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교육청이 지난 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제2차 학교 참여 브이로그 영상 13편’ 누적 조회 수가 6,000회를 넘었다고 밝혔다. 울산교육청은 개인 일상을 소개 기록하는 영상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는 최신 흐름을 반영하고, 방송·영상 관련 분야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브이로그 학교 공모사업을 올해 새롭게 추진했다. 1학기에 이어 진행한 2학기 브이로그 영상 제작 공모 결과 초·중·고등학교 총 12개교 13개 팀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교육청에서 대여해 준 액션캠을 이용하거나 본인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했다. 제출된 영상에는 학생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학생자치회 소개,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된 소감과 기대, 프로젝트 수업 후기와 채식 급식 소개 등 올해 울산교육 주요 정책과 관련한 학교 안 다양한 이야기를 학생의 시각에서 생생하게 담아냈다. 울산교육청 유튜브 공식 채널에 탑재된 영상 13편은 25일까지 ‘조회 수’와 ‘좋아요’를 합산해 최우수 1편, 우수 3편 선정하고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울산교육청은 심사 시 영상 제작과정을 통한 학생들 간 소통 기회 확대에 의미를 두고 맞구성 능력이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은 12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도서관 내 4층 시청각실과 지하 1층 연수실 등에서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뚝딱뚝딱 공작소’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독서와 관련된 만들기를 통해 독서에 대한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유아를 대상으로 플라스틱 쓰레기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는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와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성과 손씻기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알록달록 휴대용 구슬 비누 만들기’를 각각 진행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통신의 발달과정에 대해 알아보는 ‘블루투스 무드등 만들기’와 우리 주변에서도 발달하기 시작하는 IoT 기술에 대해 알아보는 ‘음성인식(IoT) 달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11월 16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s://home.pen.go.kr/joonganglib)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이다. 임석규 부산중앙도서관장은 “독서와 연관해 실생활에 유용한 것을 만들어 보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화도진도서관은 모리아지역아동센터의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11월 19일(금)부터 12월 24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생각이 자라는 그림책 놀이터」를 운영한다. 「생각이 자라는 그림책 놀이터」는 지역아동센터 연계 독서프로그램으로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안정적인 독서기반을 제공하고 지식·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화도진도서관 어린이 전문 사서가 지역아동센터에 직접 방문해 수업하며, 기존 ‘집콕! 책놀이 꾸러미’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던 책놀이 꾸러미를 활용해 그림책 독서 및 독후활동을 지도한다. 수업은 총 6회로, 『바람숲 도서관』 등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도서관 및 환경 등에 대한 비경쟁 독서토론과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진행한다. 기타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ice.go.kr/hwadojin)를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032-760-4135, 6)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여상이 '2021 제8회 기업가정신 콘텐츠 공모전'에서 청소년부 동영상 부문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14일 전남여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기업가정신의 올바른 의미와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슬로건, 노래·랩·동영상, 웹툰, 포스터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지난 5~7월 실시됐다. 전남여상은 동영상 부문 대상, 랩 부문 우수상, 웹툰 부문 우수상, 인기상 등 총 6개 팀의 15명 학생이 수상하며 전국 최다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여상 2학년 김시원 학생은 ‘할머니의 이야기–기업가정신편’이란 작품으로 동영상 부문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남여상 2학년 김시원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창업 이론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함양해 도전과 혁신, 열정을 가진 멋진 인재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전남여상 김태연 지도교사는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을 맞아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다양한 기업가정신 확산을 위한 많은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우리 학생들도 이번 기회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을 이뤄내는 창업가들의
인천광역시는 미추홀도서관에서 12월 4일 오후 2시에 비대면 온라인 수업(ZOOM)을 활용해 「세계악기 배우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문화 체험 교실은 어린이들의 다문화 감수성 제고를 위해 기획됐으며, 특히 이번「세계악기 배우기」는 다문화 강사가 직접 세계의 전통 악기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나라의 악기를 체험하고, 직접 연주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다문화에 대한 폭넓은 시각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생이며, 참가신청은 11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전화(032-440-6643) 및 인터넷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www.michuhollib.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원연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장은 “다양한 주제의 다문화 체험 교실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나라와 다문화의‘다름’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다문화와 조화롭게 관계를 맺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광초등학교는 지난 11월 2일 ~ 11월 7일 강원도 철원군에서 개최된 2021 한국초등학교배드민턴연맹 회장기 전국학생선수권대회에 참가해 남자단체전 1위, 5학년부 개인단식 1위, 3위, 개인복식 3위, 4학년부 개인단식 두 명 3위, 개인복식 3위에 올랐다. 5학년 4명, 4학년 4명이 참가한 이번 전국대회 5종목 중 금메달 2개, 동메달 5개로 메달을 휩쓴 것은 지금까지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성적이다. 제주에서 배드민턴 종목 단체전 우승은 20여 년 만에 이룬 성적이라 학생, 학부모, 학교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관련자 모두가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다. 코로나19 상황과 타시도에 비해 불리한 훈련 여건 가운데 이룬 성적이라 더 큰 감동과 기쁨을 만끽할 수 있었다. 금번 대회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전지훈련과 동계 강화훈련을 통해 내년 전국대회 전 종목 석권을 목표로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동원중학교 관악부가 제45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중등부 1위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월 30일, 제주김정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5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는 총 18팀이 비대면 방식으로 참가했으며 동원중학교 관악부는 '비단뫼 행진곡(박병학 작곡)'과 '지혜의 바다‘(SEA OF WISDOM·시미즈 다이스케 작곡)'를 연주해 대상을 수상했다. 3학년 송윤아 학생(악장)과 이은비(관악부장) 학생은 “올해 참가한 제18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와 제45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모두 중등부 1위의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중학교에 입학해 관악부 활동을 한 건 최고의 선택이었고 앞으로 음악활동을 하는 데 좋은 경험과 추억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학교의 독특한 예술 교육 덕분이라는 게 동원중학교 측의 설명이다. 현재 전교생의 20%가 관악부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구교육청의 학교 특색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과 수성구청의 교육경비보조금 지원까지 더해져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관악부는 매일 점심시간과 방과 후 시간에 서명환 지도교사와 시립교향악단 단원을 비롯한 지역 공동체의 멘토의 재능기부를 받아 악기를 배우고 연습하고 있으며, 서명환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은 ‘함께 만들어 가는 담배 없는 서울학교’를 위한 「학생 중심 흡연 예방정책 대토론회」를 오는 2021년 11월 10일(수) 14:00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특별시교육청학교보건진흥원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당일 정책 토론회에서는 학생 흡연예방 서포터즈단 우수활동팀을 시상한 후, 학생들이 제안하는 학생흡연예방 정책을 발표하고, 이어서 전문가 패널이 향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논의하는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학생 참여형 흡연예방 서포터즈단은 중‧고등학교 13교(팀), 학생 총 70명으로 구성되어, 2021. 6월 ~ 11월까지 약 5개월 동안 학생의 시선으로 학교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우리가 만드는 학교 흡연예방 정책 제안, 흡연예방 릴레이 챌린지, 새로운 노담 캠페인 스토리보드 만들기, 금연 나비효과 생각해보기 등과 같은 과제를 수행하며 서포터즈단 활동을 수행하였다. 특히, 청소년이 학교․지역사회․정부에 제안하는 흡연 예방정책은 서포터즈단 활동의 핵심이며, 우수활동팀으로 선정된 6개의 팀이 토론회에서 발표한다. 학생이 제안한 흡연예방 정책으
수능이 끝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에게 국립경주박물관의 전시실과 대표 유물 10선을 소개하고, 박물관과 관련한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11월 24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수, 목요일(10:00~11:00)에 ‘슬기로운 박물관 생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박물관이 어떠한 공간이고, 무슨 업무를 하고 있을까?’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의 역할과 기능, 그리고 학예연구사의 업무를 상세히 알아보며 인문학 분야의 진로를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문화재 기록카드 작성 및 문화재 스크래치 카드 활동 등을 포함하고 있어 박물관과 문화재를 더 친밀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이러한 체험은 수험생들이 신라 천년 수도 경주의 문화유산을 이해하고 감상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과 문화 감수성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하며, 관심 있는 학교는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교육·행사-교육프로그램-슬기로운 박물관 생활’에서
강원도교육청은 6일(토) 오전 10시부터,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독서아카데미, <저 청소일 하는데요?> 김예지 작가와의 만남’을 강원교육청 공식 유튜브채널 ‘학끼오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운영한다. 이번 온라인 작가와의 만남은 초청 작가의 책을 함께 읽고 궁금했던 내용을 작가에게 실시간으로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운영한다. 27살 나이에 청소일을 시작하며 남들과는 조금 다르지만 자신의 삶을 찾은 작가의 경험을 나누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당당하게 세상을 마주하는 것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네 번째 강연을 끝으로 마무리되는 올해 독서 아카데미는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학생의날, 독서아카데미, 다양성을 주제어로 다행시 짓기 이벤트를 연다. 강연 중 다행시와 이름, 소속 학교를 댓글로 달면 우수작을 골라 20명에게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예지 작가는 “힘들 것 같고, 괴롭기만 할 것 같은 낯선 직업이 오히려 새로운 삶을 선물해 주었다”며, “우리 청소년들도 타인의 시선이나 세상의 눈에 맞추지 않고 자신만의 방식대로 삶을 꾸려나가는 당찬 힘을 가졌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