠프를 운영하거나, 기숙형 학원으로 등록하지 않았음에도 숙박시설을 대여 운영하는 등 불법‧편법 기숙형 캠프에 대하여는 경찰 고발 및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불법‧편법 학습캠프가 도내에서 적발된 사례는 거의 없었다”면서도 “하지만 해마다 새로 문을 여는 학원들이
김승환 교육감이 위기에 빠진 지구를 살리기 위한 전북교육청 차원의 노력을 시작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교육감은 6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호주 산불의 심각성을 이야기한 뒤 “더 큰 문제는 지구 전체가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 교육청 사진) 김 교육감은 “남극의 눈이 녹아 내리고, 북극에서도 계속 곰의 이동거리가 늘어나고 있다. 지구가 거의 임계점에 도달한 것 같다”면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이에 김 교육감은 “내가 하는 작은 행동 하나하나가 위기에 빠진 지구를 건져낼 수 있겠느냐 하겠지만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노력이 지구를 살려낼 수 있다”면서 “물·전기·자동차 사용 줄이기 등 일상생활에 있어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보자”고 말했다. 특히 김 교육감은 “우리나라에서 정확하게 ‘지구살리기 운동’란 명칭의 운동은 없지 않느냐. 전북교육계가 앞장서 ‘지구살리기 운동’을 시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해당 부서들에 대응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김 교육감은 “기성세대가 자신의 몫이 아닌 환경에너지, 지구에너지를 다 끌어다 써 버리는 무서운 일을 했다”면서 “다음 세대를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머리를 맞대야 할
전라북도교육청 고교 무상교육을 실현통한 교육의 공공성 강화 (전라북도교육청-사진) 전라북도교육청이 2일, 고교 무상교육을 실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0년도 입학금 및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육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하고 고교 무상교육을 통한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한다. 먼저 공·사립 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 입학금과 2,3학년 수업료를 지원한다. 2020년도 공·사립고 1학년 약 15,878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평균 15,370원 (2억4천4백만원)의 입학금을 지원하고 공·사립고 2,3학년 재학생 약 32,937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평균 110만5천원 (363억9천5백만원)의 수업료를 지원한다. 다음으로 고등학교 1~3학년 학교운영비를 지원한다. 국립고 1학년 약 217명과 공·사립고 전체학년 약 48,888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평균 21만3천원(104억5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공·사립 고등학교 2,3학년 재학생의 교과서비도 지원한다. 공·사립고 2,3학년 재학생 약 33,267명을 대상으로 1인당 1회 정규 교육과정 교과서 구입 실비 약 27억9천4백만원을 지원한다. 이 예산은 국가 42.
경남교육청, 1월 교육정책관리자 회의 개최 직속 기관 등 참석 주요 업무 추진 계획 공유 경상남도교육청은 7일 ‘1월 교육정책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박종훈 교육감을 비롯해 도 교육청 국·과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 기관장 등 58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열린 교육정책관리자 회의는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 중심의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18개 교육지원청과 15개 직속 기관은 2020년 중점과제 및 특색과제, 폐지·신설·강조 사업 중심의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사진 경남교육청) 교육지원청은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고 지역과 함께 하는 ‘2020년 특색과제’를 공유하며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 활동으로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 교육을 위한 교육 혁신을 다짐했다. 경상남도교육청 직속기관은 기관별 특색을 반영한 2020년 특색(발전)과제를 공유하며 교사와 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교육 인권경영」추진,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대책위원회 구성·운영, 신설 학교 부지 적정면적 부지 추가 확보 등 3건의 교육 정책·현안 논의자료가 상정되어 관련 주제에 대한 심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1월 7일(화) 대가야 다례원에서 청내 직원 6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0년 새학년 다짐식 및 다도체험을 통한 소통・공감 토론회’를 가졌다. 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 (사진) 이번 다도체험은 2020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여 고령교육지원청의 화합과 활기찬 도약을 다짐하며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마련하였다. 1부 2020년 새학년 다짐식에서는 직원 상호간 인사, 교육장 신년사가 있었고, 2부 다도체험에서는 안희순 강사의 강의로 대가야 시대 다도를 사용한 다도체험, 예절 수업 등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소통・공감하는 시간이 차분하게 펼쳐졌다. 고령교육지원청 윤석찬 교육장은 “지난해 각자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경자년 새해에는 다 함께 하는 행복 고령교육이 한 걸음 더 나아가 새롭게 도약하는 희망의 한 해가 될 것”을 당부했다. 홍경의 기자
김석준 부산교육감, 2020년 신년 기자회견 부산교육 운영방향 밝혀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020년 한 해 동안 아이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기 위해 미래 첨단기술 기반 창의융합교육과 학생성장 중심의 수업·평가 혁신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아이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체험 중심의 문화예술교육과 미래를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교육도 중점 추진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7일 오전 11시10분 시교육청 브리핑룸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2020년 새해 부산교육 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이날 김 교육감은“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어느 교육청보다 앞서 미래교육을 준비하고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아이들에게 미래 핵심역량과 따뜻한 인성을 갖추도록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부산교육청 김 교육감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융합교육 학생성장 중심의 수업·평가혁신 행복을 더하는 문화예술교육 삶을 디자인하는 진로진학교육 등 4대 역점과제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0년 역점과제별 주요 추진과제 및 사업에 대해서도 밝혔다. 올해 부산시교육청은‘미래를 준비하는 창의융합교육’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김 교육감은“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보건복지부는 2020년 1월부터 장애인연금 지급대상자 선정기준액을 단독가구 기준 122만 원(부부가구 195만2000원)으로 하는 「장애인연금 선정기준액에 관한 고시」를 확정해 발표하였다. 장애인연금 선정기준액은 장애인연금 수급자가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의 70% 수준이 되도록 설정한 소득인정액**으로, 장애인연금은 중증장애인 가구의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인 경우 수급할 수 있다. 장애인연금법」상 중증장애인 : (종전) 1급, 2급, 3급 중복장애인 중증장애인 가구의 각종 소득과 재산을 소득으로 환산하여 합산한 금액 중증장애인 가구의 소득․재산은 각종 경제지표 변동(물가, 임금, 지가 등) 등으로 인하여 매년 달라지기 때문에, 정부는 이를 반영하여 장애인연금 선정기준액*을 매년 1월 조정해 왔다. 연도별 장애인연금 선정기준액(단독가구 기준): (’16) 100만 원 → (’17) 119만 원 → (’18) 121만 원 → (’19) 122만 원 → (’20) 122만 원 2020년 장애인연금 선정기준액은 2019년과 같은 수준으로 확정하였다. 이는 장애인연금 수급률이 점진적으로 증가하여 2019년에는 법정수급률 70% 수준을 초과하였고, ※ 장애인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