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대학교 스타일리스트과는 4일부터 30일까지 인사동 쌈지길 계단 갤러리에서 ‘2021년 패션 이미지전’을 열고 있다.
장안대 스타일리스트과의 패션 스타일리스트 육성을 위한 교육 결과물 40여점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는 스타일리스트과 재학생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광고, 패션 매거진, 방송, 무대 등을 위해 제안한 패션 이미지와 사진 등으로 구성된다.
학생들은 각 분야 산업체 전문 교수진의 지도로 패션 이미지 연출을 위한 의상 아이템 소재 개발과 디자인, 제작, 스타일링까지 전반적인 과정에 참여했다.
또 의복, 액세서리, 소품, 헤어, 메이크업, 모델, 전시 공간 등 연출을 고려해 적합한 이미지를 창출하는 패션 스타일링을 통해 시대적 요구에 맞는 패션 스타일리스트의 역할을 경험했다.
장안대 스타일리스트과 조인실 학과장은 “패션 스타일링은 시대적으로 변화된 요구와 흐름에 따라 패션을 통해 이뤄지는 커뮤니케이션의 한 영역”이라며 “재학생들이 광고, 방송, 무대,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되는 패션 스타일리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안대 스타일리스트과 교수진들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장안대 스타일리스트과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사업에 선정돼 2019년부터 묶음 강좌 ‘전문 스타일리스트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교육 전문성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