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계초등학교는 11월 20일 교내 AI교실에서 의성군 이웃사촌 시범마을 사업관련자들과 함께 AI교실 개소식을 가졌다. 경북교육청 및 KT의 지원으로 전자칠판, MR(혼합현실) 스포츠, 3D 프린터 등이 갖추어진 AI교실이 안계초에 조성되었다. 미래형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AI교육과 메이커교육이 이루어질 공간으로 개소식 참가인들의 높은 기대를 모았다. 교실은 MR 스포츠를 활용한 단어 찾기 및 시계 놀이, 세이펜을 통한 동화책 함께 읽기 등의 저학년 놀이 중심 교육활동과 3D 프린팅, 오조봇 코딩으로 진행하는 고학년 SW 교육활동 등 다양한 장비와 10GiGA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변화된 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공간이다. 교실을 체험한 학생은 “AR글래스로 태양계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어 신기하고, 이해가 잘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kt 홍보실장은 “평소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맞게 교육환경의 변화도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기업의 솔루션으로 농촌 지역의 교육여건 개선에 일조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 미래사회를 주도할 많은 인재가 자랄 곳이기에 보람도 크다.”라고 전했다. 안계초는 AI교실 제반 시설의 원활한 활용을 위한 교원 연수를
고1 자유학년제를 운영하는 오디세이학교는 11월 20일(금) 오후 7시부터 “코로나19 시대, 교육의 본질을 지키는 배움 어떻게 만들어갈 것인가? - 오디세이학교의 실천을 통해 본 성찰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오디세이학교 김혜인 학생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고민하고 배웠는가’를, 오디세이학교 정병오 교사가 ‘오디세이학교의 교육적 실천이 교육혁신에 주는 함의’를 발제한다. 뒤이어 성공회대학교 김찬호 교수의 사회로 코로나19 상황에서 올해 오디세이학교의 수업 사례와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 이야기를 나누고 미래교육의 모습에 대하여 토론한다. 하자센터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 오디세이학교 누리집(http://odyssey.hs.kr)에서 오프라인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선착순 30명), 유튜브(오디세이학교 채널)에서 누구나 실시간 온라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오디세이학교가 해왔던 교육적 실천은 다음과 같다. 첫째, 코로나19가 가져온 세상의 변화, 우리가 해야 할 실천 등에 관한 교재를 만들고 온라인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고민하는 공부를 시작했다. 동시에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에 위치한 대구반송초등학교(교장 정옥희)는 교육부에서 주최한 2020년 농어촌 「참 좋은 작은학교」공모전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전은 농어촌의 장점을 살리고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은 농어촌 학교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교육공동체의 각별한 노력과 열정을 통해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학생 수를 증가시켜 적정 규모화에 성공한 학교를 선별하고 전국적으로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폐교의 위기에서 동창회와 지역사회가 학교 살리기에 앞장서고 학교에서는 특색 있는 음악교육으로 차별화를 시도한 대구반송초등학교(이하 반송초)는 그간의 학교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초등학교 10교, 중학교 5교를 선정하는 데에 그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반송초는 농촌지역의 특성상 문화예술의 기반이 취약하고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환경이 부족하다는 것에 착안해 교육공동체가 문화예술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교육과정 운영 전략을 강구하고 예술적 경험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찾아오고 싶은 학교를 만들고자 꾸준히 노력했다. 인성동요를 제재곡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무학년제 수준별 1인 1악기제 음악
목포과학대학교는 내년부터 1인미디어 크리에이터를 추구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터학과를 운영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학과는 21세기 급변하는 인터넷 환경 속에서 디지털미디어 전반에 걸쳐 참여하고 활동할 수 있는 창의성, 유연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신설한 학과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학과의 비전은 영상미디어계에 기여할 수 있는 이해와 통찰력을 길러 국내뿐 아니라 세계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창조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목포과학대학교는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수시모집을 실시하고, 내년 1월 7일부터 17일까지 정시 모집을 실시한다. 안용성 목포과학대 유튜브 크리에이터학과 교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최고의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교육의 요람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복대초등학교는 장애 공감 문화 조성과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를 위해 장애인식개선 신문을 발간했다. 올해는 COVID-19로 인하여 함께 모여 참여하는 행사 대신 장애인식개선 신문 발간 및 장애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한 웹툰 전시 등의 비대면 활동과 반 별 장애이해교육 등의 소규모 교육활동을 진행했다. 웹툰은 코로나19 속 사회적 약자를 위한 대응 방안과 재난 상황 속 장애인 정보접근성, 코로나19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 등의 내용을 다루어 코로나시대에 꼭 필요한 내용이라는 이해와 공감을 얻었다. 장애인식개선교육 자료인 '참된 꿈과 끼의 보금자리 복대초등학교 장애인식개선 신문'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고, 장애에 대한 개념을 바람직하게 확립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신문 한 켠에는 장애이해 관련 가로세로 퀴즈가 있어 퀴즈 정답을 맞히는 학생에게는 스마일 토퍼를 제공하여 더욱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복대초 교장 박미희는 “앞으로는 다양한 활동과 행사 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장애 공감 문화를 조성하여 장애와 비장애가 통합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왜관초등학교(교장 추미애)는 지역의 특수교육기관(꿈여울 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하여 10월 30일(금)과 11월 9일(월) 두 차례에 걸쳐 특수학급 학생 16명을 대상으로‘2020 찾아가는 맞춤형 온(溫)택트 체험학습’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체험기회를 제공하였다. 먼저 1일차인 10월 30일에는 ‘가죽공예가(팔찌1+책갈피)’의 진출분야와 활동영역, 가죽이 되는 과정과 만드는 과정 소개에 대해 알아보았고, 직접 내가 원하는 가죽 제품에 문양을 찍고 색깔 꾸미기 체험을 하였다. 다음으로 2일차인 11월 9일에는‘제과제빵사(쿠키) 관련 직업과 전망, 제빵사가 되려면?에 대해 알아보았고, 직접 쿠키를 만들어 오븐에 굽고 아이싱하기 체험을 하였다. 그리고 ‘쇼콜라티에(망디앙 초콜릿) 관련 직업과 전망, 초콜릿의 역사와 유래에 대해 알아보았고, 견과류와 도구를 사용해 예쁘게 꾸미고 포장하기 체험을 하였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체험활동이 신나고 재미있었으며 또 다른 체험활동을 하고 싶다. 요리사가 꿈인데 체험활동을 해 보니 정말 요리사가 된 것 같아 매우 좋았다”고 소감을 말하면서 환한 웃음으로 뿌듯함을 표현하였다. 추미애 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에게 전문기관과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용산공업고등학교(교장 강성봉)와 ㈜부영주택(회장 신명호)은 11월 12일(목) 15시 ㈜부영주택 회의실에서 내년부터 철도 전문고등학교로 새롭게 출범하는 용산공고에 기숙사를 건설하여 무상으로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용산공고는 내년부터 철도 전문고등학교로 새롭게 개편되어 전국단위 신입생을 모집함에 따라 지방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의 필요성이 절실하였다. ㈜부영주택은 철도 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학교 개편의 취지에 공감하고, 용산공고와 기숙사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영주택에서 지상 3층, 약 1000㎡ 규모의 기숙사를 설계·건축하여 서울시교육청에 기부채납하는 내용이다. 이 외에도 용산공고와 ㈜부영주택은 철도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 양성과 기술교육의 정보 교류 등 적극적인 산학협력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부영그룹은 국내·외에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기업으로서 그동안 사회공헌에 기여한 금액이 약8,650억원에 이른다. 용산공고는 교육부의 ‘2020 직업계고 재구조화 지원 사업’과 서울시교육청의 학과 개편 승인에 따라, 2021학년도부터 철도 전문고등학교로 개편된다. ‘철도운전기
서울시 동작구에 있는 상도중학교(교장 강명숙)는 2020년 11월 11일(수) 등교하는 학년을 대상으로 뉴노멀 체육대회를 실시하였다. 코로나 19 상황에서는 기존 형식의 대면 접촉 스포츠 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어서 기존의 경쟁 대회에서 모든학생이 활동하는 존중과 배려 중심의 뉴노멀 체육대회를 하게 되었다. 학급 구성원 모두가 함께 하여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하는데 의의를 두었으며 그동안 온라인 수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건강 체력 저하 및 신체활동에 대한 욕구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도록 하였다.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공간을 활용하여 축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줄넘기 등의 종목으로 정했다. 1인 1종목 참여, 참가 점수를 합산하여 학급별 순위를 정하고 푸짐한 시상도 하는데 학생들은 경쟁과 응원을 하던 대회보다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여서 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대정여자고등학교(교장 고병석)는 “2020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생명나눔」 부문에 행정실장 고영국이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을 통해 나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강화하고, 나눔실천 사례 홍보 등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하여 인적나눔, 물적나눔, 생명나눔, 희망멘토링 부문 등 수상자를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다. 고영국 행정실장은 30여 년 동안 정기적으로 헌혈 봉사(총 434회)를 실시하여 백혈병, 심장병 등 환우들을 위해 꾸준히 헌혈증을 제공하는 등 생명나눔 봉사에 지속적 · 적극적으로 공헌한 바가 남달라, ‘2020년 대한민국 나눔 대상’ 「생명나눔」부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학교 자체적으로 전수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 트로피,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되었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은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비대면 수업에 필요한 '휴대용 스마트 기기(태블릿 피시)'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푸른등대 디지털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대학생 간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고, 원격교육 내실화를 위한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부가 지난 9월 9일(수) 발표한 「디지털 기반 고등교육 혁신 지원 방안*」의 후속조치이다. 한국장학재단 기부금 중 삼성기부금(2억 8,500만 원), 하나은행나눔재단 등 5개 기관이 기탁한 기부금*(1억 200만 원) 등 총 3억 8,700만 원을 활용하여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대학생 중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휴대용 스마트 기기(태블릿 피시)와 같은 장비를 갖추지 못해 비대면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자금 지원 3구간 이하 학생 약 900명이다. 휴대용 스마트 기기(태블릿 피시)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은 2020. 11. 16.(월) 9시부터 11. 27.(금) 18시까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에서 신청해야 하며, 한국장학재단은 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12월 중에 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은옥 교육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