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과학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과학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멘토링의 제왕’을 오는 23일부터 진행한다. 멘토링의 제왕은 과학유튜버, 정부출연·대학 연구원, 작가, 창업가 등의 젊은 과학인들에게 진로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과학자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각 분야 젊은 과학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멘토링의 제왕은 23일부터 매주 수요일(총 6회) 저녁 7시에 서울시립과학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소규모 화상 멘토링 시간에는 다양한 과학기술분야에 종사중인 11명의 과학자들이 멘토단으로 구성돼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밀착 멘토링으로 진행한다. 멘토 1인당 최대 6명을 모집해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이용해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적극성과 자발성을 끌어올리고, 양질의 멘토링 운영을 위해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회차 당 1만원의 참가비를 받는다. 이정규 서울시립과학관장은 “멘토링의 제왕은 멘토와 멘티 간 과학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진로탐색의 시간”이라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에 고민이 많은 중·고등학생들이 과학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2020년 12월 22일(화)부터 2021년 2월 25일(목)까지 특별전 ‘오색영롱, 한국 고대 유리와 신라’ 연계 교육프로그램 ‘오색빛깔 가득 담은 신라 유리’를 어린이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하여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류 최고의 발명품인 유리가 만들어진 배경과 제작과정을 알아보고, 신라 유리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며 특징을 찾아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유리의 재료와 모양 비교를 통해 만들어진 지역을 추측해보면서 자연스럽게 신라의 국제교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신라 유리 문화재를 다양한 색으로 재구성하여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여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교육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참여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 - 교육·행사 - 교육프로그램)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국립경주박물관 측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자유롭고 희망찬 마음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지난 14일부터 `국립중앙도서관 온라인 견학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이하 VR) 서비스’를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https://www.nl.go.kr/)을 통해 운영하고 있다. 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도서관 현장 견학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국민들에게 비대면 도서관 견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온라인 견학 VR 서비스’는 국립중앙도서관의 각종 자료실과 디지털도서관, 기록매체박물관 등을 실사 3D 카메라로 촬영하여 Web-VR 기반의 가상 공간을 구축한 것으로, 회원가입이나 회원 로그인 없이도 누리집을 방문하면 누구나 도서관 곳곳을 둘러보며 견학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서혜란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의 재개관 시기가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온라인 견학 VR 콘텐츠를 통해서라도 국립중앙도서관을 직접 방문한 듯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앞으로도 물리적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비대면 도서관 서비스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대구유아교육진흥원은 ‘놀이에서 배움을 찾다’라는 주제로 유아기 놀이의 중요성과 놀이의 교육적 가치에 대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모여 소통하는 ‘2020 함께하는 대구유아미래교육포럼'을 대구광역시유아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월 15일 오후 3시부터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축사를 시작으로 환영사, 주제발표, 현장발표, 패널토론의 순으로 진행되며, 첫 번째 주제발표는‘개정 누리과정 기반 유아·놀이중심 교육 실행 및 평가방안’으로 유아·놀이중심의 의미를 이해하고 협력적으로 실행해 나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유치원 평가 효과 검증을 위한 종단연구’로 유치원 평가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주제관련 전문가 발표와 함께 맘껏놀이 선도유치원 운영사례 및 교원전문학습공동체 운영 결과 발표 등 다각적 측면에서 발표와 나눔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이번 포럼은 헬싱키대학 Hakari Sylvia 교수의 핀란드 유아·놀이 중심 교육 운영 사례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유아교육의 해외동향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패널토론에는 대학교수, 교육전문직원, 교사, 학부모 등이 패널로 참가하며 온라인 참
경기도교육청이 원격수업의 방향성 모색을 위한 원격수업 체험 수기집을 제작해 각 학교에 배포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원격수업 수기를 공모했다. 그 결과 출품작 140편이 접수됐으며 그 가운데 85편을 선정해 이번 수기집을 제작했다. 수기집에는 학생 38편, 학부모 16편, 교장 1편, 교감 2편, 교사 28편의 수기가 수록돼 있다. ‘원격수업으로 만난 미래교육 이야기’를 부제로 한 수기집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교원, 학생, 학부모의 원격수업 경험과 성장 이야기를 수필, 시, 그림, 동영상 등으로 구성해 담았다. 동영상을 제외한 수기집은 도교육청 홈페이지/통합자료실/학교교육과정과를 검색하면 누구나 볼 수 있다. 또 교직원의 경우 도교육청 교수학습포털/고등학교(교과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동영상 수기 2편은 유튜브‘경기교사온TV_중등’에 접속해 동영상 영역을 누르면 시청할 수 있다. 또 내년 1월 중 ‘경기교사온TV_중등’을 통해 원격수업 체험수기 나눔 실시간 방송을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백경녀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체험수기집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원하는 원격수업 방향을 함께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국립과천과학관은 쌍둥이자리 유성우의 최대 활동시간인 12월 13일 저녁 9시부터 14일 새벽 4시까지 유성우 관측영상을 실시간으로 온라인 중계한다고 밝혔다. 매년 12월 초부터 중순 사이에 활발한 활동을 보이는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1월의 사분의자리 유성우, 8월의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와 더불어 연중 3대 유성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별똥별로도 흔히 부르는 유성은 유성체를 이루는 작은 먼지나 입자가 지구 대기와 충돌하면서 순간적으로 밝게 빛나는 것을 말한다. 특히 지구가 혜성이나 소행성의 궤도를 지날 때면 평상시보다 많은 유성이 집중적으로 떨어지는데 이를 유성우라고 한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1862년 처음 관측되었으며 소행성 3200 파에톤(Phaethon)에 의해 활성화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구가 파에톤의 공전 궤도에 진입하는 12월 4일경부터 유성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시작해 13일과 14일 사이 최대로 발생하고, 17일까지 이어진다. 긴 궤적을 그으며 순간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유성은 하늘이 어둡고 사방이 트인 곳이라면 특별한 장비 없이 맨눈으로 누구라도 쉽게 관측할 수 있다. 유성은 아주 짧은 시간 번쩍이며 나타났다 사라지므로 하늘이 어두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월 11일 오후 5시 30분부터 <기후위기, 거대한 가속에서 담대한 전환으로>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기후 위기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제주 생태환경 교육의 방향성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콘서트는 제주도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실시간 쌍방향 플랫폼(ZOOM)을 통해 생중계한다. 1부 강연은 제1대 국립기상과학원장을 역임한 대기과학자 조천호 박사가 맡는다. 2부는 사전 및 실시간으로 받은 질의에 조천호 박사가 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 12월 6일까지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약 100여 명으로부터 사전 참여 신청 및 질문을 받았다. 장성훈 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장은 “기후변화는 먼 미래가 아닌 바로 지금 이 순간 직면한 위험”이라고 강조하면서 “온라인 공감 콘서트를 통해 기후위기에 공감하고 생태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 미래세대의 지속가능하고 좋은 삶을 위해 제주교육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도서관은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적 권리를 확장하는데 기여하고자‘코로나 극복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19일(토) 1회(10:00~12:00), 2회(14:00~16:00) 도서관 2층 독서활동실에서 운영하며, 이경숙(동화구연가) 강사가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아주 특별한 크리스마스’ 동화 구연을 시작으로 코로나 극복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 트리 만들기, 조형물을 이용한 액자 만들기, 상장 만들기 3가지 활동을 해 볼 예정이다. 서귀포시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2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모집기간은 12월 10일(목)부터 12월 17일(목)까지이며, 서귀포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http://www.sgplib.or.kr) 수강신청을 통해 접수한다.
8일 국제 교육성취도 평가 협회는 수학·과학 성취도 추이변화 국제비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 초4 학생의 성취도는 58개국 중에서 수학 3위, 과학 2위를 기록하였고, 중2 학생의 성취도는 39개국 중에서 수학 3위, 과학 4위로 나타나 상위 수준을 보였다. 우리나라 초4 학생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학 성취도는 평균 600점으로 참여국 중 3위, 과학 성취도는 평균 588점으로 참여국 중 2위이다. 이 평가를 처음으로 실시한 1995년부터 주기적으로 참여한 이후,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성취도는 수학 2∼3위, 과학 1∼2위로 상위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성별 비교에서는 수학・과학 모두 남학생의 성취도가 여학생보다 지속적으로 높았고, 성차는 이전 주기보다 소폭 감소하였다. 한편, 수학에서 자신감이 있는 학생은 64%, 흥미가 있는 학생은 60%로 나타났으나, 모두 국제 평균에 비해 낮았다. 과학에서 자신감이 있는 학생은 76%, 흥미가 있는 학생은 84%로 나타났으나, 모두 국제 평균에 비해 낮았다. 우리나라 중2 학생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수학 성취도는 평균 607점으로 참여국 중 3위, 과학 성취도는 평균 561점으로 참여국
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겨울방학 기간인 2021년 1월 5일부터 1월 30일까지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덕도서관과 부민작은도서관에서 겨울방학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유아와 초등학생들의 알차고 유익한 방학 생활과 유아기 때부터 도서관과 친해지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특강을 통해 구덕도서관에서 유아 대상 1개, 초등학생 대상 4개 등 총 5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유아를 대상으로 동화 역할극을 통해 표현력과 자신감을 키우는‘동화 속 역할놀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웹툰 작가와 함께 웹툰과 책의 연관성을 이해하며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보는‘도전! 북(Book)툰작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두뇌 발달에 도움되는 마인드맵을 활용해 동화책을 읽어보는‘동화책과 마인드맵’프로그램을, 과학 교과서와 연계해 레고로봇을 활용한 프로그래밍에 도전해보는‘과학 교과가 보이는 레고로봇코딩’프로그램등을 각각 운영한다. 부민작은도서관에서는 책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하는‘책 쏙! 세계여행’도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12월 9일부터 구덕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uducklib.kr/)에서