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공계 대학인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포항공대(POSTECH) 간 사이버 정기 교류전이 24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사이언스 워(Science War)'라고도 불리는 이 대회는 두 학교 학생들의 교류를 위해 2002년부터 종합 교류전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각 학교에서 번갈아 개최됐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열렸다. 올해는 해킹·인공지능(AI) 경연대회·과학퀴즈 등 3종목의 과학경기가 진행된다. 또 리그 오브 레전드(공식전) 및 카트라이더 등 e-스포츠 경기 2종목을 추가해 총 5개 종목에서 대결을 펼친다. 5개 종목에서 각 학교를 대표하는 선수단이 문제를 풀어 점수를 많이 얻은 팀이 승리하게 된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각 종목의 결과를 예측한 뒤 순위에 따라 상품을 수여하는 '카포전 토토'도 함께 진행한다. 교류전을 준비한 KAIST 기획단장 안우근 학생은 "비대면으로 치러지는 교류전이지만, 건전한 경쟁을 통해 양교 학생들이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공학도 간의 유대감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내년부터 운행하는 공동 활용 교육버스의 외부 디자인 학생 공모전 최우수 작품으로 충남예술고 이잎새 학생의 '행복한 아이들'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각급학교의 자유학기제, 생존수영 등 안전하고 편리한 체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공동 활용 교육 버스를 시·군별로 1대씩 운영한다. ‘공동 활용 교육 버스 외부 디자인 학생 공모전’은 학생들의 창의성이 빛나고 친밀감이 돋보이는 디자인을 표현하기 위해 진행한 것이다. 총 60점이 출품된 가운데 여러 아이가 뛰고 앉고 쉬고 놀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담은 이잎새 학생의 작품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밖에 우수상 3점과 장려상 1점도 수상작으로 뽑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직접 그린 디자인을 교육 버스에 적용하는 것은 학생 중심 충남교육의 비전을 실천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디자인 공모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발상을 자극하고, 학생이 충남교육의 주인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열어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위미초등학교(교장 김대민)는 2021년 9월 15일(수) 5학년 학생 23명이 교실에서 제21회 불조심 어린이 마당 예선 대회에 참가하였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화재, 자연 재난 및 생활안전에 대한 학습과 평가를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공동 주최하였다. 위미초 5학년 학생들은 평소 학교와 집에서 소방청에서 제공한 불조심 길라잡이 책을 보면서 안전 의식을 키운 후 오늘 예선 평가에 참여하였다. 위미초 교감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학습과 평가를 통해 생활안전 습관 정착에 기여하고 재난 발생에 따른 이해와 이론 습득을 통한 실질적 대처 능력 향상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광주화정초 야구부가 14일 올해 두 번째 전국대회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야구 초등부 결승에 진출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제51회 대한야구소프트볼회장기 대회’를 겸한 이번 대회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했다. 4~14일 11일 동안 전국 총 93개 초등학교 및 U-12 클럽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벌였다. 지난 14일 광주화정초는 횡성베이스볼파크구장에서 맞붙은 충북 석교초와의 결승전에서 4대2로 아쉽게 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화정초 야구부는 광주지역 초등학교 야구부 중 유일하게 올해 전국대회에서 준우승하며 야구 메카 광주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광주화정초 야구부 유종열 감독은 “소년체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야구부 주장 김정민 선수를 비롯한 참가 선수 모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열심히 운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성원해 주신 장경희 교장선생님과 학교관계자,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화정초 장경희 교장은 “전교생과 교직원이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우리 선수들을 응원했다”며 “오랜 기간 타지에서 생활하며 부모님도 보고 싶을 텐데 준우승이란 멋진 성과를 이뤄낸 유종열 감독, 코치, 선수들, 학부모님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교육전문매체인 ’USA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에 따르면 뉴저지 소재 프린스턴 대학이 2022 미국 내 대학평가에서 전국 종합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뉴욕에서 방송되는 K라디오가 보도했다. 2위는 컬럼비아 대학과 하버드대, MIT 가 공동으로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예일대가 5위에 랭크됐다. 이어 스탠퍼드대와 시카고 대학이 공동 6위, 펜실베니아 대학 8위, 칼텍과 듀크대, 존스 홉킨스대와 노스 웨스턴 대학이 공동 9위로 10위권에 들었다. 종합 평가에서 상위 100위 안에 든 대학으로 뉴저지의 럿거스 대학과 스티븐스 공과대학이 있으며 각각 63위와 83위를 차지했다. 뉴욕주 소재 대학으로는 코넬 대학이 17위로 상위권에 랭크 돼 있으며 뉴욕대가 28위, 로체스터 대학이 34위, 렌셀러 공과 대학(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 55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시라큐스 대학 59위, 포담대학 68위에 올랐다. 이밖에 예시바 대학(69), 뉴욕주립 빙햄튼 대학(83위), 뉴욕주립 스토니 브룩 대학(93위), 뉴욕 주립 버팔로 대학(93위)이 100위권 내에 들었다. U.S. News & World Report가 37년째 이
일본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올해 봄 환.송영회 시즌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으로 회식 등 자제요청을 지키지 않고 집단으로 회식을 한 교장 7명을 포함한 교직원 등 775명을 징계 처분했다고 오사카 부 교육 위원회와 오사카시 교육 위원회가 발표했다. 징계사유는 "교육에 종사하는 공무원 자신이 자제요청을 어겨 공무원의 신용을 실추 시켰다"는 등으로 판단했다. 징계처분 내용은 부립 학교 교장들을 포함 453명, 시립 학교가 교장 5명을 포함 322명으로 주로 교직원끼리의 친목회나 송별회 졸업식 후 위로회에 참가했다. 처분 내역은 계고, 엄중 주의, 소속장 주의, 구두 주의다. 참석 인원이 가장 많았던 것은 20명으로 시립 초등 졸업식 후 열린 회식에 참가했다. 5명으로 오전 0시까지 술자리를 계속한 경우도 있었다. 부 시 두 교육 위원회는 교장에 대해서는 직책을 중시, 징계 처분인 주의, 그 이외는 직위 등을 고려하여 처분했다. 오사카 부 교육 위원회는 3월부터 4월 상순 사이에 ‘5명 이상’ 또는 ‘오후 9시 이후’ 요청을 위반해 직원들끼리 회식한 사례에 대해 교직원들도 포함, 조사에 들어가 7월에는 부 시 직원 1474명을 징계 처분했다.
상지대학교가 2022학년도 신입생에게 다양한 장학 혜택을 주기로 했다. 상지대는 기존에 시행하던 입학 성적 우수 장학금 외에도 2022학년도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최초 합격자 모두에게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추가 합격자 전원에게는 50만원을 지원하고, 지역인재 전형에 등록한 학생 전원에게는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이러한 장학제도를 통해 상지대 재학생의 75% 이상이 혜택을 받고 있다. 상지대 2022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 접수는 지난 9월 10일에 시작하여 14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상지대는 올해 학사 구조 혁신을 통해 빅데이터사이언스학과 등 5개 첨단학과를 신설하고 보건융합계열 등 2개 계열 모집 및 8개 학부제를 도입했다.
장안대학교 스타일리스트과는 4일부터 30일까지 인사동 쌈지길 계단 갤러리에서 ‘2021년 패션 이미지전’을 열고 있다. 장안대 스타일리스트과의 패션 스타일리스트 육성을 위한 교육 결과물 40여점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스타일리스트과 재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광고, 패션 매거진, 방송, 무대 등을 위해 제안한 패션 이미지와 사진 등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각 분야 산업체 전문 교수진의 지도로 패션 이미지 연출을 위한 의상 아이템 소재 개발과 디자인, 제작, 스타일링까지 전반적인 과정에 참여했다. 또 의복, 액세서리, 소품, 헤어, 메이크업, 모델, 전시 공간 등 연출을 고려해 적합한 이미지를 창출하는 패션 스타일링을 통해 시대적 요구에 맞는 패션 스타일리스트의 역할을 경험했다. 장안대 스타일리스트과 조인실 학과장은 “패션 스타일링은 시대적으로 변화된 요구와 흐름에 따라 패션을 통해 이뤄지는 커뮤니케이션의 한 영역”이라며 “재학생들이 광고, 방송, 무대,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는 패션 스타일리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안대 스타일리스트과 교수진들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장안대 스타일리스트과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김포대학교가 2022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우수한 신입생 유치에 나선다. 김포대학교가 2022학년도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해 수시모집 합격자에 대한 장학 혜택에 나선다. 김포대학교는 2022학년도 전체 신입생 모집 인원 1116명 가운데 약 96%인 1071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며, 수시 1차는 9월 10일부터 10월 4일까지, 2차는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 김포대 담당자는 “2022학년도 수시 1차, 2차 최초 합격자가 입학을 등록하면 장학금(국가장학금 신청자에 한하며 등록금 내에 수혜 가능)을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큰 혜택이 있으니 많은 지원 바란다”며 “수시 1, 2차가 입학 정원의 95% 이상을 모집하고 있어 수시에 지원하는 것이 입시 전략상 유리하다”고 말했다. 김포대는 학생 및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0년간 등록금을 동결했으며, 학생 복지 및 장학금 예산을 증액해 학생에게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규 김포대학교 입학홍보처장은 “학생들이 등록금 부담 없이 취업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혜택과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며 ”입학과 동시에 대학의 여러 복지와 장학 혜택을
신구대학교는 신구대학교식물원(전정일 원장)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유니크 베뉴’에 선정됐다. 유니크 베뉴(지역 이색 회의 명소)는 전통적인 회의 시설을 벗어나 행사 개최 지역의 독특한 정취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 경기도는 4월부터 ‘마이스’(MICE, 기업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특색있는 베뉴를 발굴해 왔고, 신구대학교식물원이 최종 17곳 중 하나가 됐다. 이번 신구대학교식물원의 유니크 베뉴 선정은 학계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심사단이 인프라, 접근성, 경영 역량 등을 현장 답사를 거쳐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로 이뤄졌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이 경기도 성남시에서 주목할만한 관광 자원으로 인정받아 지역 주민과 국내·외에 흥미를 끌 수 있는 공간으로 알려질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에 위치한 신구대학교식물원은 2003년 정식 개원한 신구대학교 부속 기관으로, 20여 개의 주제 정원과 에코센터 및 숲전시관 등의 실내 시설을 갖췄다. 식물 자원을 활용한 수집·연구와 대학 교육 및 전문가 양성을 토대로 발전했고, 식물을 사랑하는 시민들에게 자연을 관찰하고 직접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