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회장 신미경)는 아이쿱신길센터에서 2024년 ‘No 플라스틱, Yes 헌혈 캠페인’ 종이팩 기픈물 증정식을 22일 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나와 이웃과 지구를 위한 No 플라스틱 실천문화와 생명을 살리는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올 한해 멸균종이팩 ‘자연드림 기픈물’ 86만여 팩(3억 원 상당)을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한다. 이날 증정식에는 아이쿱생협 신미경 회장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조남선 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양측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은 종이팩 ‘기픈물’후원을 통해 플라스틱 저감 실천문화 확산과 생명을 살리는 헌혈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사용한 종이팩 회수를 도모해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도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공급되는 자연드림 기픈물은 헌혈에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제공돼 헌혈 후 수분 보충 등 회복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며, 올 한해 총 9회에 걸쳐 제공되었다. 아이쿱생협이 제공하는 기픈물은 수심 600m 이하의 해양심층수로 만들어져 미세플라스틱 불검출(45㎛)로 관리되고 있으며, 플라스틱 대신 멸균종이팩에 담겨 패트병 생수와 달리 직사광선 노출
2일, 인천혈액원이 해병대 제6여단과 협조해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병대 제6여단은 서해 최북단 백령도를 수호하는 군부대이며, 이들은 인천혈액원과 함께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헌혈 릴레이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사태로 3년 만에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제6여단 장병과 지휘관 등이 참여해 적극적인 참여 분위기를 이끈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혈액원은 이번 행사에서 총 1천여 명이 참여해 약 40만㎖의 혈액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했다. 이는 인천의 1일 혈액 소요량 320유닛(unit·1회 헌혈용 포장 단위) 대비 3일분에 해당한다.임군빈 인천혈액원장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오랜만에 실시되는 백령도 헌혈"이라며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도움을 준 군 장병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22일,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회장 박용성)는 영주시민운동장에서 ‘2024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 청년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박용성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장은 “저출산·고령화로 혈액 수급 문제가 심각한 요즘, 솔선수범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바르게 회원들과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따듯한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주부대학 강좌, 국토대청결운동,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관내 우범지역 방범 순찰 활동 등 영주시를 위한 이웃 사랑 실천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저출생으로 학령인구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으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반대로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생활하는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은 11~12곳 중 1곳꼴로 과밀이어서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9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특수교육을 받는 학생은 10만9703명으로,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62년 이후 가장 많았다.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시·청각 장애, 지적 장애, 지체 장애, 정서·행동 장애, 자폐성 장애 등을 가진 학생 중 교육감 등에 의해 특수교육이 필요하다고 진단받은 학생이다. 1962년 1343명에 불과했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은 1990년 4만9936명, 지난해 10만9703명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유·초·중·고교 전체 학생 수는 1990년 986만2580명에서 지난해 575만9712명으로 41.6%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특수교육 대상자 증가와 관련해 교육부 관계자는 "예전에는 자녀가 장애가 있다고 하면 부모들이 받아들이기 힘들어했는데 요즘에는 많이 열려 있다"며 "시·청각 장애 비중은 줄어들고 있는데, 자폐성 장애 진단 기준이 완화되면서 자폐성 장애 학생 위주로 특수교육 대상자가 늘고 있다"고
평택도시공사가 4월 19일 2024년 2차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혈액 보유량 안정화에 기여하고 지역 내 헌혈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단체헌혈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1월에도 2024년 1차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하였고, 3개월만에 2차 헌혈행사를 진항하게 되었다.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이번 헌혈 행사는 평택도시공사 본사에서 진행되었다. 공사 임직원은 본사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의 헌혈버스에 올라 헌혈에 동참했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헌혈이 혈액수급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헌혈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해피드림봉사단을 결성해 주거개선사업과 긴급 물품 지원, 성금기탁 등을 통해 평택시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심이 19일에 다음 달 3일까지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본사를 비롯해 안양·안성·아산·구미·부산·녹산 등 전국 공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으로 농심 임직원 250여명이 헌혈에 참여하며, 헌혈증은 치료 과정에서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된다고 한다. 이번 헌혈은 농심이 올해로 7년째 추진하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이뤄진다. 농심은 헌혈 외에도 2018년부터 면역력이 약해 마실 물을 선택하기 어려운 환아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백산수도 매달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농심은 세계 소아암의 날인 2월 15일에는 환아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그림 공모전, 환아의 생일과 골수이식 기념일에 선물을 전하는 심심키트, 소아암 인식 개선을 위한 심심트래킹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헌혈에 참가한 임직원들의 고귀한 사랑을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환아들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태백시는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혈액원으로부터 헌혈버스 1대를 지원받아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헌혈은 태백시 공무원 및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이는 2004년 첫 단체헌혈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지역 주민들의 헌혈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단체헌혈캠페인 행사이다. 태백시는 2020년부터는 매월 셋째주 목요일 정기적으로 헌혈캠페인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태백시는 헌혈권장조례를 기반으로 헌혈자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 초회 헌혈자 특별기념품 지급 등 헌혈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태백시민은 “헌혈의 중요성에 대해 나와 시가 함께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이번 헌혈을 통해 알게 되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정부가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내년도에 한정해 증원 인원의 50~100% 범위에서 자율적으로 신입생 모집 인원을 정할 수 있게 19일 결정했다. 이는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신입생 증원 규모를 일부 조정할 수 있게 해달라는 일부 비수도권 국립대학교의 건의를 전격 수용한 데 따른 조치다. 정부가 내년부터 의대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한 만큼, 각 대학의 선택에 따라 내년도에 증원되는 인원은 모두 합해 1000명 이상, 2000명 이하 범위에서 정해진다. 의대 입학 정원을 2000명 늘리겠다는 정부 방침은 바뀌지 않되, 내년도에 한해 증원 규모를 최대 절반까지 줄이는 것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뒤 특별브리핑을 통해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금년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다만 이런 조정은 내년도 입학 정원에 국한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총리는 “각 대학은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 계획을 변경해, 허용된 범위 내에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초·중·고 교감을 대상으로 성인지감수성 향상과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폭력예방 맞춤형 별도교육을 17일과 18일 연속 실시했다. 교육은 학교 관리자들의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식 변화와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사안 발생 시 관리자로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행복한 학교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단법인 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부설 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 정수미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사례로 풀어보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대응’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나다움을 더하는 성인지교육 강화’의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관내 초·중·고 학교장과 교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직장 내 폭력 예방 맞춤형 별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구성원의 성인지감수성과 책무성을 높여 성희롱·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민주적인 성인권 학교 문화를 조성하는 학생성공시대를 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학생회는 인간의 생명을 구하고 혈액을 기부함으로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18일 진행했다.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헌혈은 오전 10시부터 학생회관 앞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 헌혈버스에서 교직원과 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2023년도에는 학기별 2회를 실시했으나 학생 및 교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해 생명을 살리는 봉사에 더 많이 동참하도록 올해는 횟수를 늘려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야구부 주장 김태민 학생은 "위급한 환자를 살리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야구부 선수단은 기회가 생길때마다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