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1학기 우선 시행 중인 늘봄학교 관리자와 업무담당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학기 늘봄학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우선 시행 늘봄학교 45개교 운영 사례와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시교육청은 2학기 전면 시행을 앞두고 안정적인 늘봄학교 운영 기반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선창초 최춘호 교감은 사례 발표에서 “1학기 우선 시행 학교로서 2학기 늘봄학교를 시작하는 학교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중흥초 이경학 교감은 “교직원과 학부모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늘봄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운영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1학기 우선 시행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2학기 전면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늘봄학교 추진에 대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기 위해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위촉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시균)은 청도교육지원청, 청도군청, 지역 아동센터 및 돌봄센터 등 다양한 기관의 늘봄(돌봄) 업무 담당자 12명으로 구성된 늘봄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늘봄협의체는 기존의 돌봄과 방과후 프로그램이 통합·확대되는 늘봄학교의 운영 방향에 대해 협의하고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한 종합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협의회는 늘봄학교의 기본방향과 운영에 필요한 인력, 예산, 프로그램의 지원 방안 등 청도 늘봄학교 추진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늘봄 시범 운영학교(남성현초등학교)뿐만 아니라 타 시군의 늘봄학교 모델을 공유하여 청도 지역 실정을 고려한 지자체 협력형 늘봄학교를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시균 교육장은 “교육과 돌봄의 책임이 다양한 돌봄 주체에게 있는 만큼 늘봄학교 안착화를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연계기관과 협력하고 소통하여 청도의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이 대전시 용전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식품영양·안전교육 수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업은 용전초 늘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당류·나트륨 섭취 바로 알기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균형 잡힌 식습관의 중요성 등을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채소·과일 스티커 붙이기 활동과 뷰박스(손 씻기 체험 교구)를 활용하여 손 씻기 전·후의 차이를 학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을 진행했다. 오유경 처장은 수업에 앞서 늘봄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식약처는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한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늘봄학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이다.
안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훈)은 지난 5일 온누리M센터와 함께 「이음 한국어교실」운영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작년 10월, 안산교육지원청에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이음 한국어교실」은 안산 한국어 공유학교(Korean Language School)의 고유한 브랜드로 학적이 있는 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여 학교적응을 돕는 집중형 한국어 위탁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학생의 밀집도가 높은 안산 단원구 지역 내에 「이음 한국어교실」을 운영할 수 있는 기관을 발굴하고, 직접 방문하여 함께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 온누리M센터 노규석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인적 물적 자원과 인프라를 이용한 「이음 한국어교실」 운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하였다. 김태훈 교육장은 “안산지역 내 다문화학생의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는 만큼 지역거점 형태의 「이음 한국어교실」확장을 기대한다”라며 “민․관․학이 함께 집단지성을 발휘한다면 다문화학생의 급증으로 인한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안산교육지원청과 온누리M센터는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하여 「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복)은 4월 22일,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청직원 및 학교관리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학교관리자 400명을 포함해 총 600여 명이 대면 또는 온라인 실시간화상으로 교육에 참석했으며 공직사회의 투명성 향상과 새로운 청렴으로 도약하는 부천미래교육을 목표로 삼아 청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現안산원곡초등학교 교장인 안복현 청렴연수원 등록 전문강사를 초청해 ‘교육현장과 함께하는 반부패·청렴교육’이란 주제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갑질예방, 이해충돌방지법 등에 대한 내용을 사례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여 공직자들의 청렴의식 향상과 학교관리자들의 청탁방지담당관(행동강령책임관)으로서의 역할 및 의지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4년 상반기 청렴교육」을 시작으로 연중 다채로운 청렴캠패인과 청렴교육을 실시하여, 새로운 청렴으로 도약하는 부천미래교육을 구현하고 현장이 체감하는 청렴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부천교육지원청이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위해 생태전환교육 실천과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초・중학교 환경교육 의무화를 추진한다. 지난해부터 ‘지구지킴이 일‧일 프로젝트’를 운영했으며, 올해는 특별히 대상을 확대해 유치원・초등・중등・고등학교에서 교과 또는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에 연간 2차시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과정을 운영하도록 했다. 또한 현장의 실천 사례를 학교급별로 모아 ‘2023 경기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과정 우수 사례집’을 배포했다. 환경교육 정책지원 협의체를 구성해 4.22.(지구의 날), 5.22.(생물종 다양성 보존의 날), 6.5.(환경의 날), 8.22.(에너지의 날), 9.6.(자원순환의 날)을 대표 기념일로 지정하고 관련 교육자료를 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탄소중립 생태환경 모델학교(27교) ▲경기 학교 RE100프로젝트(44교) ▲지속가능발전프로젝트(15교)를 운영해 생태전환교육을 확산할 것이라고 했으며, 이 중, 탄소중립 생태환경 모델학교는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환경교육과정 모델을 만들고 지역 내 실천사례 나눔을 한다고 전했다. 경기 학교 RE100(Renewable Ele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6일 광성중학교를 방문해 2024학년도 학생 노트북 보급 현황을 살펴보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코딩 교육과 디지털 역량을 강화, 학생들의 디지털 교육 접근성을 높이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문제 해결 능력을 위해 새학기 초등학교 5학년 학생과 중·고등학교 1학년 신입생에게 노트북 8만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진행중에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학생들에게 노트북을 직접 전달하고, 디지털 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도 교육감은 “학생들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1개 시군 지자체와 교육지원청의 지역교육 협력 강화를 위해 권역별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31개 시군과 경기공유학교, 늘봄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운영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5월까지 4개 권역별로 협의회를 진행된다. ▲군포, 의왕, 안성, 여주, 용인, 이천, 평택, 화성, 오산 지역은 여주농촌테마공원에서 ▲고양, 김포, 동두천, 양주, 의정부, 연천, 파주지역은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19일 협의회를 진행한다. ▲23일에는 광명, 부천, 성남, 수원, 시흥, 안산, 안양, 과천 지역이 ▲5월 9일에는 가평, 광주, 하남, 구리, 남양주, 양평, 포천 지역이 순차적으로 협의회를 진행한다. 이번 협의회는 31개 시군 지자체, 교육지원청의 지역교육 업무담당자들이 참여해 경기공유학교, 늘봄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의 현황 공유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지역교육협력 방안, 그리고 지역 체험처 및 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 구체적인 지역 교육지원 방안을 모색한다. 권역별 협의회는 지자체와 지원청이 협업하고 상시 소통하며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2일 오전, 고양시 원당중학교에서 도박예방·근절을 위한 노박(No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교육청, 고양교육지원청, 고양경찰청,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원당중학교 학생회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도박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도박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과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캠페인을 마련했다.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4월 넷째주를 ‘노박(No박) 캠페인 주간’으로 지정해 학생 도박예방·근절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노박(No박) 캠페인은 ▲교육청-교육지원청-경찰청-전문기관-학교 공동캠페인 ▲(사이버)도박예방교육 집중 연수 ▲교육과정 연계 학교(학생) 주도 도박예방교육 ▲교육(지원)청, 학교 누리집 활용 (사이버)도박 예방 홍보 등의 내용으로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도박예방·근절 문화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교육(지원)청-학교-유관기관 협력으로 도박문제 인식 확산과 도박예방 역량 제고, 그리고 학교교육과정 연계 학생도박 예방교육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생이 도
서울 관내 초등학생들이 씨앗부터 열매까지 식물을 기르고 채식 식단을 개발하는 생태전환형 수업을 받게 된다. 22일, 서울시교육청은 ‘2024 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를 운영해 학생 실천현 생태전환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에서 생태 행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기 위함이며, 관내 26개교에서 25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학생들은 학교 수업과 방과 후 활동과 연계해 직접 작물을 선택하고 채식 요리를 개발한다. 개발한 채식 요리는 공모를 통해 저·중·고학년별로(총 24명) 교육장 표창을 받게 된다. 서울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씨앗부터 시작하는 생생레시피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생태 감수성을 기르고 채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