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는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임상병리학과 봉사동아리 ‘사랑나눔’과 청주대 중앙동아리 ‘RCY’가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이 함께 참여한 공통 캠페인이다. 지난 25일 학내에서 진행된 이번 공동 캠페인은 헌혈을 통해 다양한 전공의 학생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청주대는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해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헌혈 캠페인에서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임상병리학과 학생을 포함해 84명의 학생이 헌혈에 참여해 사랑나눔을 실천을 몸소 보여주었다. 임상병리학과 이석준 교수는 “자발적인 헌혈 캠페인 및 헌혈 참여는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청주대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전북특별자치도혈액원와 함께 헌혈 참여 확산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전주기전대학 헌혈의 날’로 지정하였다. 이로서 재학생 및 교직원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정기적인 헌혈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헌혈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 및 교직원은 매월 정기 헌혈의 날에 찾아오는 헌혈 전용 버스를 통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헌혈할 수 있다. 헌혈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헌혈자 공동 기념품 외에도 1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지급과 4시간 봉사활동 인정 등을 지원한다. 지난 27일 진행된 올해 첫 번째 헌혈의 날 헌혈 행사에서는 학생 및 교직원 총 35명이 참여해 귀중한 생명나눔과 혈액수급 안정화에 기여했다.윤주식 총학생회장은 “헌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큰 감사함을 느낀다”며 “학생들이 헌혈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전주기전대학 학생복지센터 센터장 송유진 교수는 “전주기전대학은 지속적인 헌혈 행사 및 캠페인 외에도 자원봉사 교과목을 운영해 헌혈 봉사활동 시간을 교과목 이수 시간으로 인정해주는 등 학생들이 생명을 살리는 뜻깊은 헌혈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해왔다”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22일 대한적십자사 부산혈액원과 함께 ‘해운대구 직원 헌혈의 날’을 운영한다.43명의 직원이 구청 광장 헌혈버스에서 생명나눔 실천에 동참했으며, 참여 직원에게는 봉사시간인정, 혈액검사(혈액형, 간기능 ALT, 간염 등) 등의 혜택을 주고 헌혈증서도 증정했다. 해운대구는 2020년 전국 최초로 매년 6월 14일을 ‘해운대구민 헌혈의 날’로 지정・선포하고 ‘헌혈 참여 주간’을 운영하며,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통한 혈액부족 해소를 위해 계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김성수 구청장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헌혈 기부 문화 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헌혈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은 대한적십자사 콜센터, 헌혈의집 해운대센터, 해운대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자 28일 시청 전정에서 공무원과 시민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했다.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대체할 수도 없어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자, 또한 장기간 보존도 어려워 지속적인 헌혈과 꾸준한 관심이 필요하다. 이러한 취지에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에 보탬이 되고자 진행한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을 전개하게 되었다.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을 통해 공무원과 시민들은 안정적인 혈액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연계해 주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하고 있으며 따뜻한 이웃사랑과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헌혈은 16세 이상 69세 미만으로 건강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는 혈액검사(혈액형, 간염, 간기능 ALT, 등)와 헌혈증서, 기념품이 제공된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귀중한 생명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공무원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을 돕고 마음을 함께 나누는 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헌혈 운동에 지속해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도시공사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직원들은 지난 27~28일 양일간 총 30명이 포천종합체육관 앞에 세워진 헌혈차량에 올라 헌혈했다. 포천시민 12명과 유관기관 직원 10명도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고,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행사에 참여한 52명은 헌혈증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지역 내 저 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자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의 지원을 통해 진행됬다. 앞서 도시공사는 지난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포천지구회와 협약을 맺고 지역 내 헌혈 수급이 필요한 시민들을 돕기로 약속했다. 기존에는 4회에 걸쳐 5일간 헌혈행사를 펼쳤으며, 올해는 5회에 걸쳐 10일간 헌혈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부한 헌혈증은 포천시민을 위해 사용된다. 이상록 포천도시공사 사장은 “생명 나눔 헌혈행사에 많은 분이 동참해주셨다. 앞으로도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헌혈행사와 헌혈권장 캠페인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다” 고 말했다.
29일, 전남 영광군이 '생명을 살리는 나눔' 단체 헌혈 운동을 개최했다. 영광군에 따르면 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군 산하 공직자와 유관기관‧사회단체 임직원 및 군민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단체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군 산하 공직자, 유관기관‧사회단체 임직원, 군민 등 80여 명이 사랑의 헌혈 운동에 참여했다. 영광군은 최근 인구 고령화와 각종 질병 등으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을 해소하고자,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연 2회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주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해 헌혈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지속적으로 헌혈 행사를 실시하여 부족한 혈액을 확보하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지난 28일 태안군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 (사진=태안군 제공) 29일, 충남 태안군은 태안지역에서 수혈용 헌혈을 하면 태안사랑상품권 1만원을 준다고 밝혔다. 헌혈장려지원 위해 태안군은 전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1천 500만원 규모의 태안사랑상품권을 혈액원에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사랑의 헌혈 릴레이’의 일환으로, 대전·세종·충남 중에서는 태안군에서 최초로 시행되었으며, 태안군은 혈액원에 태안사랑상품권을 지원하고 혈액원은 관내에서 수혈용 헌혈을 한 사람에게 1회당 1만원 상당의 태안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상품권 지급은 협약일부터 곧바로 실시되며, 상품권은 헌혈 횟수 제한 없이 받을 수 있다고 한다. 헌혈 후 개인 인적사항 작성 등 절차를 거치면 현장에서 곧바로 상품권이 지급된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우리 지역 헌혈인구가 2020년 1천227명에서 지난해 1천138명으로 줄었다,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한 헌혈 장려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혈액원과 지속해서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상품권 지급 외에도, 양 기관은 △혈액수급 비상 시 헌혈 홍보 및 지원(태안군) △혈액 수급관리 및 헌혈 증진 노력(혈액원) 등 다양한 분야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배병일)은 올해 7,000명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을 지원한다. 2019년부터 시작된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은 잠재력 있는 저소득층 중‧고등학생을 조기에 선발하여 대학까지 연계 지원하는 국가 장학사업으로, 2024년에는 꿈 장학금과 다문화 장학금의 2가지 유형으로 운영된다. 다문화 장학금은 올해 신설된 유형으로 저소득층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이주배경학생을 우리 사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적 지원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024년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생 규모는 기존에 선발된 5,000명과 신규 선발될 2,000명(꿈 장학금 1,800명, 다문화 장학금 200명)을 합한 총 7,000명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매월 학업장려금이 카드 적립금(포인트)으로 지급되며, 학생들은 학업, 진로 탐색 등 각자의 계획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1:1 상담(멘토링), 마음건강진단, 진로역량 컨설팅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안정적 성장을 지원한다. 복권기금 꿈사다리 장학금 신청 기간은 4월 1일(월)부터 4월 26일(금)까지 이며, 서류심
국립정신건강센터(센터장 곽영숙)는 세계 자폐증 인식의 날(4월 2일)을 기념하여 발달장애인 작가 초대전과 발달장애 직업연주자 음악회를 개최한다. 4월 1일(월)부터 5월 31일(금)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 지하 1층 갤러리 M에서 발달장애 창작자 3명의 미술작품을 전시한 ‘멋진 어색함’ 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서로의 다름이 예술을 만나 각각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고 소통할 수 있는 예술의 장이 되는 것을 주안으로 하여 기획하였다. 발달장애인 등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사단법인 ‘(사) 누구나’ 발달장애 창작자 장희나, 이래숙, 강승탁 작가를 초청하였다. 4월 1일(월) 오후 1시 30분, 지하 1층 갤러리 M에서는 작가 및 전시 소개, 작가의 작품활동, 차 나눔 등 ‘멋진 어색함’ 展의 오픈 행사가 진행됐다. 아울러 4월 3일(수) 12시부터 1시까지 지하 1층 로비에서는‘(사)한국발달장애인 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 소속 발달장애 직업연주자들의 ‘마음열린 작은 음악회’가 개최된다. 국립정신건강센터 곽영숙 센터장은 “이번 전시회와 음악회를 통해 자폐증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다름을 인정하고
매우 친한 친구가 앞에 있다고 예를 들어보자. 대개 비슷한 말을 먼저 하게 될 것이다. "어제 있잖아..." "얼마전에 있었던 일인데..." "소식 들었어?" 그리고 마지막에는 나의 주장, 즉 사견私見을 이야기한다. "나는 그 이야기 듣는데, 좀 그렇더라." "그러니까 나는 이렇게 생각하거든. 뭐냐면..." 말하듯이 글쓰기도 여기에서 시작된다. 흔히 스토리텔링이라고 하는 글의 구성은 일반적인 역사서나 자기개발류의 plot과는 다르게 말하듯이 정리되곤 하는데, 짜임새 있는 구성, 즉 story가 있어서 쉽게 청중을 집중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에세이와 자서전이 주로 스토리텔링의 plot을 따른다. 에세이나 자서전은 기록한 사람의 일상을 그 사람의 언어로 접하도록 쓰이기 마련이다. 어렵지 않은 데다, 누구에게나 흔히 일어날 법한 이야기를 그 사람만의 언어로 접하게 되니 색다르고 재밌게 읽히는 것이다. 반대인 경우도 있다. 종종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렵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내용을 구구절절 어렵게 설명한다거나, 질문과 전혀 상관없는 대답이 나오는 식이다. 청중의 의도를 파악하는 청해력, 주제에 맞춰서 의견을 이야기하는 이해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