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매체인 ’USA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에 따르면 뉴저지 소재 프린스턴 대학이 2022 미국 내 대학평가에서 전국 종합대학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고 뉴욕에서 방송되는 K라디오가 보도했다.
2위는 컬럼비아 대학과 하버드대, MIT 가 공동으로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예일대가 5위에 랭크됐다.
이어 스탠퍼드대와 시카고 대학이 공동 6위, 펜실베니아 대학 8위, 칼텍과 듀크대, 존스 홉킨스대와 노스 웨스턴 대학이 공동 9위로 10위권에 들었다.
종합 평가에서 상위 100위 안에 든 대학으로 뉴저지의 럿거스 대학과 스티븐스 공과대학이 있으며 각각 63위와 83위를 차지했다.
뉴욕주 소재 대학으로는 코넬 대학이 17위로 상위권에 랭크 돼 있으며 뉴욕대가 28위, 로체스터 대학이 34위, 렌셀러 공과 대학(Rensselaer Polytechnic Institute) 55위를 차지했고, 뒤를 이어 시라큐스 대학 59위, 포담대학 68위에 올랐다.
이밖에 예시바 대학(69), 뉴욕주립 빙햄튼 대학(83위), 뉴욕주립 스토니 브룩 대학(93위), 뉴욕 주립 버팔로 대학(93위)이 100위권 내에 들었다.
U.S. News & World Report가 37년째 이어온 전국 대학 종합 평가는 올해 미국에서 학사 학위를 부여하는 1,466개 대학을 상대로 교수역량 자원, 입학생 성적, 재학생 우수성, 전문가 의견, 동문 기부 등 다양한 지표를 반영해 산출했다.
11년 째 전국 대학 종합 평가에서 1위를 이어가고 있는 프린스턴 대학은 교수 1인당 학생 비율이 4명으로 학생들 학업 중단 비율이 가장 낮고, 전체 학생의 98%가 6년 내에 졸업하는 것으로 조사 됐다.
여기에는 펠 그랜트 지원을 받는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도 포함돼 거의 모든 학생이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졸업을 완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